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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빌딩이, 친환경건축물란 무엇인가?

 그린이란 말은 친환경이라는 단어와 바꿔 쓸 수 있다. 이른바 친환경 건축물이라는 뜻이다. 건물이 인간을 위해 태어나서 인간에 의해 사용되는 기간동안, 즉 전반의 건축물 수명동안 인간의 건강과 지구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다.

 

 그린빌딩은 갈수록 황폐해져만 가는 지구환경을 보호하고자 생긴 노력의 일환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한국의 그린 인증제도는 G-SPEED(Green Standard for Energy and Environment Design)이 있다. 상기 인증제도는 건축물의 자재, 오염물질 배출여부 등 환경과의 관계를 평가하여 인증하므로서 친환경 건축물 양산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제적인 그린빌딩 인증제도로는 미국의 LEED, 영국의 BREEAM 등이 있다. 그린 인증제도라는 것이 지금은 공신력도 없고 가치를 높게 부여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아직 그린빌딩이 인기가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린빌딩의 핵심은 에너지 저감! 제로에너지하우스를 목표로!

 인간이 동굴에서 살 때처럼 자연에서 있는 그대로 살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의 폐기물이 적고 필요한 에너지도 별로 없던 시절에는 그 자체가 친환경건축이였고, 그린건축이었다. 하지만 인구가 늘어나고 사람들은 자연, 즉 외부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고 싶어했고, 21세기의 총아인 건축물, 도시는 그 욕구를 해결해 줬다. 하지만 냉난방, 급탕, 기타에너지 공급을 위해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했고 그에 따른 온실가스 등의 유해물질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져 갔다.

 지구가 병들어 가고 에너지 부하가 커져 감당이 안되는 수준까지 경험한 현재 인류는 건물을 통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노력을 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그린빌딩이다. 원시시대처럼 동굴에서 살 수는 없지만 최소의 에너지로, 깨끗한 에너지를 쓰며 살아가기 위해 그린빌딩이라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린빌딩 적용사례-타이페이101빌딩>

 그린빌딩은 건물의 에너지를 얻는 방식에 따라 능동적으로, 자력으로 에너지를 얻는 활동이 가능한 방식을 액티브 빌딩, 에너지를 건물의 위치나 방향 등으로적 저감하는 방식을 패시브 빌딩이라고 한다. 액티브 빌딩의 에너지원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연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이 있다. 궁극적으로 그린빌딩의 목표는 제로에너지하우스이다. 외부의 에너지 수혈 없이 자체로 생산하는, 그것도 자연의 에너지원을 활용하여 에너지 공급 제로를 만드는 것이 제로에너지하우스이다.

 그린빌딩, 제로에너지하우스가 확산되면 무엇이 좋을까? 국가적으로는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 및 에너지 절감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국제적으로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서 국가위상이 높아진다. 또한 온난화되어 가는 지구를 위해 그리고 국가의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경제적으로는 그린빌딩, 제로에너지하우스라는 신산업이 생겨남으로서 일자리 창출 및 건설산업 등과의 연관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아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간단한 원리를 설명하는 글이다.

 

태양광시스템이란?

태양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내구연한이 20년 정도 되는 반면 초기투자비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태양광 시스템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서 가장 상용화가 많이 되고 있으며 이는 설치비용(정부보조금 포함), 사용요금, 잉여전력에 대한 한국전력 매수방안 및 단가 등 경제성이 관건이다.

 

태양열시스템이란?

태양열시스템은 열을 모으는 집열부, 열을 축적하는 축열부(열탱크), 난방이나 온수급탕 사용처인 이용부로 구성된다.

 

풍력시스템이란?

바람에 의해 돌아가는 날개에 터빈을 설치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바람부는 날에만 전기가 생산된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날개가 소형화 되어 보조적인 에너지 생산수단으로 보급되고 있다.

 

지열시스템이란?

땅 속의 온도를 이용한 에너지를 냉난방에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지반의 적정위치에 파이프를 심고, 이 파이프를 통해 열을 빨아들여 냉난방에 이용하는 원리이다.

 

사단법인 한국그린빌딩협의회의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그린빌딩 관련 자료를 접할 수 있다.

http://www.greenbuild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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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A조가 되는 꿈 말고도 다른 한가지 꿈이 더 있다. 블로거로서 배드민턴에 대한 진지한,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는 전문성 있는, 유용한 정보를 포스팅하는 것이다.

배드민턴 전문 포스팅, 블로거가 되면 좋은 점은 나의 의견과 느낌 하나가 블로그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정보를 주고 공감을 해 주면서 미디어 파워가 생기는 것이다. 용품협찬 및 시타요청도 당연 따라 오는것. 의류부터 시작해서 라켓, 무릎보호대까지 여러 제품들의 후기를 솔직담백하게 올린다면 언젠가는 배드민턴 전문 블로거로 거듭날 것이다.

이번 플렉스파워 라켓의 시타는 우연히 갖게 되었다. 나의 꿈과도 연결된 것이기에 여러 멋진 후기도 읽어보고 나름 라켓에 대한 공부도 하면서 본 후기를 적어 본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솔직한 후기를 적고자 했다.

 

플렉스파워 제품의 경우 배드민턴 라켓 브랜드로서는 다소 생소한 제품이다. 인터넷에 '플렉스파워'를 찾아 봤더니 박찬호 크림이 나올 정도니 말이다.

하지만 네이버 포털을 능가하는 검색DB가 있다. 바로 실물거래의 보고인 '중고나라'이다.

여기에 플렉스파워를 검색해 봤더니 검색이 되었다. 중고제품 거래가 잘 되는 편이었고 감가도 별로 안되는 중고가 방어제품이었다. 이것은 실물시장에서 인정을 받는 제품으로 증명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들 하나같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고 하니 더욱 라켓에 대해 궁금해 졌다.

라켓은 파워샵이라는 온라인샵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확인 가능한 플렉스파워 정보를 살펴 봤다. 판매자측에서 강조하는 사항은 브랜드 로열티를 뺀 고성능 위주의 라켓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한다. 인터넷자동차보험인 다이렉트 보험을 예를 들어 이해도를 높였다. 요즘은 전처럼 브랜드를 찾기보다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졌고 이는 하나의 시대사조가 되었다.

 

플렉스파워 제품의 경우 인터넷 판매제품군은 2종류이다. 초급자용과 상급자용 두 종류 가운데 이번 시타제품은 상급자용이었다. 가격은 74,000원이다. 두 제품 모두 가격 면에서는 초저렴군이라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성능이다. 가성비란 가격 대비 성능비인데 가격이 아무리 싸더라도 성능이 낮다면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 할수 없다. 일단 가격이 싸니 기본성능 이상만 보여 줘도 가성비 높은 제품이 인증되는 셈.

 

라켓의 제원을 살펴 보기로 한다. 라켓은 샤프트와 프레임 재질이 조금 다른데 기본적으로 카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샤프트, 즉 라켓 중간에 길다란 뼈대는 유연한지(플렉시블), 딱딱한지(스티프), 아니면 그 중간인지에 대해 나온다. 이 라켓은 샤프트가 미디움이다. 적당한 탄성을 갖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라켓의 제원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바로 무게이다.  

 

이 라켓의 무게는 4U인데 모르는 사람은 3U가 숫자가 더 작아 가벼울 꺼라는 짐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민턴 라켓은 그 반대. 4U처럼 숫자가 커져 갈수록 가벼워 진다. 그래봤자 몇 그램 차이 안나지만 배드민턴이 워낙에 스피드와의 싸움이라 몇그램에 따라 나의 수비력과 공력력을 좌우한다. 이에 따른 라켓의 또다른 중요한 제원이 바로 발란드이다.

 

라켓프레임쪽이 무거운지 가벼운지에 따라 헤드헤비형, 이븐발란스로 나뉜다. 헤드가 무거우면 공격시 셔틀을 타격하는 머리가 무거워 빠르고 묵직하게 할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반대로 헤드가 가볍거나 이븐발란스 같은 경우 라켓이 가벼워 수비에 빠른 반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에는 이런 라켓의 제원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무감각했으나 조금씩 배드민턴을 알게 되면서, 그리고 이런 후기를 적게 되면서 공부를 하며 알게 되었다.

돌이켜 보면 이런 제원을 알고 있는 고수에게 자신의 라켓을 추천받거나 자신이 이러한 지식을 가지고 판단하면 보다 나은 민턴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라켓은 아래처럼 포장되어 배송되었다. 이 때가 바로 첫인상이라고 볼수 있는데 라켓바디 색상이 매혹적인 분홍빛 유광이다. 그립은 흰색으로서 바디와 잘 어울린다.

 

샤프트를 보니 본 라켓의 제원이 기재되어 있다. 무게는 4U, 샤프트는 딱딱함.

 

헤드프레임에는 '제팬 카본'이라는 문구가 있다. 과연 브랜드 거품을 뺀 진정한 가성비 높은 제품일까?

 

그립 주위의 디자인은 약간 OTL이다. 이런 디테일한 디자인에 있어 촌스러운 정도가 판단되는데 여긴 좀 아닌듯 하다. 디자인 갑은 요넥스와 빅터이므로 라켓디자인시 참고해도 좋을 듯 하다.

 

그립 바닥의 디자인이다. 홀로그램처럼 반짝이는 재질인데 디자인감이 있다.

 

이렇게 방에서 누어있던 라켓, 언제 코트로 모셔가나? 몸이 근질근질~~

 

짜잔~~ 바로 코트로 뛰어 갔다. 근데 그러고 보니 라켓케이스는 플라이파워 제품이 아니네....서비스로 넣어 주셨나?

 

오늘 시타의 비교제품군은 바로 요넥스 나노레이 900

소닉레이서83과 요넥스 나노레이900의 제품가격으로 따지면 후덜덜

소닉 7만원 Vs 나노레이 900 26만원(?)......가격차가 4배에 달한다.

소닉 4자루를 살수 있다.

 

무게는 좀 차이가 난다. 나노레이는 3U, 소닉은 4U

필자는 무거운 라켓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실 3U가 맞긴 하다.

 

그래서 인지 4U인 소닉레이서83을 들었을 때 확실히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다. 힘은 덜 실리겠지만 공수올라운드에 장점이 있고 특히 수비에 장점이 있는 라켓인듯 했다. 그리고 샤프트가 생각보다 딱딱했다. 나노레이 제품도 샤프트가 딱딱한 제품이었는데 나노보다 더 딱딱함이 느껴지는 소닉이었다.

 

이븐발란스긴 하지만 샤프트가 딱딱한 만큼 힘은 어느 정도 실리고 스메싱할 때도 셔틀이 묵직하게 나간다. 물론 4U인걸 감안해야 한다. 초보에게는 좀 안맞을 수 있다. 샤프트가 딱딱하면 초심자에게 임펙트시 손맛을 떨어트릴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 느낌은 자동차와 견주어 서스펜션이 딱딱한 걸 즐기는 레이서와 비교할 수 있지 않을까? 자동차 처음 모는 사람이 서스 딱딱한 자동차를 차면 승차감이 떨어지는 격.....

쇼핑몰 구매평이 현재 시각 기준 6개 달려 있는데 하나같이 '가성비가 좋다', '만족한다'라는 평이다.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다. 현명한 판단은 인생을 기름지게 한다. 거품없는 라켓, 플렉스파워 소닉레이서83의 시타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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