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파주일산이야기

이자카야는 저녁에 가면 너무 가격이 부담되어 가기가 꺼려 집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드릴 '시실리'는 최근에 개업한 이자카야 가게입니다. 여기가 2호점이고 본점은 연남동 어디라고 들은거 같은데 네이버지도로 찾아보니 이자카야 시실리는 여기밖에 검색되지 않더군요. 위치는 공덕역 4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https://map.naver.com/v5/search/%EC%9D%B4%EC%9E%90%EC%B9%B4%EC%95%BC%20%EC%8B%9C%EC%8B%A4%EB%A6%AC/place/1529256346?c=11.99,0,0,0,dh&isCorrectAnswer=true

저녁에도 한번 가 봤는데 저녁식사 가격대는 조금 쎕니다. 저녁에는 술까지 먹으니 식사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래는 주방의 모습인데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시실리의 가격대는 아래와 같습니다.

점심특선 가격이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12,000원 수준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 공덕맛집 어딜 가나 1만원은 넘게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이 정도의 가격대면 수용 가능한 범위입니다.

주문한 메뉴는 해물차돌짬뽕과 규동(소고기덮밥)이었습니다. 이 두 메뉴 중 짬뽕을 추천드립니다. 

아래가 규동의 음식모습입니다. 성인남성이 먹기엔 양이 조금 모자를 듯 싶고, 성인여성이 먹기에는 딱 맞는 양입니다.

요즘은 인스타 하시는 젊은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런 음식점은 음식의 장식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듯 합니다. 비주얼 만큼 맛있었지만 양은 전반적으로 적어 아쉬운 이자카야 '시실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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