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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한국 대형마트 중 최초로 회원제 운영을 시작한 업체입니다. 

미국에 본사가 있으며,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소매업체이자 세계 3번째로 큰 업체입니다.

한국에는 12개의 매장이 있는데 거의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비가 이루어 지는 거점도시에는 거의 위치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스트코는 한국에 있는 대형마트이지만 모든 시스템은 본사, 즉 미국의 시스템으로 이루어 집니다. 매장 진열방식이나 점원, 카드디자인까지 모든 것이 다요. 미국 시스템이다 보니 한국의 전통시장 살리기 정서에 따른 강제휴무 등 정책에 있어서도 강하게 반발하며, 의무휴일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지자체는 코스트코를 괴심하게 여기며 각종 행정단속 등으로 보복 아닌 보복을 하기도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하튼 코스트코는 그만의 색깔과 상품의 차별화를 통해 한국에서 알아주는 대형마트로 발돋음했습니다.

매장의 특징을 살펴 보시면 층고가 엄청 높죠? 낮은 공간은 진열장으로 쓰고 높은 공간은 창고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창고형 매장이죠. 공간의 효율성 측면에서 탁월하기 때문에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빅마켓 등이 이를 표방하여 영업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 코스트코 식품층 메인복도의 모습입니다. 불금에 코스트코 쇼핑을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꽤나 많습니다.

빵도 직접 만들어 판매합니다. 규모가 엄청 커요. 와인도 종류가 많구요.

 

냉장/냉동식품 코너입니다. 코스트코의 물건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묶음으로 판매하여 양이 많은 대신 쌉니다.

두번째 다른 대형마트에서 판매하지 않는 코스트코만의 물건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코스트코의 회원이 되어 이곳을 찾는 것이죠.

 

주말이나 금요일 저녁 등 붐비는 시간대에는 계산하려고 몇십분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다른 분의 회원증을 빌려 계산하시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계산대에서 일일히 사진대조합니다. 그리고 결재는 현금 또는 삼성카드만 가능합니다. 아...또 코스트코 상품권도 결재 가능하군요. 상품권 관련해서 최근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2016/07/21 - [세상사는 이야기] - 삼성에어컨 수리기사 사망사고, 홈트족 인기, 코스트코 상품권

 

 

코스트코 연회비 오른다고 합니다. 9.1일부터요.

 

'16.7.25~31까지 할인품목 리스트를 안내해 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현명한 소비는 부자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아래 포스팅으로 빅마켓과 코스트코를 비교해 보세요

2015/10/27 - [맛집쇼핑 이야기] - 주말 일산 빅마켓 쇼핑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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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전통시장  가보신적 있으신가요? 별로 없으실 겁니다. 요즘에는 최신식 대형마트가 생활권역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하기 편리한 반면 전통시장은 우리 곁에서 멀어진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서울 곳곳에는 망원시장처럼 과거의 영예에 취해있지 않고 혁신과 고객중심 경영으로, 그리고 상품의 질적 우위를 바탕으로 인근의 수요를 잘 수용하는 전통시장이 있죠. 이곳은 여느 대형마트 못지 않게 찾는이가 많습니다.
그 이유를 한번 찾아보죠.


상품의 질은 우수, 가격은 합리적
저 바나나 한송이에 2천원입니다. 나머지 가격표에 적힌 과일별 가격  또한 저렴합니다. 맛이 보장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쇼핑은 없을 것입니다.


요즘은 동네빵집이 다 없어지고 프랜차이즈 빵집이 득세하면서 빵값이 비싸 졌습니다. 하지만 이곳 망원시장의 빵가격을 보시면 눈이 휘둥그레지실 겁니다.

 

 

 



물론 빵의 사이즈가 조금 작은 측면도 있지만 파리바게트에서 티멤버십  할인받아 사는 것 대비 훨씬 쌉니다.


시장 속 마트가 웬말인가?
시장에서도 공산식품을 팔아야 하는 까닭에 이런 마트가 시장 군데군데 있습니다. 많은 품목들이 싸고 카드결재 가능합니다.
카드결재는 이곳 뿐 아니라 과일가게 등등에서도 싫은 내색 없이 받아 주세요. 특히 이곳 망원시장 전 상점에서 결재하는 카드비용은 소득공제시 전통시장으로 분류되어 현금공제쪽으로 분류되니 소득공제 효과가 있습니다.


사실 망원시장은 분식을 먹고 싶어 들렸는데 이리저리 다니며 시장을 봤어요. 아래 분식집이 시장 내 분식집 중 제일 사람이 분비더군요. 가격, 맛 다 만족입니다. 김밥, 떡볶기, 튀김 이렇게 사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꼭 야채나 과일 등등을 파는건 아님니다. 시장 내에는 아래처럼 화초를 파는 상점도 있습니다. 닭이나 고양이는 안팔아요. 대신 한켠에 관상어를 팔더라구요. 신기해서 찍어 봤습니다.


시장의 먹거리는 분식만 있는 게 아님니다. 요런 칼국수집도 있어요. 가격은 머 저기 크게 보이시죠?


위에서 보신 전통시장다운 모습의 분식집이 있는가 하면 이런 세련된 분식집도 있습니다. 가격 착한건 말씀드려 입만 아프죠.


어느 일요일 우연한 기회로 망원시장을 들렸고 그 살아있는 모습을 카메라로 담고 그 모습을 글로 남겨 봤습니다.

세상은 변할 수밖에 없지만 지켜야 할 우리의   전통은 공존 가능한 한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익의 대부분이 대주주나 오너에게 돌아가는 구조가 아닌 시장참여자 모두에게 분배되는 이런 전통시장, 우리함께 지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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