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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니로 광고를 한번씩 TV에서 보긴 했는데 광고가 좀 제 스타일이 아닌 관계로 자연스럽게 차에 대한 관심도 안갔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보니 의외로 니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더라구요. SUV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그런지 말이에요. 그래서 니로에 대한 탐구를 해 봤습니다.

 

저 아래 보이는 선그라스 남자가 광고에 나오는데 나름 기아측에서는 신기감을 주기 위한 컨셉일 수 있지만 저같은 남자 입장에서는 많이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거의 바바리맨 느낌이랄까? 이 광고 누가 만들었나요? 현대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

외관은 그냥 카랜스처럼 평범한 모습입니다. 더 이상 외관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인테리어도 뭐 평이한 모습이랄까? 그냥 기아차 내부는 중형급 이하는 다 거기서 거기인 인테리어인듯 합니다. 운전대는 모두 같은 느낌이구요. K5 내부와 좀 닮맛나?

 

실내공간 역시 폴딩의 장점 외 평범한 수준입니다. 뒷좌석 폴딩하면 짐을 실을 수 있어 좋죠.

 

성능과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조금 언급해 보자면

기름을 소모하는 엔진과 전기모터(+배터리)를 함께 사용하여 연비를 높이는 기술이 바로 하이브리드 기술이죠. 그니까 완전 전기모터로만 구동하는 전기차로 가기 전 단계인 현 과도기에 등장한 차량이 바로 하이브리드 차량. 현재에는 전기충전 인프라도 부족하고, 배터리 기술의 한계로 완충 후 거리도 짧고 해서 전기차 시대는 조금 먼 시대의 이야기이죠.

하지만 이 하이브리드 기술도 아직 완성의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래처럼 전기모터 및 배터리를 이용함에도 연비가 20km밖에 안나오니 이거....동급의 티볼리나 QM3의 연비와 비슷하니 굳이 하이브리드가 연비를 강조하면 티볼리가 그러겠죠. '넌 심장이 두개인데, 뛰는건 나와 비슷하네'

 

 

 

현재 배터리 달린 차량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 속에는 배터리는 어느 정도 지나면 수명이 다할 것이므로 배터리 교체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것이다라는 염려가 있죠.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기아 니로는 게런티 업 프로그램으로 대응합니다. 베터리를 평생보증한다는 프로그램인데요. '베터리 걱정은 하지 말고 사세요'라고 외치고 있네요.

 

기아 니로는 홈페이지에 과감하게도 타사 소형 SUV 차량과 비교견적을 감행하는 메뉴를 추가하였습니다. 바로 '티볼리와 QM3와 비교해도 우리 차 니로는 하이브리드임에도 더 싸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실 세금감면때문에 싸구요. 원 차값은 더 비쌉니다.

 

 아래는 니로의 가격표입니다. 최고등급은 2700만원입니다. 옵션 좀 넣어주면 3천만원입니다. 차 살 돈은 적당히 있는데 없어 보이고 싶다면 니로 최고등급을 사면 되겠네요. 누가 니로를 3천만원짜리 차로 보겠습니까?

 

결국 결론은 기아차 니로가 스스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니로는 경쟁차종인 티볼리나 QM3와 같은 급이다. 연비도 거의 비슷하고 하니 그들과 동급으로 봐 달라......

 

요즘 뜨거운 관심 K7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클릭

>>>>신형 K7 풀체인지 가격표 및 옵션 알아 봤어요

 

혹시 SM6에 대한 포스팅도 보고 싶으신가요?

>>>>SM6로 불리우는 르노 탈레스만의 가격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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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슈가 되었나?

제가 자주 찾는 뽐뿌라는 커뮤니티에는 회원들(대다수는 청중년층)의 이슈를 살펴 볼수 있어 눈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빠지지 않는 이슈 중 하나가 '차(車)'입니다. 차량인증부터 차량사고, 신차 평가 등등 차량과 관련된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또 그런 류의 글에 댓글이 수없이 달리죠. 최근 그곳에서 K7 풀체인지 모델이 화재가 되어 저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높은 준대형세단이라 이슈가 되었더군요.

 

신형 K7  Vs 그랜저 풀체인지와 비교하면?

흔히 비교하는 대형세단으로는 기아의 K7과 현대차의 그랜저입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으로는 그랜저가 압도적인 승리였죠. 하지만 신형 K7의 등장으로 그랜저의 전통적인 위상이 흔들릴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곧 그랜저 풀체인지가 출시될 예정인데 가격과 옵션(기능)에 따라 신형 K7과의 맞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입니다.

 

신형 K7의 디자인

먼저 앞태를 살펴보면 약간 렉서스 풍의 느낌도 납니다. 헤드램프 디자인과 그릴이 앞태 디자인의 주요소인데 헤드램프 디자인은 마음에 들고요, 그릴은....기아측에서는 나름 혁신적인 음각형태의 그릴이라고 하는데 조금 생소해 보이기도 하고...

휠은 부채살 휠이며 17인치와 18인치 휠 디자인이 조금 다르지만 둘다 멋지네요.

뒷태는 K9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전반적으로 중후한 모습입니다.

 

외관을 봤으니 이번에는 실내디자인을 살펴 보죠. 인테리어는 제너시스 분위기입니다. 특히 센타페시아(운전석 우측 제어버튼이 모여 있는 부위)는 가로로 늘어트린 배치를 하고 있어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스포티하지 않은 고급스러움을 듬뿍 담았습니다. 그랜져 대비해서 말이죠. 이에 비해 그랜저는 약간 스포티한 느낌이네요. 신형 풀체인지 그랜져는 고급스러운 K7과 차별화하여 계속 적절한 스포티함을 유지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신형 K7의 성능과 제원

사람으로 따지면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엔진은 총 4개 나옵니다. 심장이 제일 큰 3.3GDI, 그 다음 가솔린 엔진인 2.4GDI, 디젤모델은 2.2가 나오고 마지막으로 LPG차량으로 3.0LPI 모델이 나옵니다.

 전 LPG차량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당장 눈에 들어오는 제원이 lpi의 복합연비였습니다. 그런데 연비가 이게 뭐람.....복합연비가 7.1km/l입니다. 물론 휠이 크면 연비가 안나오는데 그 이유는 휠이 클수록 타이어가 크고, 타이어가 크면 타이어와 지면과의 접지면적이 넓어 연비가 덜 나옵니다. (바퀴가 두꺼운 자전거를 모는 것이 싸이클처럼 타이어가 얇은 자전거를 모는 것보다 힘이 들꺼란 생각이 드시죠?)

 

신형 K7의 대표옵션 3가지

첫번째, 트렁크를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입니다. 이미 수입차는 이 기능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는데 이건 별로 매력 없는데....

두번째, 무선충전시스템입니다. 일단 사진상으로는 기어봉 앞쪽 수납함에 폰을 넣으면 선 없이 충전되는 무선충전장치가 내장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궁금한 점은 수납함을 벗어나 운전대 부근 핸드폰 거치대에서도 충전되나요? 물론 안될 것 같네요. 수납함에 위치해야 충전이 될듯 싶습니다.

세번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입니다. 그랜저급 차량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비싼데 별로 효용은 없는 기능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냥 주차시 도움을 주는 후방카메라 정도만 있어도 훌륭합니다.

 

신형 K7의 가격이 궁금하다.

 

차량가격은 아래 파일을 열어 보시기 바랍니다.

price_k7.pdf

저는 재미삼아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K7의 간편견적 코너를 이용해 봤습니다. 이 코너는 관심고객이 원하는 차량트림과 옵션을 선택하고 난 순수 차량가격을 보여 줍니다. 아참, 차량색상도 고를 수 있습니다. 순수차량가격에 세금+등록비 등을 포함하여 내가 총 지불해야 할 금액을 알려 주면 현실적인 견적이 될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간편견적은

1. 원하는 올뉴 K7의 차종을 선택합니다.

 

 2. 차량의 컬러를 선택합니다. 이 차량은 블랙이 어울리더라구요.

 

3. 옵션을 선택합니다. 옵션의 내용을 상세히 알려 줬으면 좋았으련만....저는 일단 돈드는 게 아니므로 전부 선택~~

 

 4. 선택한 차종과 옵션을 감안한 차량가격 확인. 완료한 견적서는 파일로 저장하거나 메일로 발송 가능합니다.

 

신형 K7이 궁금해 이리 저리 기아차 홈페이지를 뒤적뒤적해 모은 자료입니다. 이것 저것 하니 차값만 44백만원이네요~~(후덜덜) 곧 도로에서 인터넷상으로만 보던 K7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하겠죠? 그리고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속속들이 후기가 올라 오겠죠~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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