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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 속 두 가지의 인생
저녁이 없는 직딩이라 할지라도 최소한 몸을 누을 최소한의 거처는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두 가지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 직장 속 인생과 그 밖의 인생.....직장의 의미를 망각한 채 그저 돈을 벌 목적으로 직장생활을 한다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직장이라는 인생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 우리는 곡갱이질을 하지는 않지만, 지식노동자로서 펜대 대신 컴퓨터를 굴리며 지식노동을 하고 있다. 노동의 댓가로 돈을 받지만 경제활동의 의미만을 두기에는 직장인생이 너무 아깝다. 직장은 우리의 성취행위로서의 한 단면이다. 직장생활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면 직장생활을 돈구멍으로만 여겨 지지는 않을 것이다.

 

인생에 있어 잠자는 시간과 꼭 필요한 생리적인 시간 빼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은 상당할 것이다. 직장 속에서 많은 동료, 상관들과 함께 부대끼며 뭔가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그 속에서 갈등과 기쁨이 있으며, 희열과 분노가 있다. 직장의 인생 뿐이겠는가?
퇴근하면 저녁때는 가정이나 혼자만의 인생이 있다. 공과 사로 구분하기 어색하긴 하지만 직장인생이 공적인 인생이라면 가정이나 개인의 인생은, 퇴근 이후의 인생은 사적인 인생이라 할수도 있다. 보통의 경우 출퇴근을 하면서 시간, 공간의 영역을 뛰어 넘는다. 일테면 두 인생의 경계를 타임머신을 타고 뛰어 넘는 것이다. 버스를 타고 자고 일어나 보면 직장인생이고, 퇴근하여 버스를 타고 자고 일어나 보면 가정인생이 펼쳐지는 것이다. 어느 하나가 소중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두 인생을 모두 잘 살아 보자. 돈이 전부인가? 인생에 있어 돈은 나의 중심에 있으면 돈의 노예가 된다. 우리네 인생의 중심에는 자신이 있어야 한다. 내 가정이든, 내 직장이든 내가 있어야 내 인생이지 내가 없다면 그건 나의 인생이 아니다. 내가 존재하는 인생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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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목표, 인생을 살아가며 남는 것
인생을 살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것은 늘 나를 설레이게 한다.
성숙한 자의식을 갖게 된 중학교 시절부터 나는 나의 환경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던 것으로 회고한다. 뭔가 100% 이룰 수는 없었지만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뛴 만큼의 의지는 계속 성장했던 것 같다. 한 사례로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에 시달린 적이 있었는데 나는 그들의 불합리한 처사에 저항하고자 나름 어린 나이에 월 3만원 하는 헬스클럽에 다녔다. 마른 체구였던 나는 힘을 키워 나를 괴롭힐 수 없는 나로 변신하고 싶었다.
방과 후 학교와 집 사이에 있는 헬스클럽에서 힘을 키우기 위해 이를 악물고 벤치프레스를 들었다. 다행히도 힘이 점점 커질 무렵 나를 괴롭힌 무리들과는 친구가 되어 더 이상 괴롭힘을 당하지 않게 되었다.
그때 진짜 근육발달이 얼마나 됐겠는가? 나는 그때 그냥 바보처럼 저항할 생각을, 힘을 키우는 실천적 행동을 하지 않고 그들이 시키는 대로 나의 몸을 맡겼다면 오늘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불굴의 의지로, 저항정신으로 만들어 낸 나의 인생, 그리 출중한 능력이 없더라도, 그리 가진게 없더라도, 나는 내가 옳다고 믿는 나의 신념과 의지가 있다. 그것이 나다. 나는 내 인생의 개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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