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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고양 화정동에 있는 향동 호반베르디움 호델하우스에 다녀 왔습니다. 

청약이 끝나기도 했고 비도 오는 날이라 그런지

한가하긴 하더라구요.

 

주차장에서 입구를 향하는 길목에 프리미엄에 관련된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공공주택지구의 경우 서울접근성에 따라

프리미엄 차이가 있다는 것이죠.

원흥의 경우 4천 정도의 프리미엄이 상승했다면

하남 미사지구의 경우 1억이 올랐다. 그러면 향동은 얼마나 오를까요?

향동의 가장 큰 매력은 서울생활권이라는 점인데

사실 교통대책이 수립되지 않고서는 상암만 갈래도

20~30분은 소요될 것입니다.

주머니 형상의 택지모양에서 비롯된 교통문제는 향동지구의 아킬레스건이라 할수 있죠.

 

 

 

이번 분양은 향동지구만 총 3블럭을 했죠.

청약경쟁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1명이 세 블록을 다 청약 넣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조

2016/07/14 - [도시주택 이야기] - 고양 향동지구 호반베르디움과 계룡리슈빌 청약 당첨점수 및 경쟁률

2016/07/05 - [도시주택 이야기] - 오늘은 향동지구 계룡리슈빌 1순위 청약일입니다

 

조형물로 봐서는 확실히 남쪽이 도로 또는 산으로 접해 있는 동들이 좋을 듯 합니다.

블록으로 봐서는 B3의 입지가 좋구요.

 

향동지구의 토지이용계획도입니다.

이제 남은 건 A2, S1, S2입니다.

올라 갈수록 교통은 불편해 지므로 최대한 아래쪽에 있는

S2 정도가 괜찮아 보입니다.

S2는 10년 공공임대네요.

 

모델하우스에는 키즈카페도 있어 아이들을 놀게 할수 있습니다.

별건 없고 아래처럼 볼이 들어 있는 공간이 주요합니다.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당첨자는 벌써 발표했습니다.

일반공급 당첨일은 7.20~22일까지입니다.

 

 

다른 신규아파트 다 있는 커뮤니티 시설입니다.

조금 좋아 보이려고 어줍잖은 수영장 넣다가 관리비 문제로

요즘은 수영장을 안넣더라구요.

모델하우스 견본주택은 타입별로 다 있지 않고

84b와 70b 타입 두 종류만 있습니다.

아래는 평면 공간을 보여주는 모형입니다.

요즘은 34평도 4베이로 설계되어 방4개가 나옵니다.

 

70타입이라 해도 옛날 32~34평 정도의 공간감입니다. 방2개구요.

 

84부터 살펴 봤습니다.

주방의 모습인데요. 수납장이 엄청 많습니다. 군데 군데 있어요.

양문냉장고와 김치냉장고도 벽에 있는 붙박이장에 들어 갑니다.

이 정도는 요즘 아파트 기본이죠 머

 

거실 벽면입니다.

전에는 반짝이는 유광 대리석으로 장식을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무광으로 치장을 하기도 하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모델하우스의 비밀을 말씀드리자면.....

모델하우스에 배치된 장식장, 침대 등은 죄다 엄청 작은 사이즈를 배치해 둡니다.

왜냐? 상대적으로 공간을 크게 보이게 하고싶기 때문이죠.

큰 사이즈의 침대를 침실에 배치한다면 침실이 작아 보이는 건 당연하겠죠?

 

드레스룸입니다.

점점 장농이 없어지고 이런 드레스룸이 기본으로 설계되는 추세입니다. 옷도 많이 들어 갑니다.

현대인들은 옷이 많으니까요.

 

화장대도 붙박이입니다. 가구가 점점 필요가 없어지네요.

 

샤워실의 모습은 5년 전의 아파트와 비교하여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타일배치를 아래는 카키색으로 어둡게, 위에는 약간 밝은 톤으로 했네요.

 

현관 옆 수납공간입니다.

현대식 아파트에서는 짜투리 공간에 이런 수납공간을 많이 만들어

살림을 넣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세탁용도/기타 용도, 즉 다도용실도 넓습니다.

 

다음은 70b입니다.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진 방에서 자녀를 키우는 것이

모든 부모들의 바램일 것입니다.

그러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70b의 거실도 꽤나 넓습니다. 55인치 전후의 TV를 설치해도 가시거리 충분히 나옵니다.

 

견본주택을 나와서 벽면을 보니 시행사이자 시공사인 호반건설이

향동 호반을 강조하는 3가지가 보이더군요.

서울생활권, 자연, 대단지

브랜드는 좀 아니구요.

호반이 열심히 해서 시평순위 10권 내로 진입하면 모를까

호반베르디움이 브랜드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이상으로 향동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 방문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향동지구에 관한 여러 포스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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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를 간추려 링크하였습니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기사로 연결됩니다. 기사 밑은 저의 의견을 기재하였습니다.

 

월척급 기업 속속 매물로… 불황 장기화로 큰 장 설지 미지수

시장상황은 안좋은데 M&A 시장에 크고 작은 물고기, 아니 기업이 주인을 찾을 전망이다.

코웨이 같은 경우 시장가가 3조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할리스커피를 운영하고 있는 할리스F&B의 경우 1500억원 정도로 매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중 금호타이어, 현대시멘트, 동양매직 등을 제외하고는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경기도 안좋은데 업체를 매수하여 투자금을 회수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하튼 이런 기업들을 보면 개인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야 인력시장에서 잘 팔릴 수 있을 것이라는 반면교사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잠깐 금호타이어와 코웨이의 주가 및 재무정보를 살펴봤다. 금호타이어는 이미 오를대로 올라 있었다. 수익은 최근 2년동안 기존 대비 반토막이 나 있다. 타이어업체 주식을 사려면 금호 말고 넥센타이어가 더 나을듯 하다.

 

코웨이의 주가는 엊그제 코웨이 정수기의 중금속 파문 때문인지 잘 나가다가 20% 정도 떨어졌다. 개인이 매수하기에는 주당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렌탈업체 1위라는 성장성을 감안하면 할인된 가격에 살수 있는 찬스가 아닌가 싶다. 중금속 관리 잘 하자 코웨이. 먹는 정수기에 중금속이라니......그 대응 또안 좋지 않았어. 그걸 속일 생각을 하다니....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겠나?

괜찮은 주인을 만나면 더 잘할 수 있지 코웨이? 그럼 좀 사볼까나?

 

"1위 바뀔까" 요동치는 시멘트업계…현대시멘트 인수전 가열

현대시멘트의 매각전이 왜 뜨거울까를 찾아봤더니만 역시 요인이 있었다. 기존 시멘트업체에서 업계 7위 점유율의 현대시멘트를 인수하게 되면 단숨에 상위권 점유율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건설경기도 안좋다는데 시멘트업체 주가는 왜이리 높은 건가? 돈도 잘 벌고 있고 말야....PER은 기존 20배......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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