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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에 관심이 많은 저는 대한배드민턴협회 홈페이지에서 여러 가지 호기심과 관심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호기심을 가진 여러분을 위해 관련정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은 누구일까요?

 당연히 우리 이용대 선수와 유연성 선수는 포함되어 있을 꺼라 예상했죠. 그리고 제가 아는 남자 대표선수는 신백철, 김사랑, 김기정 정도네요. 우리나라는 남자복식이 전통적으로 강한데요 이용대/유연성 조가 잘 나갑니다. 근데 궁금한게 두명이 파트너면 훈련도 많이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연습게임도 다니고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같은 소속이어야 할 것 같은데 각기 다른 팀 소속입니다. 신백철/김사랑 조도 마찬가지이구요. 소속팀이 다르면 훈련은 각자 소속팀의 연고지/체육관에서 하고 대회만 같이 나가는 것 같네요.

 배드민턴은 실업팀이 몇개 없는데 그중에서도 삼성전기와 요넥스, MG새마을금고 정도가 유명하고 기타 수원시청, 김천시청 정도입니다.

 아래는 여자 대표선수입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님이 누구인가?

특이하게 정치인이 협회장을 하고 있더라구요. 대기업 회장일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해당종목에 지원도, 육성도 해 주고 대기업은 그만큼 홍보효과도 있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 정치인이라니......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이 협회장이었습니다. 의원님이 배드민턴 A조라 협회장을 맡았을 리는 없고....배드민턴을 사랑하나???....그것도 아닌 듯 합니다.

 협회장님은 뭐 그냥 잠깐의 호기심이었고...

 

세계배드민턴 랭킹은?

대한민국이 배드민턴 강국으로서 세계랭킹이 어느정도 되는지 BWF(세계배드민턴연맹)에서 확인해 봤습니다.

종목구분은 남자단식, 여자단식,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구분해서 랭킹이 정해져 있습니다. 여기에는 안나왔지만 제가 좋아하는 테니스와 배드민턴 중 대표선수 기준으로 연봉이 누가 많을까요? 아마도 제가 아는 선에서는 테니스일 것입니다. 세계랭킹이 높은 테니스선수 페더러와 배드민턴선수 이용대의 연봉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확연히 페더러가 높습니다.

다시 랭킹 이야기로 돌아가죠.

남자단식은 제가 외면한 사이 중국선수가 1위를 차지했네요. 저는 말레이지아 리총웨이가 1위였던 기억밖에 없었는데....중국은 역시 무서운 나라입니다. 금방 치고 올라 오네요.

여자단식 랭킹은 특이하게 스페인 선수가 1위를 달리고 있네요. 배드민턴의 유래가 인도에서 영국과 아시아로 전파되었다고 하고, 전통적으로 아시아, 특히 동남아 국가가 강호인데, 그 중에 유럽선수가 선전하는 것이 신기합니다.

남자단식은 역시 한국! 10위권 내 3팀이나 랭킹해 있으며, 1위는 역시 이용대/유연성조~중국도 3팀이나 됩니다.

여자복식 1위는 일본팀입니다. 의외로 10위권 내 일본팀이 3팀이나 있습니다. 여자단식은 일본팀이 강호입니다.

혼합복식은 중국이 휩쓸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전하고 있는 남복 랭킹을 좀 더 살펴 보겠습니다.

랭킹은 대회마다 포인트를 주는 것은 아니고, 그쪽 세계기구에서 포인트를 주는 대회를 지정하고 큰 대회같은 경우 포인트를 많이 주고 작은 대회는 포인트를 덜 주는 시스템으로 랭킹을 냅니다.

용대/연성조가 9만포인트인데 2위하고의 격차가 크게 나죠. 나머지 2~5위까지는 7만포인트 대입니다.

 

다음은 12월 세계 배드민턴대회 일정입니다.

우리 선수들은 월드투어를 다니겠군요. 미국에서도 배드민턴대회를 연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미국인처럼 덩치 있는 분들은 럭비 같은 운동이 어울릴 것만 같은데...ㅎㅎㅎ

 

배드민턴의 특성 소개 

협회에서는 배드민턴을 소개하는 글을 게시하였는데 그 내용이 과히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전함과 동시에 현실을 반영하는 배드민턴의 특성을 소개하여 공감이 무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래의 글을 소개합니다.

한마디로 지덕체를 대표하는 종목이 배드민턴입니다.

 

아까 잠깐 소개해 드린 세계 배드민턴의 역사입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당연히 배드민턴은 동남아 어느 나라의 전통스포츠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인도에서 성행했던 배드민턴의 모태가 되는 놀이가 영국으로 넘어가 배드민턴이라는 영국 지방의 명칭이 생겨 났습니다. 이를테면 영국에서 배드민턴이 놀이에서 스포츠 종목으로 거듭나게 된 것인데요...그래서인지 귀족스포츠였으며, 매너도 엄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서민들이 많이 즐기는 대중스포츠이며 매너가 그리 엄격하지도 않지만 더럽지도 않아요.

 한국 배드민턴의 역사는?

1957년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조직되면서 놀이적 배드민턴에서 경기적 배드민턴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럭저럭 시간이 흐르다가 1981년 황선애 선수의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식우승을 계기로 한국 배드민턴은 세계무대에 발을 내딛게 됩니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도 출연하여 배드민턴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 박주봉, 김문수 등등이 90년대 배드민턴계를 주름 잡았으며 최근에는 위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남자복식 세계최강조 이용대/유연성 등이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경기가 궁금하시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LiHj3kC8DPE

 <보너스> 배드민턴 경기장의 코트규격은?

이건 서비스로 소개해 드리는 겁니다. 각종 동호회에서 코트 라인작업을 하실 때 한번씩은 검색해 보실 꺼라 예상합니다. 코트규격은 대한배드민턴협회 경기규칙 또는 제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길~

 

 세계배드민턴연맹은?

156개국이 가입한 배드민턴 국제기구인 세계배드민턴연맹은 덴마크 사람이 회장을 맡고 있고 부회장은 대륙별로 1명씩 맡고 있습니다. 위원회 멤버는 얼뜻 봐도 유럽과 동남아 국가 사람들이 장악하고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 산하 아시아배드민턴연맹은?

회원국은 아시아 국가 42개국이며 한국인이 사무총장으로 있네요. 협회장은 인도네이사인입니다. 주요멤버 중 한국은 한명 뿐이네요.

이상으로 배드민턴 대표선수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이리 저리 많은 배드민턴 정보를 알아 봤습니다. 심지어 아시아배드민턴연맹까지 알아 봤으니까요.

요즘에는 바빠서...물론 양육으로 바빠서 일주일에 한번 배드민턴을 즐기기도 빠듯합니다. 한번씩 칠때마다 몸이 예전같이 않아 답답하기도 합니다만 운동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죠 머~

일요일에 미니배드민턴대회가 있는데 토요일까지 열심히 가정에 봉사한 후 참석을 해볼 계획입니다. 춥다고 집안에만 있게 되는 겨울, 배드민턴 한번 배워 보실래요?

댓글을 달아 주시면 집근처 배드민턴클럽을 검색하여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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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오니 케이크라고 들어 보셨나요?

저는 처음 들어 봤습니다. 바로 옆사람한테 말이지요.

괜히 겉멋 들어서 인터넷 같은데 맛있는 거라고 해서 찾아가 보면

비싸고, 줄서야 하고.......투덜투덜대다가 혼나고.....

사실 이 집도 그런 부류의 집이겠거니 하고 기대조차 하지 않고

끌리듯 찾아간 곳이었습니다. 그곳은 홍대 정문.....

홍대 정문에 있는 푸르지오 뒤편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단 첫느낌은 그냥 비싼 딸기 달린 생크림케이크였습니다.

맛있게 보이기도 했죠. 그냥 제가 아는 생크림 케이크 선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꺼라는 선입견이 있었죠.

중간사이즈의 피오니케이크를 초이스하고

우리는 그 집을 나옵니다.

그집에는 빵 파는 매장이 있고 그 윗층에는 카페가 있다고 하던데

저희는 그냥 집에서 먹기로 하고 추운 날 장갑도 없이 맨손으로 홍대정문에서

합정역까지 걸어 갔습니다.

사람은 비교하면 기분 상하지만 사물의 특성을 부각하기에는 비교가 효과적입니다.

피오니 맛있었다

라고 하면 바로 반문이 들어 옵니다.

'얼마나 맛있는데?'라구요....

엊그제 먹어본 투썸의 마스카포네 생크림 케이크와 비교해 딱 10배 맛있습니다.

당연 가격 대비해서도 피오니 케이크가 마스카포네보다 1.5배 정도의 가치가 있습니다.

피오니 중간 사이즈 생크림케이크 23000원 Vs 투썸 마스카포네 중간 사이즈 26000원

 

인터넷에서 투썸 투썸~~케이크 맛있다고 호들갑에 못이겨 사먹어 봤는데

완전 맛이 파리바게트 생크림케이크였습니다.

크림이 너무 달아요. 빵도 부드럽지 않고....완전 메이커 값이더라구요...

이건 투썸 노래를 불렀던 옆사람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이렇게 옆사람 생일때 투썸 생크림 케이크를 먹었드랬죠.

하지만 맛이 너무 별로였다는거.....

 

그에 비해 피오니 케이크는 완전 러블리~~맛이 환상적입니다.

생크림이 달지 않아요~ 그래서 느끼하지 않아요.

딸기는 겉에만 있지 않아요~ 케이크 속에서 군데군데 박혀 있어요~

물론 딸기의 대부분은 우리 큰아들 몫으로 돌아 갔지만....ㅠㅠ

우리 아들형제를 봐준 동생에게 반을 떼어주고 왔는데

파주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그 사르르 입안에서 녹는 크림 생각나

너무 괴로운 드라이브를 즐겼답니다.

 

아래는 피오니의 명함입니다.

위치/주소가 나와 있으니 홍대를 가시거든 한번 들려 보셔요.

맛은 제가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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