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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는 과거 부와 품격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물론 현재에도 받고 있지만 이제는 전보다는 대중화 되어 거리에서 쉽게 볼수 있고 주변에서도 많이들 소유하고 있다.

그랜저의 큰 자리를 제너시스라는 독자 브랜드를 통해 매꿔 주고 그랜저는 더욱 대중적인 세그먼드를 차지하는 것으로 현대자동차 차종별 포지션 전략을 느낄 수 있다.

차가격이 최고 4천만원이나 하는 차량인데 이 가격이 수입차에 비하면 그리 비싼 가격이 아니라 같은 가격대에 옵션과 대형차 프리미엄, 서비스망을 고려해 선택하는 층들이 있다.

차량은 성능이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하지만 눈에 보이는 건 아무래도 외관 디자인이 아닐까. HG의 날카로운 눈매에서 이번 IG의 전면부는 중후함이 묻어 나오는 인상으로 큰 변화를 주었다. 물론 후면도 지금까지 국산차 시장에서 볼수 없었던 전면가로 전체에 제동등이 들어오는 방식을 채택하여 야간에 특히 눈에 띄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랜저는 한글표기법이 다소 헷갈린다. 현대자동차 공식홈페이지의 표기를 따르는 것이 맞지 않을까? 현대차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랜저'로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IG카페를 봐도 '그랜져'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 용어나 단어는 가급적 통일하는 것이 검색에 용이할 것이다.

 

전면부는 가오리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후면부도 온순하게 생겼다. 날까롭지 않아 보인다.

 

전면부가 다소 아쉬운 것은 그랜저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사라지고 제너시스의 디자인과 훼밀리룩을 형성하는 듯 하는 것이다.

 

시트 색상은 개인적으로 카멜이나 베이지색상은 좀 부담스럽다. 중후한 맛으로 타는 그랜저를 가볍게 보이게 하는 것 같아 별로다.

 

삼성폰과 연동되는 미러링크 기능도 있다. 폰의 화면을 차량 내 네비화면에 연동하여 보는 기능인데 불행히도 삼성 최신폰하고만 연동이 된다.

 

요즘 중형차 최고등급 정도에 적용되는 흔한 무선충전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건 좀 쌩뚱맞은 옵션인데 옵션 선택시 센터 콘솔에 CDP를 내장하는 기능이 있다. 요즘 CD 구경하기 힘든데 이걸 옵션이라고 넣어 둬 의아스러웠다.

 

스피커는 기본 스피커에서 JBL사운드 스피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물론 그 패키지 안에는 CDP도 포함되어 있다.

 

안전장치의 경우 자율운전을 향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운전 보조장치가 적용되어 있다. 후측방의 센서를 통해 주행중 타 차량을 감지하여 조향장치를 제어하여 충돌을 피하는 기능이 있으며, 전면에는 카메라를 통한 차선인식을 통해 안전운전을 지원한다. 이러한 센서나 카메라를 이용하여 자율주행으로 발전할 것이다. 10년 이후에는 자율주행이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 여러 면에서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보험문제, 운전직의 입지 등등.

 

안전운전 보조장치만 보더라도 BMW, 벤츠의 대형차 못지 않다. 다만 가격은 수입차보다 싸다. 물론 같은 배기량 기준으로 말이다.

헤드업디스플레이는 아래 사진처럼 선명하게 보이면 좋으련만 실제 사진 보니 그렇게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에어백은 내부 승차공간을 주변으로 9개가 설치된다. 현대차의 에어백은 사고시 안터져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에어백은 기본적으로 전후방에 설치된 센서에 충격이 가해 지면 터지는 구조이다. 측면이나, 전봇대 충돌처럼 일부 면을 충격하여 센서에 일정한 충격이 가해지지 않는 경우 에어백 작동이 안될 수도 있다. 이 원리는 수입차량도 마찬가지이며, 이 원리에 따라 충돌, 추돌시 에어백이 안터진 경우 역시 수입차에도 발생한 사례가 있다.

 

기어는 8단으로 되어 있는데 기어단수가 높을 수록 일정 속도에 다다를 때까지 힘을 나누어 분산시키기 때문에 더욱 부드럽게 가속할 것이다.

자전거 기어와 비슷한 원리이다. 24단 자전거는 언덕을 오를 때 차근차근 기어를 올리면서 편하게 올를 수 있는 반면 12단 자전거는 오르는데 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주행모드에 따라 서스펜션의 경연, 가속힘 등을 조절하여 준다. 스포츠모드의 경우 엑셀을 밟으면 밟는 대로 힘이 가해 지고 서스도 단단하여 스포츠카 느낌을 받게 한다.

 

색상 중 조금 난해한 색상이 레드와 카키이다.

공도에 주행중인 상기 두 색상의 IG를 본적이 없다.

화이트나 실버는 별로 안어울리는 듯 하고 어두운 색상인 그레이나 블랙이 iG에 어울린다.

아래 파일은 그랜저 IG 최신 카탈로그이다. 모델별 가격표가 첨부되어 있다.

17년4월_GRANDEUR(catalog).pdf

 

카달로그에는 가격이 차량가만 나와 있어 실구입비가 궁금할 수도 있다.

아래는 LPG 차량의 가격정보이다.

 

 

패키지 선택품목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연비는 가솔린3.0이 복합 9.9,  디델2.2가 14전후,  LPI 3.0이 7.4 수준이다.

디젤 연비가 제일 좋긴 한데 급이 다르다. 2,200cc와 3,000cc의 차이이다.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는 차량견적기능이 있습니다.

정확한 실구매가를 위해 견적기능을 사용해 봤습니다.

일단 차종을 선택하고 차종에 따른 등급을 선택합니다. 이후 색상과 옵션 선택 후 구매방법을 할부로 할 것인지, 일시불로 할 것인지 선택하면 차량가격이 나옵니다.

IG 엘피지 최고등급으로 하고, 옵션 몇개 넣으니 세금, 탁송료 등등 포함 3천8백만원 나옵니다. 옵션을 다 넣은 것도 아닌데.....

4월 현대자동차 구입혜택에 인기모델, 최근 출시모델은 적용에서 빠져 있네요.

 

시트결함 잠깐 말씀드릴께요.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시트에 주름이 잡히는 결함이 생겨 소비자들과 예비소비자들에게 심려를 끼쳤죠. 현대차는 시트주름과 관련하여 그만큼 좋은 천연가죽을 사용하여 발생한 문제로 생각하며, 시트주름은 무상교체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밖에 브레이크, 도색불량 등등이 있는데 이런 건 뭐 흔한 결함입니다.

[출처 : 제너시스 동호회 카페]

 

이상 모든 이미지 자료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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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비해 현기차의 국내점유율은 나날이 떨어지고 그 빈 틈을 수입차가 넓혀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산차와 수입차 중 선택을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양측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수입차 유지비나 구매비용을 알아보기 위해 선택한 모델은 아우디 a6 40tdi 3000cc 디젤 입니다.

아우디 a6 40tdi 3000cc 디젤 유지비 정보

일단 연비는 시내 10.5km, 고속도로 18km 정도입니다.(디젤 3천cc 기준) 보험료는 35만원 정도인데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으니 원하는 보험사에 알아 보시면 됩니다. 자동차세는 국산 3000cc와 동일합니다. 보증기간 내 오일필터 교환 등이 무료입니다. 서비스 워런티 연장도 가능합니다.

수입차의 경우 보통 보증기간은 기본 3년에 워런티 추가시 3년/5년/8년으로 추가할 수 있고 비용이 발생합니다.

 

아래 유튜브 동영상은 해당모델 시승기입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본 아우디 a6 40tdi의 리스 견적서입니다.

 

수입차 구입시 장단점

수입차량의 경우 차량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유류비 측면에서 많은 인기있는 수입차가 디젤이라 연비가 높은 장점은 있지만 역시 경운기 소리처럼 소음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죠. 또한 수리비 단가가 높습니다. BMW 3시리즈 기준 수리시 범퍼 150만원, 휀다 수리 100만원, 라이트 한짝 150만원 정도 합니다. 교통사고시 보험처리를 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과실비율에 따라 보험료 할증이 붙어 결국 비용이 발생하죠.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수리의 경우 수리비가 국산에 비해 많이 높은 편입니다. 수리비를 아끼시려면 직구해서 사제 정비소에서 공임 주고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입차의 단점 중 하나는 감가입니다. 국산에 비해 감가율이 높습니다. 수입차 차종에 따라 감가율이 다릅니다.

 

 

수입차 선택 이유?

젊은 층의 수요자들이 수입차를 선호하는 이유를 살펴 봤습니다. 독일3사로 대표되는 수입차는 비싼 차량가에 비해 차량성능이 우월합니다. 차량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의 기대심리를 충족시켜 줍니다. 그리고 멋집니다. 수입차를 바라보는 부러운 시선을 즐기는 거죠. 또한 연간 주행거리가 많다면 디델 수입차가 연비가 높아 유지비에 대한 만족감을 줍니다. 회사에서 유류비를 지원하면 특히나 연비좋은 차량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생 얼마나 산다고 젊었을 때 멋진 차 타보자는 심리로 수입차를 선택합니다.

최근 이슈화 되는 현대차의 결함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타엔진 결함, GDI 결함, 에어백 결함, 엔진오일 증가 등입니다. 물론 쉐보레나 GM의 일부 차종도 결함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만 현대차를 싫어하는 분들은 국내 현대차는 결함과 리콜 등에서 해외 판매 현대차에 비해 상대적 소외를 받는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뜬금없이 11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알아 보겠습니다. 점유율 5%대의 판매량 1~5위까지만 보겠습니다. 1위는 모닝, 뒤어러 포터, 그랜저, 아반떼, 카니발 순입니다.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문제나 고객의 불만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수입차의 인기를 수그려 트리기는 힘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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