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사를 간추려 링크하였습니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기사로 연결됩니다. 기사 밑은 저의 의견을 기재하였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울산지역이 말 그대로 초토화되었다. 매스컴에서 보기로는 침수지역의 지형이 낮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울주군 아파트의 침수피해는 인근 대암댐의 수위 조절을 위해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한 이후 갑자기 불어난 물 때문에 피해가 컸다고 주민들은 말한다. 대암댐의 범람경고가 없어 주민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세월호 이후 위기관리시스템 구축이라는 구호 아래 수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했으면서도 이런 재난에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는 주민들이 생겨나 정부불신, 인재(人災)라는 수식어가 딸려 나오니 문제는 원점에서 다시 풀어 나가야 겠다.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출근하면서 다음 메인에 떠 있어서 읽은 기사. 사건의 요지는 사귀던 남녀 중 여자가 남자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남자가 협박하다가 어느 날 아침 여자가 자신의 아파트 입구에서 남자에게 칼에 찔려 살해당함. 이 기사를 보고 이상한 사람과 엮기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됨. 살해용의자인 남자는 정상적인 사고로는 이해할 수 없는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장본인. 이런 사건에 연루되어 피해본 당사자나 가족들, 지인들은 얼마나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하나? 원한관계에 의한 사건도 아닌 본 사건을 보고 사람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 본다.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ㆍ죄책감을 느끼지만 기쁨을 주는 것)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이면 다들 고민하는 문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과 나의 시간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기란 쉽지 않다. 하물며 이런 시간의 분리도 어려운데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 아이도 즐겁고, 나도 즐거운 공간은 어디란 말인가? 역시나 많은 부모들의 선택은 키즈카페이다. 키즈카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수 있고 지켜보는 부모는 부모대로 조금 여유를 부릴 수 있어 부모들이 좋아한다. 나의 길티 플레저는 배드민턴장. 나는 즐길 수 있는데 아이는 어떻게 즐기냐고? 역시 유튜브의 힘을 빌린다. 그리고 짬 내서 아이와 빈 코트에서 놀아 주는 것. 그리고 간식을 주는 것. 꼭 키즈카페가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킬티 플레저를 구축해 두는 것이 부모와 아이의 공존하는 삶을 사는 방법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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