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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칼 뺀다…조선·해운 통폐합 논의

조선/해운 산업이 많이 어렵다. 결국 정부가 손을 대는 상황. 조선업은 사업간 강점을 찾아 사업간 통폐합을 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해운은 업체간 통폐합이 유력해 보인다. 그 과정에서 상당한 내홍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급기야 야권에서 정세를 뒤업을 승부수로 '구조조정'을 꺼내 들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실기업 정리/정돈을 하자는데 아무런 방어장치 없이 거리에 내몰릴 힘없는(그들 시각에서는 능력없는....) 서민들이 걱정이다.

 

'고액연봉' 한전 임원에 이성한·조전혁 선임..낙하산 논란

새삼스럽게 낙하산을 논하다니.....정부기관(공무원)-산하기관 간 낙하산이 뭐 하루이틀 일인가? 그 험난한 세월호의 역풍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는데...여야 모두 어느 정권이 들어서건 산하 공공기관 낙하산은 뿌리 뽑지 못할 것이다. 낙하산 가려고 정권에 충신이 되고, 그러려고 권력을 잡고, 그러려고 공부 열심히 하는 것 아니겠는가? 아닌가? 이건 잘못된건가?

 

 

['어버이연합 게이트']판사 집 주소까지 알아내 기습 시위..외부 도움 없인 힘들어

보수단체의 대표주자인 어버이연합이 연일 언론에 조명되며 그들의 자금력, 정보력의 배후를 찾고 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그동안 감춰진 것은 보수진영이 집권한 까닭이 아닐까 한다. 선거후 밀려드는 그간의 억압된 반보수, 반권력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것이 바로 '비정상의 정상화'가 아니던가? 정의란 무엇인가? 힘의 논리로 내리는 정의가 아닌 진짜 정의를 내릴 때이다.

 

[수도권 심야 교통 톡톡]눈물 젖은 1만원 지폐, '야행'을 택한 사람들

동아일보 대학생 인턴기자가 밤에 택시나 지하철, 버스를 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 기사다. 주로 서민들의 이야기라 그런지 재미있고, 공감도 갔다. 눈에 띄는 교통수단은 바로 '카카오택시'와 '심야버스'. 전에는 12시가 넘은 시간에 집에 귀가하려면 오직 택시를 타야 했는데 지금은 콜택시와 심야버스가 등장해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전두환 “광주 발포 명령 안했다”

 

사진출처 : 한국일보

당시 대통령이 발포명령을 내리지 않았고 국방장관이 자위권을 발동하니 계엄군이 알아서 발포했다는 주장이며, 이와 같은 내용은 이미 20년 전 재판에서 판결받은 사안이라고 함. 그 말은 믿겠으나, 그 진실은 저 넘어에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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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경우회는 국민혈세를 정치데모에 사용하지 마라" 규탄 회견

또 다시 도마에 오른 보수단체의 정치데모, 그리고 동원된 탈북자. 전경련이 한번 두둘겨 맞다가 재향경우회에 바통을 넘겨준듯 하다. 하나같이 보수단체. 돈의 흐름을 보면 대기업-전경련-어버이연합회-탈북자인 셈. 시작과 끝만 보면 대기업이 탈북자를 고용한 셈. 재향경우회의 돈은 어디서 났나? 혹시 국민의 혈세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가? 그러면 국민의 세금이 탈북자를 고용하여 정치데모를 한 셈이네. 국민이 원했던 건 아니고 세금을 그렇게 쓴, 쓰게 만든 그 사람들이 잘못했네. 정치깡패는 민주주의의 주적.

 

 

 

쏘나타·그랜저..주력 세단 국내 판매 갈수록 '뚝' '현대차 놀이터'가 좁아지고 있다

어제 기사에는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잘 팔린다는 소식, 오늘 기사에는 같은 회사가 국내에서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는 상반된 소식을 전한다. 국내점유율은 떨어지고, 해외 점유율은 높아지고 있다는 해석. 그 간의 독과점적 구조가 붕괴되고 있다는 반증이며, 그만큼 타사 국내완성차와 외제차가 선전하고 있음. 지금까지 국내에서 국민과 정부가 많이 밀어 줬으니 이제부터는 좀 베풀며 사업하는 현기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또 한가지, 국내시장이 위축되면 국내공장의 가동율이 줄어들고, 이는 고용문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음. 현대차 해외공장은 반대의 상황이 생길 것임.

 

 

 

어버이연합 "청와대가 보수집회 지시했다"

레임덕을 재촉하는 기사가 나왔다. 정치 핫이슈인 '어버이연합'. 그들이 말문을 열었다. 청와대의 시지를 받았다고. 선거에서 집권여당이 승리했더라면 이런 기사가 나올 수 있었을까? 권력의 추악함을 보며 씁쓸함을 느낀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든다. 청와대의 수장이 정치인으로 선출되었는 바,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앉자서도 정치를 하고 정치하는 식으로 국정을 접근하는 게 쉬울 것이다란 생각이 든다. 정치와 행정이 분리될 수 있는가?

 

더민주, '김종인 체제' 기로..문재인이 최대 변수

김종인 체제의 기로에서 문재인의 다음 한수가 기대된다. 계파갈등을 뚫고 김종인이라는 승부수를 둬 나름 성공했는데, 이후 김종인의, 김종인에 대한 다음수를 던질 시기가 도래한 듯 하다. 더민주의 미래와 깊이 연관되어 있는 다음수, 과연 어떤 모습일까?

 

국정원 팀장이 원장처럼 행세.. "파면은 정당"

국정원도 역시 정치조직. 사내정치를 하며 권력을 누리다 국정원장이 바뀌자 그 과오 때문에 파면당하고, 당사자는 법원에 소송을 냈다. 하지만 기각. 영원할 것만 같은 권력도 한순간 물거품이 되어 없어지기 마련...

그나저나 국정원, 정치에 어디까지 개입되어 있니? 설마 정치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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