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파주일산이야기

한번씩 저녁을 먹으면서 TV를 보는데 jtbc에서 테니스 중계를 해

밥이 코로 들어간다.

사실 저녁을 먹으면서 TV를 볼때면 최근 스트레스 때문인지

생전 안보던 UFC를 보며 쾌감을 맛보는 비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재미있는 테니스경기를 해 UFC를 끊었다.

처음에는 올해 열리는 프랑스 오픈인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2015년꺼 였다. 조코비치와 나달, 조코비치와 머레이의 경기를 봤는데 너무 잘 한다.

조동생과 머동생 하는거 보면 테니스가 그리 어려운 운동같지 않은데

막상 해 보면 겁나 어렵다.

여하튼 방송을 보니 2016년 프랑스오픈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스포츠경기 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이지만 배드민턴, 테니스 경기는 보는 것도 좋긴 하다.

물론 직접 하는 건 더 좋고.

이젠 시간 맞춰 작정하고 보려고 인터넷으로 jtbc 사이트를 들어가 봤다.

오잉~~이거 멍미?

jtbc에 jtbc3가 없다?

홈페이지 어딜 찾아봐도 없는 것이었다.

같은 계열사긴 해도 링크나 연결은 하지 않았던 것이다.

jtbc3 채널은 작년 유명한 FOX sports 방송과 손을 잡고 개국한 신생채널이다.

그쪽 홈페이지를 보니 완전 유럽축구를 첫페이지부터 보여 주는 것이

유럽축구 전문으로 밀고갈 계획인가 보다.

여하튼 틈틈히 테니스 중계도 해 줬으면 하는 바램~

편성표를 보니 날마다 저녁시간에 테니스 중계를 해 주는 것은 아니구

평일 거의 18:20에 시작

주말은 안하고

나머지 시간은 거의 축구

2016 프랑스 오픈때 중계방송, 재방송 잘해 줬음 한다.

점심시간, 저녁시간 틈틈히 볼수있게~~

기대되는 프랑스 오픈, 나의 테니스 사부 페더러가 좀 분발했으면 한다. 딱 3년만 활약하고 은퇴하면 좋겠고만....

어제 추석을 맞이하여 서울 나들이 겸 테니스를 치러 서울을 향했습니다. 집에서 테니스장까지 거리는 40km... 기름 태우며 서울까지 가는 이유는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도 볼겸 겸사겸사해서 간거죠.

모처럼 코트에 갔더니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 현직 코치하시는 분도 놀러를 오셨더라구요. 그분과 한게임 치고 난 후 코칭을 받았습니다.

코칭의 주요내용으로는

코치와 게임 중 느낀 점

저는 간만에 테니스를 쳐 삽질만 하다가 집에 온것 같습니다. 전에 칠 때는 이 정도의 실력은 아니였는데 라켓이 많이 낮설더니만 역시나 공도 내 마음같이 나가질 않더군요. 연습만이 살 길입니다. 동네에 테니스코트가 많은데 클럽 한번 알아봐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인생은 길고 할일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