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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사랑으로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부영주택은 임대아파트의 대명사라고 불리울 정도로 잘 알려진 건설사다. 이 부영이라는 건설사는 부영그룹의 핵심사로서 주택건설과 임대를 주로 영위하고 있으며, 335개 단지 26만호 이상을 건설한 임대아파트 시장의 강자다.

또한 부영은 레저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호텔이나 리조트,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호텔&리조트의 경우 제주 부영호텔 & 리조트, 무주덕유산 리조트, 오투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4개의 골프장, 해외 2(라오스, 캄보디아)의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확인한 사실이지만 스포츠클럽 2군데(목동, 남양주)도 운영 중이다.

 

부영의 회사연혁

1983년 영등포구에서 주택건설 사업자로 건설업을 시작했다. 80년대 일반건설업 및 토목건설업 면허를 취득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간다. 2001년에는 주택공급 10만세대를 달성하며 주택건설의 큰 획을 긋게 된다. 2004년 사옥을 서소문으로 이전하여 지금의 서소문 사옥(구 동아건설 사옥) 시대를 열게 된다. 2007년에는 동남아시아 일대에 법인을 설립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동남아로 지정하게 된다. 

 

계열사

부영은 지주사(2014년 기준 재계 20)로서 자회사는 부영주택, 동광주택, 광영토건, 대화도시가스, 부영대부파이낸스, 신록개발, 동부CNI, 부영엔터테인먼트 등이다. 부영주택은 2009년 부영에서 물적분할되었다. 그 밖에 능주고등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 덕원여고, 덕원중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한때 의대가 있는 서남대학교 인수전에도 뛰어든 바가 있다. 학교법인의 이름은 우정(宇庭)’인데 이는 현 이중근 회상의 아호다.

부영의 수익구조는 2014년 기준 서소문동 부영빌딩 임대수익이 54억원 수준이다. 기타 대화도시가스 당기순이익은 82억원이다. 자산총액은 168천억원이며, 자본총계는 7600억원 수준이다. 2016년의 자산총액은 204천억원이다.

최근 서소문 삼성생명 본건 건물을 매입해 재계가 술렁이기도 했다.

 

CEO 이중근 회장

이중근은 1941년 생이다. 전남 순천태생이다. 순천에서 상지고를 졸업하고 건국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였으나 생계가 어려워 중퇴했다. 우진건설산업을 설립하였다가 부도로 페업한 이력도 있다. 심기일전하여 삼진엔지니어링(부영의 전신)를 설립, 성공을 했다. 개인 자산은 2014년 기준 21천억원 수준이다.

<출처 : 중앙일보>

부영의 세금포탈 협의 등

이중근 회장이 부인 명의 회사를 통해 세금을 탈루한 정황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2005년 캄보디아 법인이 프놈펜 외곽 땅을 매입해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산가치를 축소해 자금을 빼돌린 협의다.

또한 노무현 정부 시설 대선자금 수사 당시 270억원대 비자금 조성 및 세금포탈한 협의로 2008년 징역3, 집행유예 5년의 선고를 받았다.

 

송도테마파크

부영주택은 인천 송도대우자판 부지를 송도테마파크로 개발하는 계획으로 토지를 구입했다.송도테마파크 부지에는 우선 테마파크를 조성 후 공동주택은 후 개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2016.6월 개발사업자 인허가를 내준바 있다. 테마파크는 어뮤즈먼트파크, 해양 어드벤처(워터파크), 인천의 역사문화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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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수역은 더블역세권이라 고속터미널 또는 강남 가는 길에 지하철 환승만 해 봤지 실제 나가서 거리를 걷고 느껴본 적은 처음이다. 약수역은 6호선과 3호선이 만나는 장소이기에 만남의 장소로 좋으며, 그래서 약수역 주변에는 음식점이 즐비했다.

 오늘 만나본 음식점은 약수역 1번출구에서 숨 안쉬고 뛰어가도 될법한 거리에 위치한 약수역 고기집 '치맛살'을 소개한다.

 

치맛살을 찾아 약수역으로

네이버지도를 찾아보니 약수역 1번출구에서 금방이다. 지도에 등록도 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1번출구 바로 앞 골목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좌측에 치맛살이 보인다.

 

약수역 치맛살 거리는 대략 이렇다. 조금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지만, 조금 지나니 유동인구가 많아졌다. 더블역세권, 약수역이 알게 모르게 만남의 장소로 제격인 셈을 입증해 주는 것이다.

주변에는 주차장도 있어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어려움 없이 이용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여느 거리와도 다를 바 없는 약수역 치맛살 거리.

 

드디어 모습을 보였다. 치맛살.

치맛살은 우리가 흔히 부르는 '항정살'이란 부위를 가르킨다.

치맛살과 항정살은 같은 단어인 것이다.

 

 

고기집만을 위해 세워진 건물 '치맛살'

외관부터가 독특해 보인다. 짙은 갈색의 원목구조가 돋보이는 외관이다.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치맛살 내부 

 내부 역시 외관과 마찬가지로 주인장의 개성이 넘쳤다. 원목 느낌을 충분히 살려 멋진 분위기를 자아 냈다. 과거 흥행했던 응팔의 주택 내부의 분위기 같기도 하고.....요즘에는 건축자재가 나무무늬 플라스틱이나 장판, 필름 등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 집은 진짜 원목으로 온통 치장하고 있어 운치가 있다.

 

테이블도 흔한 테이블이 아닌 나무테이블이다. 의자는 쿠션감이 있는 의자가 배치되어 있다.

1층 홀도 넓은데 2층에 1층만큼의 홀이 또 있다.

40명~60명의 대규모 인원이 회식, 단체모임을 할 때 통으로 전세를 놓고 음식과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모임을 운영하다 보면 10명만 모여도 음식점 찾기 힘들 때가 많다.

그만큼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만한 음식점 찾기가 어려운데

약수역에서 회식을 생각한다면 이곳 '치맛살'도 괜찮은 장소라 생각한다.

 

메뉴와 가격 

메뉴판을 촬영했다. 특수부위 돼지고기, 쇠고기, 사이드메뉴, 주류로 구분하여 보여 준다.

 

 

이곳은 한돈 특수부위 전문점이라고 한다. 식당 내부에도 '한돈' 마크가 걸려 있으니 믿을 만 하다.

늘 먹는 삼겹살도 좋지만 치맛살과 바지살도 괜찮을 듯 싶다.

가격이 2천원 차이밖에 않나니 말이다.

 

치맛살과 바지살

고기는 생고기라 싱싱해 보였다. 함께 나온 야채도 상태가 괜찮았다. 일단 치맛살을 먹고 바지살은 나중에 굽는 걸로 계획했다. 참고로 바지살은 갈매기살이다.

 

 

기본상이 차려 지는데 고기가 익는 동안 셀러드를 먹고 있으면 된다.

쌈채소의 경우 직접 재배했다고 하니 더 신선해 보인다.

묵은지도 이 음식점 만의 정성이 담긴 반찬이다.

 

이 두 부위는 이렇게 구어 지면 먹는데 둘 다 아주 부드러워 꼭 소고기 식감이 날 정도이다.

 

고기를 다 먹은 후 김치국밥을 후식으로 먹었다. 국산배추로 직접 담근 김치를 넣고 끓인 김치국밥은 그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독특한 맛을 선사했다.

 

 동대입구역에 족발은 몇번 먹어 봤지만 조금 번잡한 편이었다. 그때 약수역 음식점을 알았더라면 그렇게 우르르 몰려 다니며 음식점을 찾아 다니지는 않았을 터인데 말이다. 단체모임에는 역시 부담이 덜한 고기집이 괜찮은 듯 하다. 문제는 규모 있는 음식점 찾기가 마땅치 않은데 이곳은 규모가 있어 좋았다. 메뉴판 가격 인터넷으로 확인해 보고 맛 평균 이상이면 바로 예약전화 거는 건 총무의 역할이 아니겠는가. 이상 약수역 단체석 예약 가능한 고기집 '치맛살' 방문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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