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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오피스 빌딩의 중순위 채권자인 미래에셋증권 등이 손실을 보았는데, 이는 홍콩 부동산이 고평가되어 있어서 글로벌 금리인상 등의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기초자산의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구조화 상품으로 만들어져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졌습니다.이전에도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 코로나19 등의 악재가 있었고, 이번 손실의 요인으로 언급되었습니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손실로 인해 홍콩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GFGC) 빌딩에 대출한 펀드 자산의 상각을 결정했습니다.멀티에셋 펀드를 통해 투자한 투자자들은 다음날 기준가를 통보받게 될 것입니다.그러나 기준가가 크게 하락하더라도 즉시 환매 처리되지는 않으며, 부동산 권리관계가 모두 정리되어야 합니다.멀티에셋 펀드를 통하지 않은 다른 투자자들에게는 기준가 개념이 해당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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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는 홍콩 거래소에 상장된 골딘파이낸셜홀딩스와 홍콩 재벌인 판수통이 공동 보유한 오피스 빌딩입니다. 이 빌딩은 2019년 선순위와 중순위 등 여러 투자처로 이뤄진 대출펀드로 구성되었습니다. 홍콩 부동산시장의 악재로 인해 손실이 발생하였고, 최근에는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가 골드스톤 에셋에 인수되었습니다.

 

홍콩 부동산은 다른 아시아 도시에 비해 캡레이트(부동산 수익률)가 낮기 때문에 투자 수익률이 낮아지는 위험이 있었습니다. 또한 홍콩 부동산시장은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와 코로나19 등의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손실은 예상되었던 상황이었으며, 글로벌 금리인상과 부동산 시장의 약화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홍콩의 빌딩부동산 문제를 쉽게 설명해 주는 내용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이 홍콩에 있는 빌딩에 돈을 빌려줬는데,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야. 이건 중순위 투자의 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야.최근 몇 년 동안 해외 부동산 투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미래에셋이 투자했던 돈은 홍콩에 있는 빌딩에 대출해 준 돈인데, 그 돈의 대부분을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이런 상황이 일어난 이유는 투자할 때 중순위 대출인 메자닌 투자를 선택했기 때문이야.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상환 받을 수 있는 우선순위가 밀려서, 빌딩을 판매한 후에도 돌려받을 돈이 거의 없다는 분석이 나왔어.

이 사건은 그뿐만이 아니라 다른 문제들도 발생할 수도 있어. 국내 금융투자사들이 해외 부동산 펀드에 투자한 돈의 총액은 약 77조 원에 달해. 최근 10년 동안 급격히 늘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해외 부동산 펀드의 부실에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미래에셋이 2,800억 원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때 홍콩의 골딘파이낸셜홀딩스가 빌딩과 회사 지분을 담보로 받아서 13억 달러를 빌렸어. 미래에셋대우(현 미래에셋증권)은 그중에서 24,300만 달러를 8%의 이자율로 빌려줬어. 그런데 이 대출은 선순위 대출이 아니라 중순위 대출인 메자닌 대출이었어.

미래에셋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2,800억 원 중에서 300억 원은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나머지 2,500억 원은 펀드로 조달했어. 그 펀드의 수익률은 5%로 상당히 높았고, 투자기간도 10개월로 짧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어. 또한, 골딘파이낸셜홀딩스의 최대주주인 판수퉁 회장이 직접 보증을 해줘서 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어.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펀드에 투자를 했어.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경쟁사뿐만 아니라 한국은행 노동조합 등도 투자를 했어. 심지어 우리은행의 VVIP도 투자했대.

하지만 코로나19와 금리 상승으로 인해 골딘파이낸셜홀딩스와 판수퉁 회장은 투자금을 갚을 수 없게 됐어. 미래에셋도 이 과정에서 수천억 원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어.

이런 상황으로 골딘파이낸셜홀딩스의 재정 상황이 나빠졌어. 빌딩의 빈 공간이 늘어나고, 빌딩 가치도 급락했어. 또한 금리가 올라서 자금 상황도 나빠졌어. 원래는 1년 후에 투자금을 돌려받을 계획이었지만, 상환 일정이 계속 연기됐어.

골딘파이낸셜홀딩스의 최대주주인 판수퉁 회장은 20227월에 파산을 선고받았어. 그리고 골딘파이낸셜홀딩스도 지급불능 상태에 빠지게 됐어.

결국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는 돈을 갚기 위해 건물을 팔기로 결정했어. 올해 초에 건물을 인수할 사람이 나타났지만, 인수 대금은 전과 비교해 헐값에 매각될 예정이야.

이런 과정으로 인해 중순위 투자자들은 손실을 짊어져야 하는 상황이야. 선순위 대출자들은 빌딩 판매로 인해 원금을 회수했지만, 미래에셋 펀드처럼 중순위 대출자들은 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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