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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출퇴근 시간, 이동시간 계산하는 방법
자차를 이동해 막히는 수도권 도로를 움직이는 것은 교통체증의 정도에 따라 고무줄이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을 예측하기 어렵다. 도로에는 수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퇴근길 눈내린날 서울 교통상황_20180130_213452
그래서 금요일, 토요일, 평일 출퇴근길에 약속장소로 이동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늦지 않고 목표한 시간에 도착하기 유리하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하철 뿐 아니라 버스도 전용차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높은 정시성을 보이고 있다.
다만, 버스건 지하철이건 소요시간을 정확히 예측해야 약속시간이나 도착시간을 예상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동시간은 크게 출발지에서 지하철 또는 정류장까지 이동하는 도보시간과 대중교통 기다리는 시간, 이동시간, 하차 후 도보(이동)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다. 중간에 환승할 교통수단이 추가될 수록 기다리는 시간과 도보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총 이동시간은 늘어나게 된다.
사례를 들어보자.
합정역 인근 출발지에서 6호선을 이용해 공덕역 인근 도착지를 목표로 이동하는 시간을 살펴보자.
출발지에서 합정역 6호선 플랫폼까지의 도보이동시간은 5분 30초
지하철을 기다린 시간 7분
지하철 탑승시간 8분
하차하여 목적지까지 도보로 7분
전체 소요시간 28분
여기서 추가적으로 소요될 수 있는 시간의 변수는 도보걸음 속도 및 목표지점의 출구로 이어지는 승하차 위치다.
정확한 소요시간 측정을 위해서는 첩보영화에서처럼 모든 변수와 이동구간에 대한 최대한의 정보량에 기반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지하철앱과 네이버지도 등의 어플에서 예상 이동시간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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