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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을 즐기는 동호인 중 라켓 다음으로 신경 쓰는 물품이

바로 신발이 아닌가 합니다.

배드민턴화는 최근 고급제품의 출시로 가격은 20만원대를 넘는 제품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제 주위만 해도 최근 장만하는 민턴화가 기본 15만원 전후 됩니다.

민턴화 브랜드도 전에는 요넥스 정도로 한정되었는데

돈이 되는지 이런 저런 스포츠 브랜드가 민턴화 만들기에 앞장서

브랜드가 참 다양해 졌습니다.

 

저는 민턴화 한번 사면 1년을 못신는 스타일입니다.

습관상 왼쪽 발등이 자꾸 마루바닥과 닿아 금새 닳아지지 때문입니다.

그래서 1년에 한번씩 민턴화를 교체해야 하는 이유로

비싼 건 언감생심, 저렴한 중저가 민턴화를 찾습니다.

대략 5만원 전후로 인터넷 검색하여 구입하죠.

오프라인에서 브랜드별로 신발의 특성, 예를 들어 발볼의 크기랄지 사이즈를 확인 후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아래 리닝의 가격은 오프매장에서는 6만원 정도 하는 제품입니다.

대략 5만원 전후의 민턴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중저가 브랜드의 민턴화는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 덕택에 많은 초보 또는 중급 동호인들의 사랑을 널리 받는지라

같은 신발 신는 사람을 구장에서 더러 볼수 있다는 것....

코트패션의 대미를 장식하는 민턴화가 나의 실력을 더욱 부각시키거나, 혹은 초라하게 하거나.....

실력만 있다면야 얼마짜리인들 자신이 없겠냐만은....

비천한 실력이라면 괜히 자격지심으로 싸구려 민턴화 탓을 하면서 자신을 깎아 내린다는.....

 

실속을 챙기자구요. 자존감은 내면에 있는 거지 민턴화에 있지 않다는거.

이상 중저가 민턴화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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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지구에는 없는 배드민턴전용구장을 찾아 이날도 아침부터 덕이배드민턴전용구장을 찾았습니다. 아침해는 부지런도 하지요. 벌써 떠서 구장의 추위를 녹여 주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덕이도서관과 함께 이용을 하고 있는데 주차대수가 20여대 정도로 작은 편이라 많은 분들은 언덕배기 옆도로에 주차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운정지구 주변의 도시, 정확하게 일산의 도시인 덕이지구, 가좌지구, 대화마을은 한결같이 수준 높은 배드민턴전용구장을 품고 있어 너무 부럽습니다. 덕이배드민턴전용구장도 지어진지 한 2년 정도밖에 안된 신생건물, 신생클럽이 입주해 있죠.

학교 체육관을 대관하여 배드민턴 클럽을 운영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완전 학교가 갑, 클럽이 을이라 학교인 갑의 횡포가 이루 말을 할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엄청 서러워요. 그리고 더 큰 제약은 운동시간이 저녁시간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전용구장의 매력은 역시 시간제약이 없이 자유롭다는 점이죠. 이 점이 너무 부러워요~

 

덕이배드민턴 전용구장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06:30부터 14:00, 오후는 17:30:23:00까지입니다.

토요일/공휴일은 06:30~19:30까지입니다.

 

구장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입구에 가시면 신발장이 외부에 있습니다. 외부에서 신는 신발을 신발장에 넣으시고 실내용 슬리퍼로 갈아 신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난 다음 입구에 샵이 하나 있는데 그 안에 근무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한테 말씀드리고 명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입장료 2천원을 입장료함에 넣습니다. 그리고 구장으로 입장~

 

구장은 총 5면, 마루바닥입니다. 시설은 정수기, 샤워실, 화장실이 현대식으로 아주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정수기가 있는 곳은 참 편리합니다. 왜냐하면 물을 번거롭게 싸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땀 흘린 후 더운 물이 나오는 샤워장에서 깔끔하게 씻고 나면 기분이 상쾌한 채로 승용차에 오를 수 있어 좋습니다.

 

여기는 구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말씀드렸듯 총 다섯면이구요. 5번코트는 평일에 레슨용으로 사용하는 듯 합니다. 구장 뒤편에는 스텐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정수기는 입구쪽에 있어요. 아참....등은 눈부심이 덜한 LED등입니다. 운영 측면에서는 전력량이 적게 들어 각 지자체에서는 예산을 확보하여 기존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라인이 녹색인데 각 코트마다 조금씩 떨어져 있어 좋습니다.

 

덕이지구는 운정에서 너무나 가까운 동네입니다. 그래서 여기 구장 접근성도 좋습니다. 하지만 배드민턴은 혼자할 수 없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구장+사람+나의시간  세 요소가 딱 맞아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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