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은 싱가포르 사우스 비치 호텔 가격
- JW 메리어트 싱가포르 사우스 비치 (JW Marriott Hotel Singapore South Beach) 호텔 개관
- 현대건설의 기술력으로 또 하나의 싱가포르 랜드마크 건립
현대건설이 2011년 8월 수주한 사우스 비치 복합빌딩(싱가포르 소재)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화재다. 이 사우스비치 복합빌딩의 개발비용은 한화 7천억원 수준이다. 복합시설에는 호텔, 오피스, 아파트,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고 있다.
이 건물의 설계는 영국 유명 건축설계사 포스터앤파트너스(Foster and Partners, 1967년 노만포스터 설립)가 수행했다. 디자인적으로 눈에 띄는 요소는 단연 물결 모양의 캐노피, 그리고 황금빛 패널이다. 캐노피의 길이는 280m나 되는데 이는 디자인적으로 두 건물을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감싸면서 랜드마크적 디자인을 연출해 내고 있다. 또한 기능적으로 캐노피는 태양광 패널을 부착하여 자체전력을 생산하며, 햇빛을 차단하여 실내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하고 있다.
이 캐노피는 역동적인 모습만큼이나 시공에 노력을 기울였다. 포스트 텐션 공법을 적용한 캐노피 구조물은 콘크리트 벽체 내 케이블을 설치한 후 케이블을 당겨 구조물을 지지하는 방법이다.
이미 지난 해 9월 ‘더 사우스 비치 호텔’이 오픈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 호텔은 세계적 디자이너 필립스탁이 설계했다. 필립스탁은 프랑스의 제품 디자이너이다.
필립스탁의 디자인감감은 사우스비치호텔 내 인테리어에서 잘 나타난다. 이 필립스탁의 감각을 느끼며 호텔에서 하루밤을 느끼는데 드는 비용은 30만원에서 50만원 사이이다.
아래 사진으로 호텔 내부를 구경해 보자.
호텔닷컴에서 검색해 본 호텔가격이다. 16년도는 예약이 안되 17년을 검색해 봤다.
잠깐 필립스탁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자면 그의 부친은 항공기 엔지니어였는데 이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물건을 분해, 조립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19세 창업을 했으며, 1982년 미테랑 시절 궁궐 내 사저 인테리어 디자인을 수행하기도 했다. 인테리어 뿐 아니라 요트, 우유병 등 수많은 제품을 디자인했다.
인간이 하루 거주하는데 드는 가장 비싼 곳이 바로 호텔이다. 그만큼 건축비, 땅값이 높기도 하고 서비스 비용도 포함되어 있다. 인생은 유한한데 이런 멋진 곳에서 하룻밤을 즐기는 사치를 부리는 것, 허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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