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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정말이지 볼것, 가볼 곳이 너무 많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경찰박물관입니다.

국가에서 건립한 시설이라 관람료도 없어요. 시설수준은 높구요.

관람시간은 개략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8.15일 다음날인 16일에 방문했었는데 휴관일이더군요.

방문전에 전화를 했건만

ARS로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곧 직원을 연결해 드리겠습니다."의 멘트가 나와

잠깐 자리를 비웠나 보다 하고 찾아갔는데.....

휴관일..................

원래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인데.....

공휴일이 월요일이면 그 다음날 휴관한다는 직원의 설명.....

휴일인 날의 ARS는 "금일은 휴관일입니다."로 안내해 주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경찰박물관 정문 유리창에는 관람시간/휴관일/전화번호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곧 있을 추석연휴에는 쉽니다.


관람순서는 아래 팜플렛에 나오는 바와 같습니다.

5층부터 관람하라고는 안내하지만....

1층에 경찰복 입고 경찰차 타는 공간이 있어

다들 1층부터 보게 된다는 사실......

 

1층에는 아이가 준비된 경찰복을 입고 경찰차나 경찰오토바이를 탈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바로 아래 보이시는 차량은 전시물품입니다.

저희가 흔히들 경찰차를 '백차'라고 부르곤 하는데

1950년대 경찰조직이 조직된 초창기 경찰차가

아래와 같이 백색차량이어서 '백차'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1층 공간에는 아래와 같이 경찰청장 집무실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6층은 운영하지 않았구요.

5층/4층은 경찰 홍보관과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초등학생 이상 되어야 도움이 될만한 구성이었습니다.

 

3층은 경찰박물관 사무실입니다. 안들리셔도 되요.

1층 보시구 5층에서부터 차례차례 관람하시면 되겠습니다.(3층은 스킵)

 

 

2층 체험장이 어린 자녀들이 놀기에 좋습니다.

유치장 체험장에서 사진촬영도 하고 게임도 하고 기타 체험시설이 있어

좋아합니다.

시물레이션 사격장도 있는데 운영을 하지 않더군요.

그건 제가 해 보고 싶었는데.....

 

 

경찰박물관은 서울 광화문에서도 걸어 가실수 있고 서대문역에서도 걸어 가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서울역사박물관도 있어 연계하여 투어하시기 좋습니다.

아래 저의 포스팅 참조하셔요.

2016/08/25 - [전국 방방곳곳 투어] - 서울역사박물관 바닥분수,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주차는 서울역사박물관에 하시면 됩니다.

주차요금
구분 20인 미만 차량   20인 이상 차량
최초 2시간까지 3,000원 6,000원
초과 5분당 400원 800원
1일 주차(선불) 22,000원 4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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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폭염 속에서 힘드시죠? 아이들도 힘들구요? 이 더운 날씨에 집에 있기에는 답답하고 서울바람이라도 쐬고 싶으신가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주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네비에 '서울역사박물관'을 검색해 보세요.

이곳의 바닥분수는 동네 바닥분수, 심지어 광화문광장에 있는 바닥분수하고는 비교불가합니다.

너무 잘 되어 있어요. 바닥분수가 프로그램되어 있어 분수가 춤을 춘답니다. 오르락 내리락 말이지요. 여기에 바르셀로나 춤추는 분수처럼 음향시설도 설치되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아이들도 많지 않고 고인물이 없어 안전하고 참 좋아요. 

 

2살 아이, 4살 아이들도 놀수 있는 분수랍니다. 물이 아주 차지도 않아요. 어느 물놀이 시설은 물이 너무 차서 아이들이 조금만 놀아도 입술이 파랗게 질리는데 여긴 물온도가 괜찮아요.

 

아이들이 놀고 있는 바닥분수의 바탕에는 김정호(추정)의 수선전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수선은 서울이라는 뜻입니다. 서울 방방곡곡을 뛰다니며 노는 역사박물관의 바닥분수, 컨셉과 의미부여 참 괜찮은 듯 합니다.

바로 이 역사적 의미가 깊은 수선전도가 바닥분수 바탕에 그려져 있죠.

 

 

 

바닥분수 외 부속시설물로는 간의 탈의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바닥분수 운영기간 및 시간입니다. 여름철 더러운 물에서 놀면 대장균 등이 아이의 몸속으로 들어가 장염 등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 여기 바닥분수는 수질관리를 잘 하는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혹시 아이의 보호자가 2분 이상이시면 돌아 가면서 역사박물관을 관람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1층만 둘러봐도 충분합니다. 어려운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도 아닌 바로 근현대 서울의 사진, 물품이 있어 흥미롭습니다.

 

 

중간에 간식으로 박물관 1층 매점(카페테리아)에서 설레임 하나씩 사먹었는데 1개에 2천원이더라구요.......바닥분수에서 조금만 가면 구세군빌딩에 CU편의점에서 사먹을껄.....후회.....

 

역사박물관 주차장 이용은 2시간 3천원입니다. 이후 5분 단위로 400원씩 가산됩니다.

아래 홈페이지 정보 확인하시면 됩니다.

 

주차장 이용료 결재 영수증입니다.

 

이 여름이 가기 전에, 무더위의 아쉬움을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즐기는 것은 어떠세요?

주차비만 있으면 되는 곳입니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더욱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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