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광고매출 기준으로 최고의 회사는 어디일까요? 바로 제일기획입니다. 2위는 이노션월드와이드입니다. 이 두개의 회사가 광고의 독보적인 2강 업체입니다. 그 밑으로 3위는 HS애드입니다. 이런 업체들의 특징은 전부 대기업 계열사라는 것이죠. 제일기획은 삼성전자, 이노션은 현대기아차, HS애드는 LG 계열사입니다. 따라서 그룹의 광고물량은 독점하고 있죠.
제일기획과 이노션은 상장되어 있지만 HS애드는 광고지주사인 '지투알'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네이버증권에서 광고업종의 종목들 중 눈에 띄는 종목이 있습니다. 제일기획이나 이노션은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등에서 독보적인데, 이 두개의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중 '에코마케팅'이라는 업체가 있습니다. 매출액은 1100억대인데 부채는 300억으로 작고 영업이익은 300억입니다. 코스닥이긴 하지만 견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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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9.1월까지 횡보하다가 이후 폭등하게 됩니다. 1만원대의 주가가 19.5월에는 44천원까지 오르다가 조정받게 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최근 급격히 늘어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주주는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가 49.98%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철웅 대표는 작년부터 증여와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는 에코마케팅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는 디지털 광고시장의 성장률이 둔화되었고 모바일 노출광고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에코마케팅 역시 실적전망을 낮게 가져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다음은 지투알의 자회사 HS애드에 대해 알아 봅니다. 지투알은 원래 HS애드에서 분리되어 지투알은 지주사, HS애드는 자회사로 됩니다. 지투알의 주요주주는 LG가 35%, 카벤디쉬 스퀘어 홀딩스(네덜란스 투자사)가 29.9%, 국민연금이 13.5%, 신영자산운용이 4.5%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일기획은 갤럭시를 필두로 한 삼성전자 광고물량으로 버티고 있고, 이노션은 현대기아차 광고물량이 한국 뿐 아니라 해외법인의 광고까지 수주(?), 일감몰아주기를 받아내고 있어 기본적인 매출은 든든합니다.즘 원유값이 바닥을 치자 유가 연계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인 ETN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자산가치 대비 과열된 주가로 인해 ETN의 괴리율이 커지면서 미국 ETN 시장에서는 발행사가 해당 상품을 상장폐지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하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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