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소고기집 투어를 했습니다. 연휴 전날인데 홍대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이번에 찾아간 798화로라는 음식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들어가 먹어서 그런지 소고기맛이 꿀맛~~ 소고기가 언제 어디서 먹는들 안맛있겠냐 만은...사실 시장이 제일 멋진 반찬 같아요.

그럼 798화로 후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연휴 전날인데 홍대에 참 사람 많죠?

이 많은 사람들이 뭘 먹고, 뭘 사는지.....그 돈은 다 어디서 나는지?

 

들어가는 길, 간판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5분 전후 걸리는 798화로는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역 바로 앞에 있지는 않지만 네이버지도에 "798화로" 검색하여 찾으시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이 일대가 점점 젊음의 거리로 바꿔 가고 있는 중이죠. 10년 전 홍대 처음 왔을때 이 지역은 주택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상가로 변모해 가면서 임대료도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아래 798 간판 보이시죠?



심플한 간판에 이글이글 불꽃색상으로 간판을 만들었네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베너광고로

소고기 세트메뉴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첫인상 개성 넘치는 798화로

내부 모습이 기대되는군요.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 

인테리어는 그리 사치스럽지 않지만 센스가 묻어나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제가 만약 고기집을 한다면 롤모델로 삼고싶은 그런 인테리어였어요. 

크리스마스트리 전구처럼 색동전구가 있던데 저거 자칫하면 촌스러울 수 있지만 분위기 잘 살리고 있더군요.


전 정갈한 스타일 좋아하는데

여기 소품 하나하나가 정갈하더라구요.


798은 중국 북경의 유명한 거리인데

거기서 모티브해서 네이밍했다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거기 유학 다녀 오셨대요.


생방송투데이에도 방영되고

아래 유명인사(?)도 행차하시어

기념촬영 인증해 주셨네요.


중앙에 커튼 있는 부분이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저는 음식점의 주방은 화장실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하고 꼭 들르는 곳이 화장실

이집 화장실은 합격~

당연 주방도 합격이란 뜻~~


화장실이 그렇게 깔끔하고 깨끗해요.

근래 들어 최고의 화장실이었습니다.

화장실 사진을 직접 올리면 실례인듯 싶어

직접 올리지 못한 점 아쉽네용~

 

메뉴와 가격 

최근에 다녔던 소고기집은 죄다 국내산 한우였습니다. 하지만 798화로는 등심은 국내산, 나머지 부위는 미국산 소고기를 쓰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격적인 면에서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최근 포스팅한 소고기집-메뉴판 을 보시면 가격비교 가능하세요)

2016/09/13 - [쇼핑과 맛집] - [합정 고기집]소고기와 삼겹살을 함께~유진정육식당

2016/09/02 - [쇼핑과 맛집/홍대,합정 맛집지도] - 홍대의 숨은 소고기 맛집, 밤새우리

2016/08/23 - [쇼핑과 맛집/홍대,합정 맛집지도] - 삼겹살이 맛있는 합정 고기집, 도끼네

2016/07/19 - [쇼핑과 맛집/홍대,합정 맛집지도] - 합정 한우 소고기집 외양간, 복날 보양 다녀 왔어요



저희가 먹은건, 주문한 건 세트A+모듬해물구이+주먹밥


고기 뿐 아니라 사이드 메뉴도 가격 착하고~

메뉴판에 잘 나가는 메뉴 표시해 주시는건

너무 멋진 센스~~



소고기+후식 

요즘 개인화로는 유행인듯 합니다. 분위기도 좋고 깔끔해 보이고 고기 잘 구어지고 말이죠.

인터넷쇼핑에서 판매하는 개인화로, 집에서 숫불 구우실 자신 있으심 사셔서 집에서 드셔두 되구요~ 미국산이라 하는데 고기의 질, 맛은 전혀 안떨어 지더군요.


세트 B의 모습입니다. 먹음직스럽죠?


바로 굽기 시작


이건 모듬해물구이 만이천원

관자 8개, 새우 6마리


기본 세팅상+전체 주문음식의 모습


진짜 신기한 건 숫불이 고기 다 먹을 때까지

안꺼지고 충분한 화력을 유지한다는 것


또한 이 화로 옆에 있으면

꼭 야외에서 캠핑하면서

고기를 구어 먹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외 있잖아요. 캠핑 가면 숫불에 고기 구어 먹고

야채 구어 먹고 해산물 구어 먹는 그 느낌.......


마지막 입가심....치곤 과한 입가심으로

주먹밥.....

이게 완전 깡패주먹밥입니다.

엄청 커요. 가격은 4천원


설탕을 넣셨는지 달달한게

배부른대도 계속 먹어진다는거...


요즘은 홍대/합정 맛집 투어 중 거의 고기집 위주로 다니는 듯 합니다. 크게 먹거리 중 밥집, 커피집, 술집, 간식집 이정도 아닐까요? 여기서 아무래도 밥집 초대가 많아 밥집, 그중에 고기집을 자주 다니는 듯 합니다. 그냥 안다니고 고객의 입장에서, 때론 사장의 입장에서 음식점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먹거리를 찾아 다닐 것이며, 연말에는 제 블로그 이름을 걸고 홍대/합정 먹거리 월드컵상을 선정해 볼까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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