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이번에 벤츠 CLA 200D를 출고했습니다.
구경차 한강공원에서 접선....
앞태는 역시 크나큰 엠블럼으로
벤츠임을 자랑하더군요.
차량색상은 흰색, 지붕에 검정파썬을 넣었습니다.
많은 차량이 흰색/파썬 조합이 어울리죠.
이 모델 역시 흰색에 파썬이 어울립니다.
국내 같은 급으로는 아반떼 정도?
뭐 제가 느끼기에는 그랬어요.
아반떼 급을 멋지게 타고 다니려면
돈을 천만원 이상 더 태워야 이런 벤츠를 탈수 있는 거죠.
구매가격은 딜러할인 받고 블랙박스, 썬팅 포함해서 3700만원 정도 들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케피탈이 잘 되어 있어 작은 돈으로 쉽게
이런 급의 차량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전후면 다 디자인 측면이나 브랜드 가치나 아반떼와 비교가 되겠습니까?
수려한 디자인으로 젊은층을 유혹하고 있고
나름 가격매리트도 있어 잘 팔리는 모델로 알고 있습니다.
외관디자인을 구경한 다음
실내로 자리를 옮겨 봅니다.
실내사이즈는 아반떼급, 하지만 사양은 그랜져 이상입니다.
디자인 역시 준수한 편이구요.
계기판은 좀 싼티 나긴 합니다.
벤츠란 이미지가 사실 좀 고급스러운 이미지이건만
젊은층에게 어필하려 하려 단가를 맞춰 디자인한 건지 .....
고급이미지는 아니네요.
내부에 장착된 네비화면입니다.
아이패드 작은거 하나 붙여 놓은 듯한 모습이네요.
환풍구 밑 센타페시아는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비상등 버튼은 좀 눈에 띄게 해주지 하는 아쉬움도 있구요.
근데 오른쪽 숫자버튼은 왜 있을까요?
눌러보지는 않았지만 설마....블루투스 전화 연결시
터치패드 말고 저 키패드를 사용하는 건지?
측면 문짝 버튼도 잘 정리해서 붙여 둿습니다.
부러운 기능 중 하나는 운전석 자세 메모리 입니다.
한 차량의 운전자가 자주 바뀌면 바뀔 때마다
설정해 줘야 하는데 이 차량은 운전석 뿐 아니라 보조석까지
시트메모리기능이 있습니다.
천장 버튼의 모습입니다.
일일히 눌러 보지는 않았지만
추정컨데 선루프 개폐 조작스위치로 보입니다.
자동차휠은 제가 싫어하는 5각문양입니다.
차체에 비해 큰 휠이 장착되어 있군요.
트렁크는 넒은 편으로 느꼈습니다.
작은 트렁크만 봐서 그런가? 아반떼 트렁크를 못보긴 했지만 커 봐야 얼마나 크겠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이 차량 소유자분들은 현기차량 아반떼를 자꾸 비교해서
기분이 안좋으실 수도 있겠네요.
가격으로 보나 가치로 보나 이 차량이 훨씬 고급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같으면 3700~3800만원 주고 벤츠 타지는 않으렴니다.
지금 싼 아반떼 타고 돈 모아서 벤츠 E클레스 타렵니다.
7천만원 정도를 자동차 구입에 과감히 소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아니죠. 열심히 살기보다는 스마트하게 살아야 부를 축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목표를 세우는 건 방향성을 세우고 직진하는 데 필요한 요소인 듯 합니다.
우리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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