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살인사건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일부러 관련기사는 뺐습니다. 어버이연합 게이트를 덮으려 하는 건지 의심스러워서요....

 

처형됐다던 리영길 살아 돌아왔다

북한에 대한 정보는 북한의 페쇠적인 정책으로 인해 더욱 왜곡되고, 오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국정이나 정치권 차원에서 이를 이용한 경우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구요. '리영길은 무슨 무슨 사유 때문에 처형된 것으로 안다' 등은 국정원이나 신분이 확실한 정부관계자가 북한 깊숙한 곳으로 잠입하여 첩보활동을 하지 않는 이상 북한을 넘나드는 정보원의 소식을 무책임하게 언론에 뿌리는 건 잘못되었다고 본다. 북한정보는 아직도 사람들의 소문으로 전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를 신뢰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것이다.

 

줄 잇는 자진 상장폐지..이유는 '실익보다 부담이 커서'

주식시장에 상장은 왜 하는가? 자본확보와 기업이미지 제고 등의 이유로 상장을 하지만, 상장을 하면 주주의 경영참여 또는 간섭 때문에 의사결정이 어렵고, 공시의 의무를 가지고 있어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다.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서는 대주주 측(회사 및 특수관계인 포함)이 9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야 하는데 만약 대주주가 95%를 확보 후 상폐하면 나머지 5%의 주주는 어떻게 처리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기사에는 안나와 있어요....) 아트라스BX의 상폐를 위해 한국타이어가 해당주식을 매수하고 있다는데...그럼 주가는 오를 수밖에 없지 않나요?

 

강남 말춤 동상, 한강 괴물 동상..명물일까, 흉물일까

지자체에서 건립한 동상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자체 전체예산에서 보면 3~4억 정도는 미미할 것으로 보이지만 개인에게는 웬만한 집 한채 값입니다. 예산의 규모를 차지하더라도 이 조형물이 맥락이 있고 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는지의 여부가 관건인 듯 합니다. 10년이 가고 100년이 지나도 조형물의 가치가 역사적으로 살아있을 것인지가 중요하죠. 조형물은 상징적이며, 특히 미관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나다니는 시민들의 공감대는 필수입니다. 세우자 마자 논란이 휩쌓인 조형물, 얼마 안가 철거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강남구 예산-제작비 3억7780만원(사진출처 : 중앙일보)

서울시 예산-제작비 1억8000만원(사진출처 : 중앙일보)

 

"대우조선 부문별로 쪼개 팔아라" "빈 도크에 수리 조선소..실직자 흡수를"

대우조선의 앞날을 정부관료나 교수 등 소위 전문가들이 책상에서 논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럴꺼면 차라리 이 지경까지 오게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고나기 전에는 민간영역이라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이였다가 사고 후에 나라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꼭 정의의 사도처럼 행세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라 생각이 드네요. 진정 멋있는 모습은 예방과 자율, 그리고 시장의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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