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7111 파주운정신도시-광화문 금요일 출퇴근 기록
파주운정신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직장은 어디가 많을까? 바로 서울이다. 서울 출퇴근자의 대부분은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출퇴근 시간이 얼마가 걸려도 그 시간이 규칙적이고 일정하다면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으나, 교통체증 등의 이유로 통근시간이 들쑥날쑥하다면 여유시간을 많이 둬야 한다.

 

 

 

 

운정-광화문 구간을 오가는 최대배차 광역버스인 m7111의 규모는 실로 엄청나다. 이 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되지만 아직 서울 출퇴근 인원을 일산 엠버스 대비하여 여유있게 수송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특히, 광화문에서 운정을 오기 위해 퇴근시간대에 버스를 기다리면서 일산가는 엠버스를 보면 분통이 터진다. 운정엠버스 대기줄은 끝이 안보일 정도인데 일산 엠버스 대기는 너무 짧아 지자체에 대한 원망이 나온다. 어디 파주시가 100만 소비도시 고양시와 견줄 것인가?

 

아래 캡쳐사진은 카카오버스어플 화면이다. 우상단 캡쳐시간과 버스번호를 추적하면 버스의 이동경로에 따른 소요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아래 출근기록은 운정-서울 출퇴근자를 위한 유용한 정보이길 바라는 마음에 기록하였다.
0610에 일어나 준비하고 m7111을 0713에 탑승했다. 연세대앞 정류장에 0805분 경 도착했다. 광화문 정류장에는 0815에 도착했다. 버스를 갈아타고 사무실 앞 정류장에 내려 지문을 등록한 시각이0835이다. 광화문에서 사무실까지 20분이 소요되었다. 금요일 아침 서울시내의 교통상황은 대체로 수월하였으며, 총 출근시간은 도어 투 도어 기준으로 1시간30분 정도였다.
월요일같은 날은 더 빨리 나서야 할 뿐더러 교통체증의 변수때문에 여유시간을 더 확보해야 할 것이다.

 

유용한 포스팅은 아래 참조

2018/01/18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평일 출퇴근 운정역 전철, 시청 광화문 M7111 버스 출근 비교

2018/01/04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운정신도시-광화문 목요일 평일 출근길 m7111 Vs 경의중앙선 전철

2017/12/21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파주 폭설 다음날 새벽 출근길에 경험한 3가지 악재

2017/12/20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GTX A노선 착공시기, 파주 운정신도시 노선도

2017/12/14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겨울철 파주운정-서울 광역버스 출퇴근 이야기

2017/07/20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수도권 직장인 출퇴근, 광역버스, 엠버스 좌석예약서비스

 

반응형

 

 



 



 

반응형

휴일의 달콤한 휴식 찜질방 - 운정스파랜드 사우나 찜찔방 후기

설 연휴간 아이들이 감기가 걸려 실내에서 놀수 있는 곳을 물색했다. 어딜 가볼까? 아무리 영상2도의 기온이라 하지만 아이들이 감기가 걸려 아무래도 대형마트나 스타필드 같은 넓은 쇼핑몰을 생각했다. 대형마트는 쉬는 날이라 스타필드를 갈까 했지만 어제 다녀와서 오늘 또 가기가 뭐해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동네 사우나 겸 찜질방이다. 일단 사우나에 가서 물놀이를 하고 찜질방에 올라가 놀이방과 방방이에 아이들을 풀어 두고 나는 앉자서 키보드에 손을 실었다.

 

 

 

 

 

요금



불행히도 한달 전에 1천원이 올라 대인(7세 이상)은 주간(5~21시) 기준 7천원, 소인은 5천원이다. 야간은 천원씩 더 비싸진다. 찜질방 옷은 천원이며, 소인은 무료로 대여해 준다.

 

 

찜질방 준비물



매점이 있긴 하지만 혹시나 매점에서 파는 품목 외의 색다른 간식꺼리를 먹고 싶거나 경제적으로 절약을 위해서는 먹꺼리를 준비해 오는 것이 좋다. 매점에서 파는 품목 및 가격은 아래와 같다. 스타필드 고양의 찜질방처럼 아주 비싸지는 않지만 만두같은 없는 품목도 있으므로 준비해 가면 좋다. 혹시 모를 현금 사용처에 대비해 약간의 현금을 준비해 갈수도 있다. 필자가 방문한 날은 매점 내 카드단말기가 고장나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다. 안마기 사용요금(2천원)도 현금을 넣어야 한다.

 

찜질방을 가서 바삐 움직이는 이는 없을 것이다. 힐링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노래나 영화를 준비해도 좋다. 필자는 불행히도 이 짬을 쪼게 노트북으로 '찜질방 후기'를 작성중이다. 시간 구애받지 않고 그냥 느러지듯 잠도 자고, 영화도 보며 슬로우라이프를 즐겨 보자. 찜질방 내부는 비교적 조용했다. 동네 찜질방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다. 전에 부천시 중동의 번화가에 있는 찜질방을 가본 적이 있는데 거긴 무척이나 시끄러워 잠을 잘수 없을 정도였다. 케바케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동네 찜질방이 조용하긴 하겠지.
결론적으로 찜질방의 준비물은 먹거리와 즐길거리이다.
아, 맞다. 함께 느긋한 시간을 함께 보낼 정다운 친구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

 


 

시설현황



와이파이는 안된다. 찜질방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자가 방문한 찜질방은 와이파이가 안됐다. 곳곳에 콘센트가 있어 핸드폰 충전짹을 가

져오면 충전을 할수 있다. 물론 유료 핸드폰 충전시설도 있다. 1인매트와 베게가 있고 50인치 정도 사이즈의 TV가 두 군데 설치되어

있다. 정수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방과 스테플린(방방이)가 있어 나름 미취학 아동에게 흥미를 부여한다.

 

 

찜질방 구성



아이스방이 있는데 이름 그대로 시원한 곳이다. 산림욕방은 겨울산 속처럼 적당히 시원하다. 1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토굴도 14개가 있다.  

 

운정에서 여기가 나름 새로 생겨 시설도 좋고, 크다고 했는데....쩝.......찜질방이 다 그렇지 뭘 큰 기대를 하고 갔더랬나. 목욕탕에서 옷 입고 노는 거지 머. 덕분에 즐겁고 기억에 남는 추억 하나 만들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