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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고유가는 아니다 하더라도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치고 연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항상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관심이 있을 때에는 디자인과 동시에 연비는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하지만 연비좋은 차량은 대개는 비싸거나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거나 작은 차량이 대부분. 그렇다면 지금 내가 마음에 드는 차량, 내가 가지고 있는 차량의 연비를 높여 타고 다닌다면 여러 모로 좋지 아니한가? 그래서 정부가 지원하는 공공기관 '교통안전공단'에서 연비에 대해 공부해 봤습니다.

 

 

 지당한 결론은 사람이 달리기 하는 것처럼 자동차도 비슷하게 대입하면 어떤 행동들이 더 힘들고 어떤 행동들이 더 쉽고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는지 감이 올 것입니다. 그럼 연비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인간의 달리기와 비교하여 알아 도록 하죠.

 

1. 갑자기 뛰기, 갑자기 멈추기, 천천히 뛰다가 빨리뛰기

체대입시를 준비하다 보면 천천히 움직이다가 신호에 맞춰 갑자기 전속력으로 뛰는 훈련이 있습니다. 천천히 오래 뛰는 것보다는 단시간 내에 에너지가 금방 방전되고 힘이 무척 드는 하체강화 훈련이죠. 인간이 이런 달리기나 움직임에 힘든 것처럼 자동차도 이런 행동을 하며 달리면 힘이 들겠죠. 인간은 훈련에 의해 체력이 길러 지나, 자동차는 연비가 나빠져 돈이 나가겠죠.

이른바 3급(급출발급가속급감속)을 줄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2. 제자리 뛰기

사람이 계속 제자리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제자리 뛰기 하면 가만히 서 있는 것보다 힘들겠죠? 자동차로 따지면 공회전입니다. 이게 과학적으로 정차했을 때 엔진을 멈추게 하면 사람이 일일히 신경 안써도 되는데 아직까지 비싼 차에만 적용되는 관계로 몇분 이상 정차할 경우 시동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신호대기 때 몇분 시동을 멈추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건 함정이 있습니다. 스타트모터에 무리를 줘 고장날 확율이 있으며, 신호전환시 시동을 켜기 위해 허우적 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호대기시에는 그냥 기어를 'N'으로 두는 것으로 만족하시죠.

 

3. 모래주머니 차고 달리기

 

 어렸을 때 다리근력을 키운다고 모래주머니를 차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모래주머니를 차면 움직임이 아무래도 더디고 힘이 들죠. 그래서 에너지도 많이 들고.... 차량에 혹시 이런 모래주머니를 채워 근력을 키우려고 계시는 분 안계신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예상 외로 아주 많은 분들이 모래주머니 50Kg짜리 이상은 차고 다시실 것 같습니다. 운행하는 차량의 무게가 많이 나가면 나갈수록 연비가 안좋아 지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가스차가 아닌 기름 넣는 차량은 무게 줄이라고 주유량을 반만 넣으라는 연비향상 팁도 있습니다. 지금 트렁크에 세차용품, 불필요한 책, 잡동산이 한번 정리해 보세요. 그리고 요즘차량은 안나오는 스페어타이어를 빼 보세요. 무게가 20kg은 줄어들 것입니다. 안전이요? 벙크나면 타이어 직접 갈수 있나요? 보험회사 전화해서 긴급출동서비스 부르는 것이 더 빠르고 안전합니다. 그래도 염려 되신다구요? 그러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키트세트를 구매하세요. 아주 작고 가볍습니다.

 

 

4. 관성을 이용하는 운동, 운전

 스키를 이용한 번지점프 보셨나요? 내리막길에서 관성의 힘을 받아 오르막을 오르는데 이런 관성으로 누가누가 멀리 나가나를 시합하죠. 자동차도 이런 번지점프의 원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오르막길이 눈 앞에 보이면 평지에서 가속을 하여 오르막길을 관성의 힘으로 오르면 쉽게 오를 수 있죠.

 

5. 멀리 길게 가려면 최적의 속도로 달리자

 오래 달리기 다 해 보셨죠? 출발하자 마자 전속력으로 달리는 괴력의 사나이는 보통 성적이 안좋게 마련입니다. 오래 멀리 달리려면 자신에게 맞는 적정한 속도로 힘을 빼고 달려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 이 속도를 자동차에 적용하자면 60~80km/h라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저는 성격상, 그리고 계산해 보면 80km로 40분 걸리는 길을, 90km로 30분 걸리면 10분은 자동차가 쉴 수 있고 하니 연비가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 생각입니다. 단, 90km 정속운전은 해야 겠죠. 시간 여유 있으시고 안전운전, 경제운전을 목표로 하신다면 1차선은 양보하시고 다른 타선에서 경제속도로 달려 보세요.

 

 자료출처 : http://www.ecodriving.kr/web/ecoDrive/ecoDrive11.jsp?act_cls=1&act_id=54&

인간의 운동원리를 접목하여 연비 좋은 차량을 만드는 방법을 살펴 봤습니다. 이 밖에 연비운전하면 지구환경을 지키는 아름다운 일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줄이는 것이 지구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귀찮다 생각이 들어도 크게 생각하셔서 지구를 지키는 일에 동참하시고 집안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 여기시어 연비운전 한번 시작해 보셔요.

 

친환경 운전 10계명.hwp

 

[‘연비왕’이 전하는 개스 절약 노하우].hwp

관련기사는 첨부자료에 저장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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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저의 애마 그랜저와 함께 한지 10개월이 지나가네요.

그간 짧았지만 참 아끼며 살아 왔네요.

아직까지 디자인이 질린다거나 차가 말썽을 부리는 것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다만 엊그제 세차하다가 발견한 보닛 위 찍힘과 운전석 운짝에 문빵 당한 흔적, 그리고

뒷범퍼에 짐 내리다가 까여가지고 흰색도장이 벗겨진 거 말고는

큰 외상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2015년 2월 우연의 일치로 모든 사양이 딱 제 마음에 드는 차량을 발견해 바로 집으로

입양해 왔습니다.

사양은 2014년 2월산, LPI, 누적킬로수 2만

 

 

그래서 10개월을 줄기차게 다녔습니다.

10개월 동안 1만5천 킬로 정도 탔네요.

보통 일년에 1만5천킬로가 평균인데 저도 평균으로 탄 셈이죠.

 

차를 인수하고 처음 충전소에서 가스를 충전할 때부터 연비측정 어플을 이용하여 기록해 둔 것이

벌써 40번은 더 기록한듯 합니다.

나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충전할 때마다 체크했습니다.

그리하여 누적연비는

8.36Km/l

두어달 전에는 더 나온듯 한데 이상하게 조금씩 연비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상세리스트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매 충전시마다 충전단가, 충전금액, 누적주행거리를 기입했습니다.

아...어플이름을 말씀 안드렸네요. 어플 이름은 '카스토리'입니다.

 

 

연비를 그래프로 보면 10월에 반짝 높게 나오고 거의 그럭저럭 8킬로를 약간 상회하는

정도로 나오니

제 그랜저HG LPI 연비는 이정도가 실연비인듯 합니다.

주행스타일이 그리 밟는 스타일도 아니고 급가속/급정지를 하는 사람도 아니고 한데...

그리고 고속:시내 비율이 거의 8:2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연비는 생각보다 안나오네요. 공인연비 대비해서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보면 그랜저 lpi의 공인연비는

복합 8.2km/ℓ(도심:6.8km/ℓ, 고속도로:10.6km/ℓ)이라고 나오는데.....

 고속도로를 많이 타는 우리차는 연비가 더 나와야 정상인데....

사실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한데 이때 기준의 공인연비는 뻥연비라는 소문이 자자한데요...뭘....

근데 이런 변수는 있겠네요....저희 차는 성인 둘에 카시트 두개, 갓난아이 1, 25개월 1....

이 무게때문에 연비가 안나오는 건가?

 

 

다들 연비측정은 하고 다니시나요?

연비는 얼마나 나오나요?

연비를 높이는 최선의 방법은 지그제그로 주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차를 연비좋은 차로 바꿀 수도 없고 더이상의 발 컨트럴을 할수도 없다면.....

차선변경을 줄여서 직선으로 주행해야 궁극에 가서는 미약하지만

연비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애마에 대해 포스팅하는 게 조금 쑥스럽기도 한데

앞으로 좀 신경써서 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그럼 다음시간에는 뭘 살펴볼까요? 다가오는 보증기간 만료 전

점검항목에 대해 알아보죠.

그럼 다음 포스팅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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