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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잘 프로필(학력, 재산, 가족), 사퇴 이유가 권성동 때문?
검찰 내부에서 검찰총장에 대한 항명의 기류가 흐르고 있다. 안미현 검사와 강원랜드 수사단(양부남 부장검사)은 강원랜드 수사와 관련하여 문무일 검찰총장이 외압을 행사하고 있다는 주장이며 이와 관련하여 반기를 들고 있는 모양세다. 강원랜드 수사 뿐 아니라 대검의 반부패부에 대한 압수수색도 방해했다고 주장한다.

 

 

 

물론 안미현 검사의 기자회견에서 제기된 두 가지 의혹에 대한 반론도 있다. 강원랜드 수사과정에서 문 총장은 추궁꺼리나 증거 없이 권성동 의원을 소환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한 것이 왜곡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반부패부 압수수색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여부 등의 현안을 처리하는 검사의 일부 포렌직 작업을 통한 수색을 연기한 바 있지만 대부분 일정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미현 검사가 스스로 기자회견까지 열어 검찰수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이 단순히 겉만 보고 똥볼을 찬 것으로만 보이지는 않는다. 일부 왜곡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결정적인 수사과정이 보이긴 하지만 문무일 총장의 보이지 않는 압력이 일선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문무일과 권성동은 평검사 시절 서울지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문 총장은 사법연수원 18기, 권성동 의원은 17기로 관계를 맺었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는 18기 동기 사이다.

 

댓글민심은 이미 문무일 검찰총장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권성동 의원을 감싸는 듯한 모습으로 비쳐진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곧 있을 문정권과 여당 입장에서 지방선거에도 부담이 되고 문 정권의 국정운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문무일 프로필
1961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난 문무일은 광주일고-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86년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다. 문무일이 맡은 굵직한 사건으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비리 수사, 성완종 회산 사건, 땅통회항 사건 등이다. 94년 지존파 사건도 담당했다. 문정부에서 17.7월 검찰총장으로 임명된다.

 

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을 얻은 사건으로는 홍준표 대표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협의로 기소한 수사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특별수사팀 팀장을 지냈던 문무일은 수사에 총력을 기울였고 이에 여당의 마음이 문 총장으로 기운 것으로 본다.
문무일 재산
평생 검찰에 몸받혀 일한 결과는 어떠할까? 채무를 제외한 순자산은 21억4천만원이다. 검찰 월급만으로 20억의 재산을 증식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재산은 압구정 현대아파트, 개포동 상가, 모친 명의의 광주광역시 아파트, 서초동 삼풍아파트 전세권이 주를 이루고 있다. 권력과 부를 함께 가질 수 있는 검찰직업을 추천한다. 물론 문무일 총장은 검찰 중에서도 승승장구한 케이스가 되겠다.
특이할 만한 점은 17년 당시 14였던 막내딸의 재산이 2600만원이다.

 

문무일 군대/병역
1989년 소위로 임관하여 2년9개월 복무 후 92년 전역했다.
가족관계
부인 최정윤씨와 3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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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의 대표 케이스로 급부상한 강원랜드가 이번에는 관용차 불법개조로 화두에 오르고 있다. 

관용차량의 경우 소유차량 또는 리스차량을 이용하는데 최근 추세는 리스를 선호한다. 이유는 차량을 소유하면 자산으로 관리되어 몇년이 지나도 내구연한으로 쉽게 최신차량을 바꾸기가 제약이 있다. 하지만 리스차량은 리스사에 사용기간동안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사용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쉽게 차량을 교체하기 쉽다. 3년간의 리스비용은 1억8백만원이었다. 당연히 매매가보다 훨씬 높지만 예산의 트릭을 써서 아무런 견제 없이 고급차량을 사용했으며, 불법개조까지 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확인한 사실은 리스차량도 개조가 가능하다는 사실이었다. 물론 불법개조였다. 서민들 차량 불법개조, 허다못해 번호판 장식물까지 단속하는 가운데서도 공공기관장의 불법 차량개조에는 관용적인 공권력이었다. 서민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대면서, 공공부분에 이런 나태한 모습을 보인다면 사회정의를 세우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여하튼 불법개조의 내역을 살펴보자. 개조비용은 총 3천4백만원이었다. 원목팔걸이와 침대형 시트, 개인수납함 등을 개조했으며 9인승 카니발을 7인승으로 변경하며 버스전용차로를 달렸다. 강원랜드측은 회사가 강원도 오지에 있어 장거리 이동이 잦은 관계로 불편함을 완화하기 위해 실내 편의시설을 구비했다는 궁색한 변명을 했다.

공공기관의 경우 거의 공무원 예산집행 지침에 의거해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 이런 공공기관 강원랜드가 사장의 호텔비나 호화 관용차 운영에 아무런 견제나 제동이 없었다는 것은 전체 공공기관도 마음만 먹으면 이런 행위를 할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제도가 있으나 편법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거나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한 경우로 볼수 있다.

채용비리의 경우 국민들이 강원랜드의 엄청난 규모의 채용비리를 보고 느낀건 조선시대에나 있었던 음서제도였을 것이다. 이러니 개천에서 용은 커녕 지렁이 새끼도 안난다는 자조섞인 푸념을 하는 것이다. 12년 하반기~13년 상반기 518명의 신입사원 대부분이 채용청탁을 했다고 한다. 소위 빽 써서 입사한 그들은 아직도 숨 죽이며, 모른체 하며 월급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필자를 분개할 따름이다. 빽 없는 사람들, 돈없는 사람들은 이 세상이 쉽게 바뀌지 않을 꺼라는 현실인식과 함께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빽을 만들고, 돈을 만들며 세상을 더럽히는데 합류할 것이다. 당신은 이런 사회를 원하는가?

 

논란의 중심에 있는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 프로필

1951년 강원도 양양군 출신이며, 서울양정고-서울대법대-서울대 석사를 졸업 후 16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으로 국회의원이 된다. 이후 정치성향을 바꿔 친박연대로 합류하게 된다. 박근혜에게 잘 보여 강원랜드 사장자리를 차고 간 것이다.

 

 

이 사회에 뿌리깊게 박혀 있는 적폐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과연 청산이나 할 수 있겠는가? 얼마나 많은 주류, 상류층이 개입되어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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