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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09 파주운정 카페거리 맛집 둘러보기 (4)

 



 

저녁시간 산책을 조금 멀리 나가 봤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이태원에 비해 턱없이 초라한 거리지만 나름 동네상권 치고는 완성감이 있는 운정카페거리입니다. 2년 전에 와 보고 다시 찾은 카페거리는 과히 군집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브랜드네이밍을 하고 그 브랜드를 거리에 홍보하는 배너를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상권이 형성되고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최소의 조건을 갖췄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공원쪽에서 본 카페거리의 모습입니다. 평일 저녁인지라 사람은 별로 안보이지만 나름 가게가 들어서서 자리를 빼곡히 채우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카라반갈비라는 고기집이 보입니다. 이름이 독특한 만큼 카라반이 건물 옥상에 딱하니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이색적인 고기집이죠.

운정카폐거리는 카페만 있는 것은 아님니다. 주로 카페, 밥집, 빵집으로 이루어져 있죠.

아래 빵집은 시옷이란 빵집입니다.


엊그제 문산에서 먹은 김대표가 여기에도 입점해 있더군요. 김밥이 일반 김밥나라와는 차원이 다름니다.

여기도 밥집입니다. 더 바삭인데 상당히 모던한 분위기입니다. 파주 프로방스 분위기가 약간 미니멀 모던 스타일이라 하면 여기는 베이직 모던 정도의 분위기라 볼수 있습니다.


바울아저씨 매장도 카페거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요기저기에 카페거리답게 커피집이 있습니다. 한가롭게 자리잡고 앉자 다이어리를 정리하고 싶지만 현실은 두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으로 몇년 후로 미뤄 둡니다.


이렇게 해가 진 밤에 더 분위기 있는 카페, 그 카페가 있는 운정카페거리입니다.


따순기미 빵집 아시죠? 맛있고 비싼 빵집입니다. 한번 먹어 봤는데 비싸니까 맛있었는지, 맛있어서 비쌌는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여기는 몇번 가서 요기를 했던 양키스버거입니다. 햄버거가 맛있는 집이죠.가게 앞 곰과 아이가 조심스레 조우하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캐나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페입니다. 아는 누나인 bliss님밖에 생각나지 않아 누나 보여 주려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이집도 분위기 괜찮죠? 브런치도 하는데 옆사람 시골 내려가면 한번 먹으러 오고 싶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카라반갈비입니다. 카라반과 갈비가 자칫 어색할 것도 같지만 나름 고기집스럽게 인테리어도 갖추고 행사도 하고 있습니다.



진짜 그집 위에 카라반 있죠? 보이시죠?

운정지구에 이런 차분한 거리도 없습니다.
상가밀집지역은 아무래도 이런 분위기는 아니죠. 운정카페거리가 확고한 운정의 명물이 되기 위해 더욱 멋진 카페가 많아졌으면 하고, 브랜딩도 업그레이드했으면 합니다.

 

 



Comments

  1. Bliss :) 2015.10.10 14:12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어머...넘 예쁜 거리네요. 밤에 한번쯤 걸어보고 싶은 거리이입니다. 차분하게 앉아서 다이어리를 정리하고 싶지만...이 문구가 웃프네요. 맞네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가 쉽지가 않겠네요. 그래도 내 품에서 떠나 자기일하기 바쁜 시기도 곧 오겠지요. 그때까지 파이팅이요^^

    • 레오나르토드 2015.10.11 09:55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주말은 늘 바삐 지나갑니다. 어제는 급히 지방으로 상가집도 다녀오구....밖에 자꾸 다니는 게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2. peterjun 2015.10.14 14:17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카페에 앉아서 여유를 부리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부모의 입장이라는 것에 따뜻한 위로라도 드리고 싶네요. ^^
    카페거리라 그런지 운치가 있네요. 요기도 할 수 있으니 훌륭합니다. ㅎㅎ
    가게 이름들이 예쁜 이름이 참 많네요.... ^^

    • 레오나르토드 2015.10.14 14:25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그냥 동네 상점들이 컨셉한번 잡아서 장사 잘해 보자고 만든 거리입니다. 그래도 거리이름이 있으니 사람들 인지하기 좋은것 같아요.
      상인들이 뜻을 모아 거리이름을 짓고 독특한 이벤트와 분위기를 살리면 그야말로 상생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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