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파주일산이야기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핵심 기업으로서, 그룹 내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회사입니다. 삼성그룹의 최상위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물산은 차기 3년(2023~2025) 동안의 주주환원 정책 및 사업 계획을 공개하였습니다. 이 회사의 주요 목표는 주주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조 9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 수를 줄여서 주당 이익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주주 입장에서 좋은 호재입니다.

자사주 소각, 주가영향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과 함께 그룹 내 지배구조가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물산의 주요 주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그리고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삼성물산을 통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사주 소각 결정과 함께 그룹 내 지배구조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또한, 삼성물산은 중요한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을 상당한 비율로 보유하고 있어서 회사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을 통해 그룹 내 지배구조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앞으로 5년간 자사주를 전부 소각하고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나눠줄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및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총 3~4조원을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상속세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삼성물산은 그룹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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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의 배당금과 주가

올초 주주총회에 참석한 삼성물산의 주주들이 주가와 배당금에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삼성물산의 고정석 대표이사 사장은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동시에 주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현금배당을 늘릴 것을 주주들의 제안으로 논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삼성물산의 주가는 2015년 5월에 최고치인 21만 5천 500원까지 올랐지만 그 후로 계속 하락하여 현재는 10만 원대 초반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이었던 2조 5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주당 배당금은 2천 300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작년의 배당금이 삼성전자의 특별배당 때문이었으며, 그 외에는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정도를 배당하는 정책을 계속할 것입니다.또한 추가로 자사주 매입에 대해서는 모든 상황을 감안한 후 결정할 것입니다.

합병 당시 제시했던 2020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는 글로벌 유가 급등, 보호무역주의 확산, 사드, 팬데믹 등으로 경영 환경이 예상보다 나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형 4대 손해보험사가 손해보험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중견 손해보험사들은 작은 틈새시장을 노려 고객을 끌어들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판매 경로를 확보하고 보험 상품을 강화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을 기준으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대형 4대 보험사의 시장 점유율은 70.8%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중소·중견 보험사들은 조금씩 시장 점유율을 잃어가는 상황입니다. 이는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보험 시장으로 진출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예상컨대, 올해 말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들이 보험 상품을 비교하고 추천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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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최근에는 보험 비교 서비스와 새로운 회계 기준인 IFRS17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언급하며, 이에 더해 중개 판매까지 빅테크 기업에 허용된다면 중소 보험사들의 경쟁력이 더욱 약화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소·중견 보험사들은 다양한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롯데손해보험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고 쿠팡과 같은 채널을 통해 경쟁력 있는 보험 상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NH농협손해보험은 텔레마케팅과 대면 영업을 조합하여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메리츠화재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이렉트사업을 강화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보험사는 전통적으로 배당을 많이 주는 섹터로 분류됩니다. 실제로 DB손해보험의 배당수익률은 5.67%입니다. 나머지 보험사들도 배당수익률이 높으므로 정기적으로 배당주 투자를 계획하신다면 보험주, 은행주 같은 금융 관련주를 매월 또는 매분기(3, 6, 9, 12월) 분할매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