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섭 작가가 '21.11월 출간한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는 제목처럼 뻔한 내용이지만 현재 인생의 갈피를 못잡고 살고 있는 우리에게 옳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인문학에서 답을 찾는 기업 트렌드처럼 인문학에서 인생의 답을 찾도록 안내해 주는 책입니다.
교보문고 어플을 통해 이북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읽을 수도 있고 오디오북으로 들으며 출퇴근을 할수도 있습니다. 교보문고 어플을 이용해 오디오북을 들어 봤는데 성우의 음성이 아닌 기계음이라 듣는데 거북하실 수도 있습니다. 기대하지 않고 들으시면 들을만 합니다. 특히 단순한 집안일이나 출퇴근하면서 이어폰으로 들으면 꽤나 유용합니다. 일거양득의 효과, 깨알시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속은 1배속은 너무 느리니 1.4배속으로 들으시면 책읽어주는 진도가 빨리 나가 좋습니다.
경영학이나 창의를 강조하는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유연한 사고를 키우라는 다소 추상적인 주문이 들어오곤 합니다. 유연한 사고가 필요한 줄은 알겠으나 막상 일상에서, 업무에서 필요한가를 곰곰히 생각해 본 적은 없어서 그 중요성에 대해 실감하지 못하죠.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는 정말이지 힘든 행위라고 생각하지만 유연한 사고는 누구나 생각을 조금만 고쳐보면, 달리하면 할 수 있고 그 하나의 변화로 일상이 변화하고, 인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작게는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거창하게는 경제적 부를 쌓을 수 있습니다.
배우는 일에 대한 유연한 사고
우리는 배우는 것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수강료를 지불하고 강습이나 강의를 받는 것을 먼저 떠올립니다. 물론 많은 배움의 분야에서 당연히 강의를 통해 배움의 댓가를 지불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야도 의외로 많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분야의 잘 아는 지인과의 교류를 통해 문답하며 배울 수도 있고, 경기도 지식(홈런) 사이트나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사이트에서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무료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공공도서관에서 원하는 분야의 책을 대여하여 책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세상을 지키는 힘은 도덕과 법규로부터 나옵니다. 이러한 규범은 자신이 속한 문화나 국가로부터 이어온 것들이죠. 기득권층에서 누리는 불법과 편법은 거의 드러나지 않다가 정치적 이슈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참 과관입니다. 힘없는 서민들이나 지키는 것이 법이고 가진 자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편법과 불법을 자행하곤합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란 말은 현실입니다. 로보트가 모든 정보와 판례를 기반으로 판결하지 않는 이상 사람이 판결을 내리면 어쩔 수 없이 법은 정의롭지 않습니다. 유연한 사고는 이러한 법에 관련된 문제에서 그 경계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생각과 시각에 따라 유연하게 사고하면 불법일 수도 있고 합법일 수도 있는 상황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불법을 하면 안됩니다. 특히 다수가 하면 사회가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곤 합니다. 그건 다수의 생각입니다.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다수가 행하는 불법은 언젠가는 합법화 될 수 있는 요건이 될 수 있습니다. 법이 잘못되어 불법이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법이 잘못되고 그걸 어기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옳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불법이 아닌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그 경계까지 생각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가 생각과 아이디어, 해법과 방안의 폭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보면서 어떠한 중요한 상황에서 판단을 할때 조금 더 유연하게 사고했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땐 잔꽤나 잔머리 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당신의 그저 그런 생각이 옳은 것만은 아닙니다. 늘 그렇게 틀에 박힌 사고로는 세상을 바꾸기도 힘들거니와 당신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확율이 적습니다. 인생을 바꾸고 변화를 느끼기 위해 유연한 사고를 하려는 습관, 연습을 자꾸 해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