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파주일산이야기

직장인 퇴사하지 않는 해결방법, 번아웃증후군(조용한 퇴직 퇴사)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하는 것이 일이다. 그것에서 시작하여 월급을 받는다.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가장 어렵지 일어나기만 하면 그 뒤로는 물 흐르듯 저녁까지 지나간다. 아침을 먹고 지하철을 타고 출근해서 일하다가 퇴근하는 루틴에 몸을 싣기만 하면 된다. 출근하는 버스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볼 수도 있다. 오전근무를 마치고 동료들과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도 있다. 점심시간의 여유시간에는 달콤한 낮잠을 잘 수도 있고, 아침에 다 못본 유튜브를 볼수도 있다. 오후 몇시간만 버티면 즐거운 퇴근시간이 된다.

2022.11.07 - [몸건강 마음건강] - 좋은 습관 만들기, 나쁜 습관 버리기, 습관의 힘과 디테일, 하루루틴 세우기

2022.11.15 - [몸건강 마음건강] - 직장인 고민과 성공방법, 다짐, 번아웃증후군 정의와 극복방법(조용한 퇴직 퇴사)

2023.01.11 - [자유로 가는 길] - 서울시 안심소득 신청방법, 자격조건 알아보기(서민복지제도 추천)

직장인의 마음가짐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려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는 것이 해결책이다. 억지로 되는 일도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대할 필요가 있다. 상사의 압박에는 겉과 속이 다른 약간의 '연기'가 필요하다.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잘못하지 않았어도 그에 대한 상사의 지적에는 겉으로라도 사과하고 시정의 태도를 보여주자.

'조용한 퇴직(quiet quitting)'이라는 현상이 유행이다.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으로서 심적으로 거의 퇴사에 가까운 마음으로 임한다는 뜻이다. 회사일을 전력을 다해 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월급주는 만큼만 하고 관여하지 않고 내 삶을 산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그럭저럭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월급을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얼마나 쉬운가? 몸에 힘을 빼고 직장을 가볍게 다녀보자. 유체이탈, 조용한퇴직 등 이런 마음으로 회사를 다녀보자.

어떤 이유에서 번아웃 상태인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쉬어야 한다. 심리적으로 직장 내에서의 자신을 최대한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을 해보자. 건성건성으로 일해 보자. 쉬엄쉬엄 일해 보자. 물론 이런 태도는 장기적으로 직장 내에서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나 당장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사표를 내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임기응변으로 직장에서 살아남는 번아웃 직장인을 위한 처방 쯤으로 여겨 보자.

직장인의 최대 아킬레스건, 시간

직장인은 자신의 시간을 담보로 맡겨 두고 월급을 받는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만큼 시간에 묶여 업무를 해내야 한다. 보통은 9시에 출근하여 18시에 퇴근하니 이 시간동안에는 개인시간을 내기 힘들다. 기껏해야 점심시간 1시간을 개인적으 보내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업무에 지친 직장인에게 단비같은 휴가가 있다. 보통은 1년에 20일의 연차가 주어지는데 평균 한달에 이틀 정도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쉬고 싶을 때에는 휴가를 내서 쉬어 보자. 잠깐의 휴가로는 지금의 상황에서 헤어나오기 힘들다면 휴직도 고려해 보자. 회사마다 정신병 진단을 받고 병가를 내는 제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 보자. 병가가 힘들다면 무급휴직이라도 고민해 보자. 그냥 힘들다고 대책 없이 그만 두는 것보다는 휴직을 하면서 삶을 되돌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직장생활을 어떻게 할지, 직장을 그만 둔다면 어떤 일을 할지, 이직할 직장을 알아 본다든지 하며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갖아 보자. 이렇듯 직장인은 시간이 묶여 있지만 또 그 시간을 풀어내는 연차, 휴직 등의 수단이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해야 겠다.

직장인 고민과 성공방법, 다짐, 번아웃증후군 정의와 극복방법(조용한 퇴직)

오늘도 다람쥐 챗바퀴처럼, 궤종시계의 시계추처럼 같은 시간에 일어나 어제 탔던 지하철을 타고, 그제 걸었던 그 거리를 걸어서 십년 전부터 다닌 회사로 출근한다. 오늘이 바뀌지 않고 인생이 바뀌길 바란다는 것은 공부하지 않고 지식을 쌓고 싶다는 것과 같을 것이다.

늘 성장을 꿈꾸고, 그 성장을 위해 오늘 해야 할 일을 찾고 실행하자. 그것이 나이테처럼 켜켜히 쌓여 십년 후에는 성과로 나타날 것이다.

집중해야 한다. 핵심목표 외에는 다 정리하자. 그 목표달성이 간절하다면 나머지 것들은 정리하거나 훗날 여유를 찾을 때 다시 도전하자. 지금 간절히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 안의 복잡함을 단순화하고, 내 주변의 활동과 인간관계를 정리하자. 목표에 정진하기 위한 방해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방해요소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버리자. 방해요소을 제거하고 대체할 목표에 도움이 될만한 요소를 찾아보자.

인생에 요행은 없고 노력해도 안되는 건 방향의 문제일 수 있다.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것이 100% 노력이 아니더라도 50% 이상의 노력만으로도 성과는 느낄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의 번아웃증후군

관료적인 직장문화, 수직계열화된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직장문화에서 번아웃증후군을 경험할 확율이 높습니다. 번아웃증후군이란 몸의 에너지가 모두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이며,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직장에서 뭘 하기가 싫고, 귀찮아 집니다. 이런 번아웃증후군은 3년~5년 정도의 연차에서 발생합니다. 일이 조금 익숙해 질때쯤 조직의 안좋은 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022.10.11 - [몸건강 마음건강] - 미라클모닝 김유진 변호사 시간관리 실천방법 3가지(새벽형 인간의 일상)

2022.07.20 - [몸건강 마음건강] - 주식투자 복기, 인생의 복기 필요성, 복기왕 되는 방법

2022.05.20 - [자유로 가는 길] - 청년 창업자금대출 추천, 지원금 자격조건(중소벤처진흥공단 정부지원대출)

번아웃증후군 탈출방법

번아웃증후군을 탈출하는 방법 중 하나로 '조용한 퇴직(quiet quitting)'이 있습니다. 온 몸을 던져 회사일에 매진하던 과거의 직장문화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시간의 양으로 승부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짧은 시간투자로도 창의력을 도출하는 일이 각광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시간투자 측면이나 에너지투자 측면에서 볼 때 자신을 불살라 가며 회사일을 하지 않고 딱 돈 주는 만큼만, 연봉 수준만큼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과 에너지는 자신 위해 쓰는 것을 조용한 퇴직이라고 합니다. 회사에는 저 마음가짐을 철저히 숨기고 생활해야 보복을 당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마음 속으로 퇴직을 결심한 채 직장생활을 적당히 한다는 뜻에서 '조용한 퇴직'이라고 하죠.

회사와 나를 동일체로 여겨 회사의 모든 것을 알아야 하고 관여하며, 사내정치를 하는 것은 조용한 퇴직과는 거리가 있는 직장생활입니다. 그져 열심히 하는 척 하며, 자신이 맡은 일을 펑크내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하며, 이 적당한 마음을 직원들이나 회사에 들키지 않는 직장생활이 조용한 퇴직 생활입니다. 번아웃증후군을 느끼는 직장인에게는 조용한 퇴직 생활을 하며 회사일을 멀찌감치 떨어져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생활도 당신 인생의 일부일 뿐입니다. 직장생활을 언제까지 어떤 태도와 마음으로 할 것인지, 그 회사를 퇴직한 이후에는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설계해 보세요. 노동의 가치는 소중하지만 그 노동으로 인생을 좀먹지는 마세요. 노동은 어떤 측면에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해 해야만 하는 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