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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운정역에서 촬영한 운정역 마을버스 80A, 80B번 평일 및 주말 운행시간표입니다. 

하필 평일만 붙여 놔 주말 시간표가 궁금하던 차에 주말 배차시간표를 긴급 공수하였습니다.(아래 참조)

 

파주시장님, 그리고 파주시 대중교통 담당공무원분께 간곡히 드리는 말씀

마을버스의 경영란 때문에 버스 배차시간이 들쭉날쭉하기도 하고, 경의중앙선의 한시간에 몇대 안다니는 열악한 전철시간에 운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만 고생합니다.

전철역 기다려서 타고 왔다가 내려서 마을버스 기다리다가 타고....기다리는 시간, 타는 시간 다 더하면 역시 돈벌어서 1기 신도시인 일산에서 살거나 인서울 해야 덜 고생하지 라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됩니다.

현실에서 할수 있는 최선은 공공재인 대중교통의 질서 확립과 배차시간 안내 뿐입니다.

다른 거창한 거 안바라고 이거만이라도 신경써 주는 파주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10분 이상의 배차간격이 있는 버스는 정류소마다 배차시간이 나오는 배차시간표를 게시하여 주십시요. 

 

그리고 버스기사의 난폭운전, 과속운전, 신호위반 등을 강력히 단속하여 질서를 확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의 안전은 일부 버스기사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일부 민원에 의존하지 마시고 직접 현장에서 모니터링하여 주십시요. 직접 하기에는 예산/인력이 너무 부족하신가요? 그럼 대행권자를 임명하여 눈과 발이 되도록 하여 주십시요.

저는 시청에서 하는 일, 공무원이 하는 일을 내 생활반경 내에서 도움드릴 충분한 용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배차시간은 마을버스 타고 가면서 기사분께서 보려고 차량 운전석 상부에 붙여 놓으신 배차시간표입니다.

이런 걸 마을버스 정류장에 붙여 놓으면 좋으련만,.....거의 스파이처럼 도촬하여 필요하신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운정역에서 버스를 이용하시는 많은 시민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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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저녁 혼밥 먹을 일이 있어서 문산 일대를 기웃거리다가

시원한 국밥이 생각나

개업한지 얼마 안된 '신촌설렁탕'이란 곳을 가 봤습니다.

가게 벽면에 요리메뉴가 붙어 있었어요.

여러 분들이 오셔서 소주 한잔 기울이면서 먹을 수 있는 전골요리 등이 있습니다.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지만 체인점인듯 하더라구요.

신촌에 설렁탕 유명한 집이 있었나 보죠.

 

평일 저녁이었는데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개업장사 정도 되는 듯 했습니다.

일단 사람들은 개업한 집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한번 들려 보자는 심산이 있으니 말이에요.

 

메뉴판 내 식사는 기본 7천원이었습니다.

문산에서 한끼 식사 7천원이면 조금 쎈 편이죠.

서울시내에서도 7천원이면 이것 저것 맛있는 거 골라 먹을 수 있는걸요.

 

역시 돈은 그 돈을 가진 자가 어떻게, 어디다 쓰냐에 따라

가치가 다르고 만족도 다른듯 해요.

 

이 집의 대표메뉴인 신촌설렁탕을 주문하였습니다.

맛은 그럭저럭....밥량이 적어 공기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그래서 결국 8천원짜리 밥을 먹은 거죠.

 

 

8천원짜리 식사 치고는 조금 만족도는 떨어 졌습니다.

개업장사 하면서 공기 정도는 서비스로 주고 해야

다음에 또 찾아오는데 그렇지 못해 아쉬웠어요.

 

이 포스팅은 맛집 포스팅이라기 보다는

어느날 저녁 혼자서 문산에서 밥을 먹은 날을 기억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살면서 맛집도 찾아다니고,

어느어느 식당에도 많이 다닐 터인데 그런 수많은 외식을 하면서

요식업에 대한 안목을 키워야 겠다.

직접 요식업을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고객 입장에서의 컨설팅은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기록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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