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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책 주택연금제도 예시 단점(주택담보대출 역모기지론)
주택연금 주택담보대출 역모기지론 어느 것이 좋을까?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매월 분할대출을 받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아직 생소한 이 주택연금제도는 전국 가입자가 6만명입니다.
전국 가입 평균연령으로는 72세, 월평균 100만원을 지급받고 있으며 평균 주택가격은 2억9천1백만원입니다.
서울의 경우 가입자의 평균연령은 72세, 월지급금 132만원, 평균주택가격은 3억9천6백만원으로 전국평균보다 월지급금과 주택가격이 높습니다. 주택가격은 1억이 높은 반면 월지급금은 32만원 정도 더 받으니 서울의 가입자는 조금 불리합니다. 1억당 30만원을 더 받는 결과니까요.가입자수 비율은 전국가입자수 대비 29.8%입니다.
경기도는 어떨까요? 경기도는 월지급금 102만원, 평균 주택가격은 3억원입니다. 가입자비율은 33.8%입니다. 서울과 경기 가입자를 더하면 63% 정도로 가입자가 상당합니다. 여기에 수도권에 포함하는 인천의 가입비율 6%를 더하면 69%입니다.
마지막으로 광주의 주택연금 가입현황을 한번 볼까요? 평균연령은 전국부다 높은 74세, 월지급금은 59만원으로 평균보다 많이 낮습니다. 평균 주택가격은 1억5천4백만원입니다. 경기도 대비 주택가격은 절반 수준인데 월지급금은 경기도 대비 15% 정도 높습니다.
주택연금 현황을 살펴 보면서 어떤 게 유리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방의 가입자가 유리합니다. 주택가격이 쌀수록 유지하죠. 따라서 기존 주택이 가격이 비싸다고 판단되면 그 주택을 매도 후 다른 싼 주택을 사고 차액은 원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될듯 합니다. 그리고 주택연금을 가입하면 1억5천만원 수준의 주택으로 매달 59만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지급방식은 종신지급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듯 합니다. 가입후 사망시까지 받는 연금 지급방식입니다. 종신이기 때문에 70세에 1억5천만원의 주택으로 월59만원을 받는 가입자는 25년 이상은 생존하셔야 이익입니다. 주택가격이 25년 동안 안오른다는 조건인데 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조건인듯 합니다.
이 점이 주택연금의 치명적인 단점인듯 합니다. 하지만 중도해지도 가능하니 조건을 고려해서 중도해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증료와 원리금은 상환해야 하며, 중도해지수수료는 없습니다.
모든 조건을 고려 후 주택연금을 가입하는 분들은 주택 한채 가지고 있는 고령자분들이 생활비가 없어 고심한 끝에 가입하는 것이 주택연금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원금 뿐 아니라 이자부담도 있으며 부모의 목돈을 노리는 자식들 때문에 한순간에 길거리에 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까닭에 연평균 연금가입증가율은 38%에 달합니다. 그래봐야 총 가입자는 2017년 기준으로 5만이 채 안되긴 합니다.
주택연금이 공공정책의 일환이라면 민간의 역모기지론이 있습니다. 은행권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금을 나눠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역모기지론은 만기가 정해져 있고 대출금리가 주택연금보다 2% 정도 높습니다. 만기 이후에는 대출금을 일시상환 또는 주택매각을 해야 합니다.
주택매각가격이 대출금보다 낮으면 채권이 발생하는데 주택연금의 경우는 이런 경우에도 채권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주택연금은 상환책임을 담보주택으로만 한정하기 때문입니다.
주택연금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의료비 등 목돈이 필요할 때 인출을 할 수 있습니다. 70세 3억 주택의 인출한도는 110만원 정도입니다. 단, 인출을 하게 되면 월지급금이 줄어듭니다.
주택연금 가입시 주택가격 산정은 한국감정원의 인터넷 시세를 우선합니다. 차순으로는 KB인터넷시세, 국토교통부 주택공시가격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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