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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코나 전기차냐 하이브리드차냐-혼다 어코드, 렉서스 ES300h, 그랜져 하이브리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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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도 전기차에 대해 홍보도 많이 하고 관심도 많고 해서 전기차를 알아보면 여러가지 걸리는 게 많다. 보조금을 받으려면 연초에 신청해서 출고를 기다리는데 몇달이라고 하고, 보조금을 받아도 비싼 차량가격, 주행거리는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더라도 충전시간이 걸린다. 충전소는 곳곳에 많이 보이던데 충전하는데 급속이 30분 정도 걸린다는데 이거 마트에서 장 볼때 충전하는게 일상적이지는 않을듯 하고 주행중에 충전이 필요하면 근처 주유소 가는 것처럼 충전소를 들려서 충전하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니 마음에 걸리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인근의 전기차충전소가 급속인 것도 아니다. 겨울에는 충전량/주행거리가 줄어든다는 건 제조사 공식제원에도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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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상황에서 SUV 전기차를 고른다면 코나가 단연 압도적이다. 주행거리 400Km의 압도적인 사양과 준SUV급으로 요즘의 레져용 차량 용도를 충족해 준다. 사실 니로나 아이오닉보다는 크지만 싼타페급은 아니다. 도로에 달리는 걸 보다가 실제 코나를 타보니 실내공간이 생각보다 좁았다. 실제로 차량급이 소형 SUV로 분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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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판단하기에 전기차 사는 것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할 지언정, 시장의 반은은 뜨겁기만 하다. 코나 EV나 니로 전기차량의 경우 2만대 모두 예약판매가 종료되었다. 전기차에 지급되는 정부보조금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사고싶어 한다. 4천만원 후반대의 전기차를 보조금을 받아 3천만원으로 살 수 있고, 휘발류나 경유차량보다는 휠씬 기름값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경제적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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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아니라면 눈을 돌리는 차종이 바로 하이브리드다. 치솟는 기름값을 감당하기는 아무래도 하이브리드가 연비 측면에서 좋을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국내 SUV 중 눈에 띄는 하이브리드차량은 없어 수입차로 눈을 돌려 보았다.

 

렉서스 NX300h는 독특한 디자인에 도로 위의 희귀성까지 갖추고 있다. 도요차가 고급브랜드로 키운 렉서스는 엔진 뿐 아니라 발전기와 구동모터를 이용해 연비를 개선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연비를 보고 실망했다. 덩치가 좀 크다지만 연비가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하기엔 창피한 수준이 아닌가. 복합연비 12.6km/l, 도심 13, 고속 12.2다. 차량가격은 5천5백8십만원으로 부자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이다. 이 차종은 그냥 사진으로 감상하는 걸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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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급 하이브리드는 포기하고 세단으로 눈을 돌려 본다. 판매량을 살펴 보니 국산 하이브리드는 그랜져, 수입차는 혼다 어코드와 렉서스 ES300h 하이브리드가 많이 팔렸다. 디자인이야 개인의 취향이니 차지하고 연비를 한번 살펴보자.

 

렉서스 es300h의 연비는 복합 17이다. 가격은 최저트림이 5천7백만원. 차량가격이 비싸다. 다음은 어코드 하이브리드. 복합연비 18.9로 준수한 편이다. 그랜져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복합16.2 수준이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차도 함정이 있다. 기름값을 아끼는 대신 차량가격이 비싸다. 하이브리드자동차 구매보조금 역시 17년까지는 100만원이었다가 18년에는 50만원, 내년은 지업사업을 종료한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일단 가격이 좀 비싸다. 연비가 16km 이상이 나와야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리라 판단이 된다. LPG 승용차량의 경우 리터당 8km이상 나오는 차량의 경우 연료값을 휘발류로 가정해 계산해 보면 15km에 육박하기 때문에 LPG차량보다는 나은 연비여야 하이브리드를 탈 맛이 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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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그랜져, 렉서스 es300h, 혼다 어코드, ​렉서스 NX300h, 코나ev, 니로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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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롬톤(Brompton)-접이식 자전거 추천 영국산 수입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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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 접이식 자전거가 매력있는 이유는 최소로 접힌다는 점이다. 성인 자전거 하나 사이즈로 구겨지듯 접히는 자전거는 이 자전거가 유일할 듯 싶다. 검색해 가격을 접하면 웬만한 의지를 가지고는 소유욕이 사라진다. 가격 200만원대다. 무슨 접이식 자전거가 200만원대냐. 포기하지만 거리에서, 지하철에서 자꾸 보이니 또 검색하게 된다. 최소로 접혀서 출퇴근시에 자주 이용할 것만 같은 의욕을 왕창 불러 일으킬만한 매혹적인 접이식 자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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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영국에서 앤드류 리차가 만든 것이 오늘날의 접이식자전거 브롬트를 이끌고 있다. 당시 런던 역시 출퇴근 교통체증으로 너무 힘들었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들고 탈 정도의 부피가 작은 접이식 자전거를 고안한 것이다.  브롬톤 공장은 현재 영국에만 있다. 한때 대만에서도 잠깐 생산했지만 이내 생산을 접고 영국에서 단독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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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이즈로 접을 수 있는 독보적인 매력 이외에 브롬톤의 인기비결은 디자인이다. 젊은층들이 선호할 만한 디자인 완성도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의 공학적 완성도 역시 갖추었다. 무게는 모델에 따라 다르겠지만 10kg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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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다스포츠에서 지정한 대리점을 통해 브롬톤을 시승/구매할 수 있다. 서울 내에서도 매장이 몇 안된다. 그중 일부 대리점만 시승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산바다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기 바란다. 물론 새제품이 아닌 중고제품의 경우 대한민국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 '중고나라'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이 고가인 관계로 택배거래보다는 직거래를 추천한다. 브롬통 자전거는 돈만 받고 물건은 안보내 주는 거래사기 사건이 간간히 일어나는 품목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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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10월 2백만원에 구입한 블랙에디션 S2R을 15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2년 감가가 50만원 수준으로 판단하고 판매하고 있다. 1년 렌트비 25만원 수준.......한달 2만원 감가 정도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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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180만원에 구입한 스텐다드 2단은 80만원에 올렸더니 꿀매로 불리우며 매수자가 줄을 서며 몇시간만에 판매완료되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물론 사용감이 거의 없는 중고자전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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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의 대항마로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이 중에서도 다혼은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가격, 무게 측면에서 독보적인 경쟁자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브롬톤은 디자인과 수제작을 이유로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고, 다혼의 경우 공장에서 대량생산하여 가격대를 낮췄다고 볼 수 있다. 다혼은 이름만 들으면 혹 일본기업 같지만 미국인 혼이라는 자가 미국우주항공국 나사를 다니다가 퇴사 후 창업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다혼은 가성비로, 브롬톤은 감성비로 판단된다.

가격으로 미니벨로를 등급화 해 보자면 티티카카, 다혼, 턴, 오리<버디,브롬톤<바이크프라이데이<몰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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