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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유럽여행기 추천서

 

작가소개

빌브라이슨은 1951년생이며 미국과 영국 이중국적자입니다. 미국 아이오와주 출신인데 영국인 아내와 결혼하여 영국에서 20년 간 거주하다 다시 미국에서 살다가 다시 영국으로 가서 살고 있습니다. 2005~2011까지 영국 공립 대학교인 더럼대학교 총장을 지냈습니다.

논픽션 작가이자 여행작가로 알려져 있는데 책을 보면 아시겠지만 거의 픽션에 가까운 자신만의 유머러스한 문체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출처-구글 이미지

발칙한 유럽산책 줄거리

이제껏 읽어보지 못한 종류의 여행기라 그런지 내용이 많이 어색했습니다. 거기다가 작가 특유(?)의 유머스러운 표현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논픽선 작가라지만 거의 소설로 쓴 여행기라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소개는 제 견해와 다르더군요. 전문가의 소개는 '그의 글은 쿨하고 내숭도 떨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눈치도 보지 않고, 여행 자체를 즐기는 사람, 그리고 그의 여행기'라고 소개했는데 공감이 거의 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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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북유럽, 함메르페스트, 오슬로, 파리, 브뤼셀, 벨기에, 아헨과 쾰른, 암스테르담, 함부르크, 코펜하겐, 예테보리, 스톡홀름, 로마, 나폴리, 소렌토, 카프리, 피렌체, 밀라노, 코모,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테리아, 유고슬라비아, 소피아, 이스탄불

북유럽으로 시작해 남유럽, 동유럽까지 도시에 집중해 서술하기도 했고, 나라를 주제로 서술하기도 했습니다.

 

서평

사실 필자의 여행기에 대한 환상은 딱 '걸어서 세계 속으로''세계테마기행' 정도였습니다. 가보지 않은 미지의 도시에 대한 안내서나 지침서 관점에서 이 책을 바라 봤고 이 기대와 책의 간극은 너무나 컸습니다. 유머는 구어로 해야 제맛이고 문어는 사실 간결해야 전달력이 있어 글답다는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은 필자의 선입견을 무참히 깨버렸습니다.

작가의 유머러스한 문체는 필자와 개그코드가 안맞아서라고 치부하고 싶습니다. 나름 인기있는 책이라 혹평을 내는 것이 부담스러울 정도라서요.

인터넷서점의 서평을 찾아 봤더니 재미있고 재치 넘친다는 호평 넘어로 혹평을 내는 독자도 있어 반가웠습니다. 투덜대는 여행자자가 영국인/미국인 이중국적이라 그런지 문화차를 이해하지 못하면 알수 없는 대목이 있습니다. 작가가 여러 측면에서 아는 것이 많은듯 한데 그것을 받아들이기에는 필자의 지적 수준이 떨어지던가, 작가 멋대로 썼던가 둘 중 하나였을 것입니다.

유쾌와 재미라는 서평 키워드는 말장난과 짜증이라는 혹평으로 교환드립니다.

 

끝으로 그의 문체를 따라 유머스럽게 이 책의 서평을 써보겠습니다.

"어느 영국인 행세하는 미국인이 혼자 여행하면서 머리 속의 온갖 잡생각을 끄집어 내 하얀 종이에 글이란 걸 인쇄한 여행기를 빙자한 잡설이다. 우울할 때 보면 짜증나서 우울증이 없어지고, 짜증날 때 이 책을 보면 전쟁터에 바로 투입되어 승리할 수 있는 최강의 전사로 변신할 수 있다. 한국인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면, 그 사람과는 멀어질 것이며, 유럽여행기로 추천한다면 읽은 사람은 유럽여행을 포기하거나 이미 유럽여행을 다녀와 추억이 있는 분이 이 책을 읽으면 추억은 안드로메다에 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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