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정리정돈 기본원칙기술, 잘하는 방법

집안 정리정돈 기본원칙기술, 잘하는 방법

불금도 예전만 같지 않습니다.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저녁약속은 목요일에서 끝이 나고 보통의 금요일은 집에서 보내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요즘 직장 주변, 집 주변을 돌아 보게 됩니다. 주변이란 것이 사실 아주 먼 곳이 아니라 자신이 생활하는 주변을 뜻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고 정돈하여 환경에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함입니다.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입히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더 나은 삶과 인생을 위한 시도입니다.

 

 

 

집이나 사무실, 작업장의 공간은 제한적인데 가치없고 쓸데 없는 물건들을 주위에 둔다면 땅값이 아깝습니다. 서울땅값이 평당 2천만원 되는 것이 있는데 작은 1평이라는 공간에 쓸곳 없는 물건을 쌓아 둔다면 2천만원을 허비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정리를 통해 물건을 버리는 행위가 필요합니다. 정돈은 내 주위의 물건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배치하는 일입니다. 정돈은 다시 말해 시간을 줄여 주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자주 쓰는 물건은 가까이에, 덜 입는 옷들은 멀리, 내 주변은 호텔처럼 깔끔하게 정돈하여 기분이 좋게 만들면 날마다 하루를 대하는 기분이 달라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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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시작은 버리는 것

막상 집과 사무실 책상 주변에는 버리기 아까운 것이 태반입니다. 자신의 물건에 대한 강박증이 있어서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떤 물건에는 추억이 녹아 들어 있어서, 또 어떤 물건에는 언젠가 쓸 것만 같아서 버리지 못합니다. 일단 그런 물건은, 그런 옷들은 분류부터 하면 좋습니다. 잘 안입고, 거의 안입었지만 버리기 아까워 두고 있는 옷들은 일단 분류해서 옷걸이 또는 옷장에서 박스로 분류해 둡니다. 물건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 물건들을 박스에 분류해 둡니다.

돈이 될만한 것, 가치가 있는 것들은 중고로 판매하던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줄 수도 있습니다. 대게는 그냥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팔리지도 않고, 그걸 받을 사람도 없다는 것을 인식하기에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 달 후 박스의 물건을 다시 한번 보면서 버릴 지 말지에 대해 결단을 내립니다. 그리고 버릴 물건들은 버립니다. 그리하여 정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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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은 물건은 깔끔하게 내 스타일대로 정돈

남에게 보이기 위해 물건을 정리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게 이로운 대로 정돈하는 것입니다. 모든 물건은 제자리에, 가족이 찾기 좋은 곳에 구분하여 정돈합니다. 내 스타일은 흩트러진 것이라고 해서 흩트려 놓는 것은 대개는 핑게입니다. 주변의 물건, 옷들이 잘 정돈되어 있어야 물건이나 옷을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변이 잘 정돈되어 있으면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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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을 배우면 더 잘 할 수 있음

막상 주변을 정리하고 싶은데 정리기술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없어 막막할 수 있습니다. 정리 관련 책을 도서관에서 빌릴 수도 있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또는 유튜브에서 정리기술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 다음 자신에게 맞게 정리계획을 세워 봅니다. 제일 정리를 하고 싶은 품목이나 공간을 선정해서 주말에 또는 여유있는 평일에 정리를 실천해 봅니다. 정리계획은 간단하게라도 종이 또는 포스트잇에 써 보는 것이 좋습니다. TO Do 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지우며 정리를 하면 성취감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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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원칙

1. 버리는 규칙을 세웁니다. 버리려고 했는데 너무 아까워 버릴 수가 없다면 박스에 두고 1년 내 안쓰면 버리는 걸로 규칙을 정합니다.

2. 분류의 규칙을 세웁니다. 용도별로 신발장을 정리한다, 책의 장르별로 책꽂이를 정리하는 경우 등 분류의 원칙은 자신의 환경에 맞도록 정합니다.

3. 최적의 장소를 찾아 줍니다. 옷장서랍별로 옷을 구분하는 등으로 헤메지 않게 합니다. 보기 좋게 정돈하는 것도 목적이지만, 결국은 이리 저리 찾느랴 헤메지 않는 것도 정리정돈의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