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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대형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아자동차 EV9이 곧 출시될 전망입니다. 이미 외관은 공개되었습니다.  외관을 보고 '쏘울 대짜'라고 하는 등 재미있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형 전기차는 처음이라 많은 사람들이 EV9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상가격

이브이나인의 예상가격은 트림별로 다르겠지만 7천만원 전후로 예상합니다.  최상위 트림은 8천만원이 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해 봅니다.

 

차박은 무조건 가능

예상되는 공간감은 실로 시판되는 차량 중 최고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딜락의 에스컬레이이드 정도의 크기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아래 보이는 공간처럼 차박은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합니다.


주행거리는 400km

차량 자체의 무게 또한 역대급으로 예상합니다. 전장 5.3m, 전폭 2미터 전후로 예상합니다. 거구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배터리 또한 큰 제품이 들어갈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량이 있기 때문에 최대 400KM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출시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이미 전기차를 향한 소비자의 눈높이는 400km가 한계선입니다.


외관디자인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이지만 대체로 만족하는 듯 합니다. 뒷태는 볼보 xc90 등의 느낌이 있습니다. 제일 비슷한 디자인은 쏘울입니다.

 

2023.01.14 - [자유로 가는 길] -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처 CU편의점, 이마트, 파리바게뜨 할인카드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처 CU편의점, 이마트, 파리바게뜨 할인카드

안녕하세요 다음주면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이죠. 그래서 카드앱을 여기저기 뒤적이며 살펴보다가 묵혀두었던 블루링크 포인트를 발견하였습니다. 블루링크포인트란 현대자동차 구매하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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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기차 타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당연히 도로에서도 많이 보이구요. 전기차 타는 지인에게 전기차 탈만 하냐고 물어보니 충전만 계획적으로 한다면 전비(연비)도 좋고, 소음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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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벤츠 CLS300d 가격, 연비, 시승기(벤츠인증중고차 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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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LS300d 가격 및 시승기(인증중고차 가격) 벤츠 CLS 라인업 중 300d가 가장 많이 팔립니다. 그만큼 인기가 좋고 가격이 싸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많이 판매된 만큼 도로에서 눈에 띌 확률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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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는 사진입니다.차량 옆의 사람이 작게 느껴지죠?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출시하는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전기차 EV9는 2023년4월입니다.
한달 이내에 출시가 되고 곧 공도에서 이 차량을 직접 보실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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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전망, 로롯사업, 배터리 ESS산업

 

테슬라 주가전망, 로롯사업 등 신사업 계획

 

테슬라는 로봇을 이용해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테슬라는 전기차 생산기업이지만, 배터리사업과 로롯산업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핵심부품인 배터리 규모를 키우면 ESS사업이 되는 거고, 전기차를 로봇이 만들면 로봇산업이 되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이미 가정용 power wall이라는 상품을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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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신저가 대응, 리츠 추천주식 선택기준 리츠주식이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배당주로 분류되는 리츠주가 주가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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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 남석관 보유주식 프로필(전업투자) 슈퍼개미에서 전문 투자회사를 운영중인 남석관의 올해 나이는 63세입니다. 최종학력은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 석사입니다. 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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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마스터플랜에는 아직 상용화하지 못한 로봇산업이 있습니다. 로봇에 대한 고민은 전기차 생산에서 비롯됩니다. 생산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휴일이나 생산을 위한 교육시간, 채용공백의 시간이라는 손실을 "0"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자는 사람이 아닌 로봇이어야 합니다. 로봇은 AI가 필요하며, 테슬라는 전기차의 자율주행(오토파일럿)을 완벽히 실행하기 위해 자동차로봇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궁극에 있어 테슬라는 우주를 탐사하고 싶어 합니다. 이 모든 그림은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그렸습니다.

테슬라 반도체

자율주행반도체 칩과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주권 문제로 국가별 반도체 생산이 별도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 증설

테슬라 베이징 공장 증설이 미치는 영향은 향후 테슬라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전망을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자유무역을 주장하던 냉전 이후의 시대에는 돈의 꼬리표가 사라지고 물건을 싸게 만들 수만 있다면 중국이건 러시아건 진영에 상관 없이 생산기지화 해서 생산단가를 낮췄습니다. 테슬라 역시 상하이 공장에 공장을 짓어 생산단가를 낮추고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했습니다. 전기차 생산단가 절감을 위해 소재의 60% 이상이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상하이공장은 테슬라의 4개 공장(프리몬드, 상하이, 베를린, 텍사스) 중 시간당 생산대수가 제일 높습니다. 참고로 자동차를 포함한 전체 테슬라의 영업이익률은 213분기 기준 14.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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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차량반도체 주식, 미국주식, 국내주식 종목

 

요즘 차량용반도체를 못구해서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서 생산에 차질을 빚는다는 뉴스를 많이 접해 보셨을 겁니다. 경제논리에 따라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다면 가격은 올라가고 공급업체의 이익은 늘어날 것입니다. 이런 업체에 주식투자를 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차량용반도체의 수급

차량용반도체는 전기차, 수소차 등 새로운 자동차플랫폼이 생겨나고 차량이 스마트해 지면서 완성차에 들어가는 반도체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차량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인데 차량의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기타 스마트폰 기능을 차에 이식하며 생겨난 것들을 작동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차량용반도체가 많이 필요한데 코로나 때문에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기차 생산까지 여파가 있습니다.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수급문제는 2023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동향

차량용반도체도 반도체 중 하나인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왜 안만드는 걸까요? 차량용반도체는 수익이 낮아서이기 때문입니다. 가전이나 핸드폰에 들어가는 반도체가 수익율, 즉 마진이 많이 남기 때문에 그쪽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죠. 또한 차량용반도체는 구식 공정이라서 삼성전자가 차량용반도체 공정에 투자한다 하더라도 금새 수급이 안정되는 경우의 리스크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굴지의 반도체업체들은 차량용반도체의 수요급증에도 손을 안대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자반도체 생산기업

앤씨앤이라는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차량용반도체 생산기업으로 알려져 있긴 한데 주매출은 차량용블랙박스입니다. 영상처리칩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이미 롤러코스트를 한번 타고 내려왔고 지금은 횡보중입니다. 차량용반도체의 수요급증으로 돈을 많이 벌것 같은데 의외로 이 회사는 적자기업입니다. 매출은 늘어나고 있지만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1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중입니다. 부채도 늘어나고 있어 재무적인 측면에서는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종목입니다.

 

미국 차량용반도체회사 -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이 회사는 미국에서 1951년 설립된 유구한 역사를 가진 회사입니다. 54년 트랜지스터, 67년 전자계산기를 만들며 기술선도를 했으나 90년대에 삐걱대다가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합니다. 반도체를 제외한 방공, 가전제품 등의 사업은 모두 접습니다. 세계적으로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 점유률 1위 기업입니다. 아날로그 반도체는 빛, 온도 등의 외부 아날로그신호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기능을 합니다. 요즘 많이 쓰는 센서가 바로 비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전기차 등에 센서 많이 쓰이기도 하고, IOT산업에도 필요한 부품입니다. 실제로 매출비중을 보면 아날로그장치가 66%, 내장형 처리장치가 23%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가는 계속 오르고 있고, 그 뒷배경에는 높은 이익률에 있는듯 합니다. 영업이익률이 무려 40%에 육박하는 수준이고, 순이익률이 35%입니다. 배당률 역시 높습니다. 3.26% 수준입니다. 한국의 반도체회사(삼성전자) 배당률은 2.6% 수준입니다. 월가는 텍사스인스트루먼츠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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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자동차할부, 삼성카드 다이렉트오토​

 

 

집 대신 좋은 차를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은 직장인들이 있습니다. 이미 집이 있다면 부동산 폭등으로 자산이 증가하니 기분이 좋아 새차를 뽑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여하튼 새차를 구매하는 건 내집을 마련하는 것 다음으로 큰 쇼핑입니다. 요즘 신차 가격이 3천만원 이상은 기본이며, 욕심을 부린다면 5~6천만원 이상의 차량 구입 예산을 확보해야 합니다.

2020/07/31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개인사업자 장기렌트카, 리스, 구매, 장단점 비용비교

 

개인사업자 장기렌트카, 리스, 구매, 장단점 비용비교

개인사업자 장기렌트카, 리스, 구매, 장단점 비용비교 ​ 결론은 자차 현금완납 구매가 거의 모든 경우(리스, 장기렌트)에서 유리합니다. 또한 리스, 렌트, 자차 모두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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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전기차 연비 최고의 차량은? 모델3, 코나 일렉트릭, 볼트

 

전기차 연비 최고의 차량은? 모델3, 코나 일렉트릭, 볼트

연비 최고의 차량은? ​ 연비라 함은 리터당 몇킬로를 갈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자동차의 성능항목 중 하나입니다. 고유가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요즘 연비는 차량구매시 짚고 가야할 중요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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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테슬라 FSD, NOA 풀 셀프 드라이빙 Vs 현대자동차 펠팰리세이드 HDA 비교

 

테슬라 FSD, NOA 풀 셀프 드라이빙 Vs 현대자동차 펠팰리세이드 HDA 비교

테슬라 FSD, NOA 풀 셀프 드라이빙 Vs 현대자동차 펠팰리세이드 HDA 비교 유튜브 주행영상을 보면 완전자율주행이라는 테슬라 모델3의 주행모습을 직접 볼수 있습니다. 이 위대한 테슬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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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차량을 구입하면서 전체 구매비용을 일시불로 살 수 없는 경우 카드할부로 사면서 구매비용의 1.5%를 캐시백까지 받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삼성카드 다이렉트오토 신차

테슬라 모델3를 구매한다면 지금 삼성카 다이렉트오토 이벤트를 신청해 보세요. 일시불시 1.5%의 현금을 돌려 드립니다. 단, 구매금액이 2천만원 이상이여야 하지만 테슬라 차량이 2천만원 이하는 없으니 100%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할부로 구매시에도 캐시백은 가능합니다. 선수금 기준 2천만원 미만은 1%의 캐시백을, 2천만원 이상은 1.5%의 캐시백을 드립니다. 

카드할부 금리는 대출기간이 짧을 수록 저렴합니다. 3개월 할부시 1%의 금리, 12개월은 1.9%, 60개월은 3.2%의 금리로 할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삼성카드 다이렉트오토 홈페이지에서 할부를 원하는 차량의 할부금리를 쉽게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핸드폰 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신차할부 뿐 아니라 중고차할부나 리스, 장기렌트 시에도 삼성카드사에서 할 수 있습니다. 리스나 장기렌트는 일반적으로 개인사업자분들의 비용처리 때문에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신차구입시에도 비용처리는 가능하지만 차량보험료, 건강보험료 증가 등의 상황을을 고려하여 장기렌트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장기렌트의 장점은 새차 초기비용이 거의 안들며, 차량 교체주기가가 빠르고 렌트 비용처리가 보험을 포함하여 처리되기 때문에 좋습니다. 자동차세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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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최고의 차량은?

연비라 함은 리터당 몇킬로를 갈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자동차의 성능항목 중 하나입니다. 고유가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요즘 연비는 차량구매시 짚고 가야할 중요한 항목이 아닌가 합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일반인이 중고차건 신차건 차를 산다고 봤을 때 연비 최고의 차량을 찾고 있다면 과연 어떤 차량을 선택해야 할까요?

 

 

 

최고 연비의 차량-코나

한 매체에서 조사한 최고 연비의 차량은 바로 전기차였습니다. 전기차가 초기구매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연비, 즉 전비만 따진다면 기존 내연기관을 따리가지 못합니다. 상위랭킹은 죄다 전기차입니다.

수소차 넥쏘가 시판중이긴 한데 차량이 아무리 연비가 좋다고 해도 그 체급에 7천만원을 주고 사기도 어렵거니와 수소충전소가 수도권에 2개 정도 있어 차량을 구입할 때 충전소 근처의 주소만 살수 있거나 하는 등 차량구매조건이 까다로우니 순위에서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델3

1위는 모델3입니다. 테슬라에서 판매하는 전기차로서 배터리 용량은 작은데 완충시 주행거리가 무려 500km 가까이 됩니다. 근데 이 주행거리는 약간의 고려사항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전기차는 전체용량의 80% 수준으로 충전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500km의 80%만 충전되면 주행거리는 더 떨어지는지, 내구연한이 지날수록 충전성능이 떨어져 주행거리가 떨어지는지, 겨울철 외부온도가 낮은 경우 충전성능 문제때문에 주행거리가 떨어 지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여튼 연비(전비)는 공식 완충시 주행거리가 길다고 높은 것은 아닙니다. 배터리용량 대비 주행거리가 높은 전기차량이 전비가 높습니다.

사실 소비자는 전비가 높은 것은 전기충전요금 대비 주행거리가 높은 전기차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코나

전비 2위는 바로 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입니다. 전비는 모델3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주행거리는 약간 떨어지는 415km입니다. 한번 충전시 400km를 넘게 운행할 수 있고 충전시설도 전에 비해 곳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 전기차에 대한 구매욕구가 커지는 요즘입니다. 코나 전기차는 아니고 가솔린을 타봤는데 소형 SUV치고는 준수한 실내공간과 성능을 경험해 봐서인지 코나 전기차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전기차 환경

전기차가 예전에 비해 성능도 좋아지고 충전인프라도 확대되어 좋긴 하지만 보조금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 속에 차량가격이 부담이고 충전시간이 최소 30분 이상은 걸린다는 단점이 걸리긴 합니다. 요즘 배터리는 급속충전이 된다고 하는데 이미 출고된 차량들은 충전기가 급속으로 된다 하더라도 배터리가 급속충전기를 못받아 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급속충전기는 고압이라 그만큼 배터리가 고압을 받쳐줘야 하는데 말이죠.

2017/11/21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2018 전기차 종류 보조금과 충전시간, 충전소 위치

 

2018 전기차 종류 보조금과 충전시간, 충전소 위치

2018 전기차 종류 보조금과 충전시간, 충전소 위치 ​ 신차 구입을 원하는 이라면 흔히 고민하는 것이 바로 전기차다. 차량 구입시 앞으로 10년은 탈텐데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것만 같아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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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SUV 코나 전기차냐 하이브리드차냐-혼다 어코드, 렉서스 ES300h, 그랜져 하이브리드 비교

 

SUV 코나 전기차냐 하이브리드차냐-혼다 어코드, 렉서스 ES300h, 그랜져 하이브리드 비교

SUV 코나 전기차냐 하이브리드차냐-혼다 어코드, 렉서스 ES300h, 그랜져 하이브리드 비교 ​ 요즘 하도 전기차에 대해 홍보도 많이 하고 관심도 많고 해서 전기차를 알아보면 여러가지 걸리는 게 많다. 보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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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5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전기차 테슬라 모델3 X S 출시 가격은 배터리에 달렸다

 

전기차 테슬라 모델3 X S 출시 가격은 배터리에 달렸다

테슬라 전기차는 2017년 말에나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충전이 문제긴 한데 테슬라는 KT와 손잡고 공중전화 부스에 충전시설을 만든다고 한다. 문제는 주차지.....충전하는데 몇시간이 걸리는 동안 1~2대를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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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가 빨리 올지, 수소차 시대가 빨리 올지는 대중화에 달려 있습니다. 편리함, 허용할 만한 가격이면 대중화는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아이폰으로 시작된 스마트폰 혁명이 우리의 생활을 송두리채, 온 사회를 리셋시켰듯 내연기관의 종말, 차세대 차량의 시대가 눈앞에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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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가격 연비 보조금 장단점

정부가 강력하게 밀어주는 분야가 바로 전기차, 수소차다. 사실 전기차 인프라, 즉 충전소가 곳곳에 설치되긴 했지만 가장 큰 아킬레스컨은 바로 충전시간이다. 충전시간 때문에 모두들 전기차 구매를 망설인다. 그래서 매인카는 될 수 없고 세컨카로 운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수소차는 충전시설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상용화가 되기에는 아직 먼 당신이다. 

트위지는 출시되기까지 많은 진통이 있었다. 관심은 많았지만 출시 이후에도 그리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했던 트위지의 포스팅은 2년 전 처음 썼다. 아래 참조

2017/04/03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르노삼성 트위지 가격 출시일(창문X)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비, 유지비에 대한 매력 때문에 전기차에 관심을 갖게 된다. 정기적으로 단거리를 출퇴근을 하는 이들에게는 충전시간도 정기적으로 패턴을 가지고 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부담은 크게 없을 것이다. 요즘 동네에서 한번씩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트위지 배달차다. 그만큼 트위지는 우리 생활에 가까이 와 있다. 

배터리 성능을 살펴보자.
배터리는 트위지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한다. 전기모터와 6.1kQ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트위지는 가정용 220V 전원으로 완충하는데 3시간 30분이 걸린다. 80% 충전시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주행가능거리는 55km다. 

파주에서 서울을 가면 배터리가 방전 직전이라 도착지에서 충전을 해야 한다. 더우기 최고속도 80km라서 저속전기차 통행제한 구간은 진입할 수 없다. 당연히 고속도로 진입불가다. 서울 가는 시간이 꽤나 걸리니 트위지를 운전하여 서울 나가긴 글렀다. 말 그대로 동네 10km 반경에서 장보기용으로 운행하는 것이 최적이다. 2인용이라고는 하지만 뒷좌석은 거의 짐칸 정도라 타기 민망할 정도다. 



트위지의 가격은 1500만원이다. 정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700~900만원을 받으면 50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지자체별로 보조금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아래 포스팅 확인

2017/11/21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2018 전기차 종류 보조금과 충전시간, 충전소 위치

 

가격 면에서 혹 하다. 1인가구라 할 지라도 차가 있으면 중장거리도 움직이고 할 터인데 트위지를 사면 그건 좀 힘들어 그들에게 어필은 안될 것이다. 다만 세컨카로 마트용 용도가 필요한 주부들에게 어필이 될 수 있다. 스쿠터 같은 자동차로 인식하면 트위지는 장점이 많은 자동차이며, 자동차로 생각하면 단점이 부각되는 그런 양면의 성격을 가진 차다.

 

트위지 창문에 대한 의문이 많이 있다. 당초 모델은 창문이 없다고 했지만 사실 명색이 '차'로 분류되는데 창문이 없다는 것은 완전히 소비자 정서에 맞지 않는다. 이를 의식했는지 시승기나 동네 배달용 트위지에는 창문이 달려있다. 에어백과 안전밸트가 있다.

 

 

충격적인 사실은 에어컨, 히터, 라디오, 스피커가 없다. 그래도 없던 창문이 생겨서 얼마나 다행인가? 추운 겨울날 창문 없이 오픈카 타는 트위지를 상상하노라면 끔찍하기까지 하다. 도로 위의 차량 속 사람들이 얼마나 애잔하게 볼 것인가?​


승차감을 논하기에는 안타봐도 알 정도로 많이 불편하지 않을까 싶다. 경운기의 승차감보다는 좋을 꺼라는 짐작을 해 본다.


최근 스페인에서 만들던 트위지를 부산에서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여러 모로 필요한 소비자에게 적지 않은 역할을 했으면 한다.

 

[기타 전기차 관련 포스팅은 아래 참조]

2018/12/19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전기자동차 말고 전기오토바이는? 대림 재피 출시가격 배터리 보조금

2018/11/13 - [인물과 기업 탐구] - 현대기아차 전기차 배터리셀 공급업체 LG화학 주가, 배당금

2018/10/25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SUV 코나 전기차냐 하이브리드차냐-혼다 어코드, 렉서스 ES300h, 그랜져 하이브리드 비교

 

*모든 사진의 출처 - 르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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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EV전기차 인기비결은 연비와 실내공간

니로의 라인업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이렇게 세 종류이다.

그 중에서도 전기차의 경우 정부보조금 때문에 계약 이후 2개월 이내에 출고를 완료해야 하는 압박이 있어 전기차 출고를 우선하고 있어 나머지 하이브리드 차량의 출고가 밀리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보조금 50만원 지급이 올해로 중단되면서 주문이 몰리고 있다. 해외 수출물량도 늘어나고 있어 생산라인 증설을 하지 않는 이상 당장은 출고지연은 감수해야 한다.

 

 

왜 이렇게 니로가 인기가 있는 것일까?
외관은 개인의 취향이라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고 나머지 사양으로 인기비결을 살펴보자.

니로EV
일단은 고유가 시대에 이런 차종의 구입에 있어 연비를 고려하지 않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니로전기차의 경우 1kw당 100원 정도 하는 전기값으로 복합주행 6.7km 정도 주행할 수 있다. 천원에 67km를 주행할 수 있단 얘기다.


또한 실내공간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중에서 실내공간이 가장 넓다는 평이 자자하다.
운행거리는 어떠한가? 400km까지의 운행거리를 자랑하는 니로ev는 자주 충전하지 않고 근거리 운행이 가능하며, 심지어 장거리 운행도 가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2018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하이브리드는 공인연비 18km다. 차량가격 최고 2750만원 수준.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보조금 50만원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보조금은 없어 지지만 세제혜택은 유지된다. 그래서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유지되는 비결이 아닌가 한다. 개소세와 교육세 등 130만원, 취득세 140만원 등의 세금감면이 이루어 진다.

 

니로 PHEV
마지막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보조금 500만원이 유지되니 금액적으로 매력이 있다.

아래 광고에서 처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의 장점을 결합한 차종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다.

다만 차량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관련 포스팅은 아래 참조

2018/10/30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SUV 중고차 인기차종 베스트 3-기아차 쏘렌토, 현대차 코나, 모하비

2018/10/25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SUV 코나 전기차냐 하이브리드차냐-혼다 어코드, 렉서스 ES300h, 그랜져 하이브리드 비교

2018/10/22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카쉐어링 쏘카 파헤치기-쏘카 장단점, 이용요금, 이용방법

2018/08/17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경차 연비 끝판왕-더뉴레이 lpi 연비 Vs 뉴모닝 연비

2018/07/19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세컨카 레이 바이퓨얼 경차 장단점 혜택 총정리

2017/11/21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2018 전기차 종류 보조금과 충전시간, 충전소 위치

2017/06/20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새차 중고차 가격정보 연비

2016/08/15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전기차 테슬라 모델3 X S 출시 가격은 배터리에 달렸다

2016/02/19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국내 최초의 양산 전기차 블루온 시승, 전기차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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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코나 전기차냐 하이브리드차냐-혼다 어코드, 렉서스 ES300h, 그랜져 하이브리드 비교
요즘 하도 전기차에 대해 홍보도 많이 하고 관심도 많고 해서 전기차를 알아보면 여러가지 걸리는 게 많다. 보조금을 받으려면 연초에 신청해서 출고를 기다리는데 몇달이라고 하고, 보조금을 받아도 비싼 차량가격, 주행거리는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더라도 충전시간이 걸린다. 충전소는 곳곳에 많이 보이던데 충전하는데 급속이 30분 정도 걸린다는데 이거 마트에서 장 볼때 충전하는게 일상적이지는 않을듯 하고 주행중에 충전이 필요하면 근처 주유소 가는 것처럼 충전소를 들려서 충전하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니 마음에 걸리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인근의 전기차충전소가 급속인 것도 아니다. 겨울에는 충전량/주행거리가 줄어든다는 건 제조사 공식제원에도 기재되어 있다.

 

 

 

코나 EV 전기차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상황에서 SUV 전기차를 고른다면 코나가 단연 압도적이다. 주행거리 400Km의 압도적인 사양과 준SUV급으로 요즘의 레져용 차량 용도를 충족해 준다. 사실 니로나 아이오닉보다는 크지만 싼타페급은 아니다. 도로에 달리는 걸 보다가 실제 코나를 타보니 실내공간이 생각보다 좁았다. 실제로 차량급이 소형 SUV로 분류되어 있다.

 

전기차 판매량 - 코나ev, 니로ev
필자가 판단하기에 전기차 사는 것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할 지언정, 시장의 반은은 뜨겁기만 하다. 코나 EV나 니로 전기차량의 경우 2만대 모두 예약판매가 종료되었다. 전기차에 지급되는 정부보조금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사고싶어 한다. 4천만원 후반대의 전기차를 보조금을 받아 3천만원으로 살 수 있고, 휘발류나 경유차량보다는 휠씬 기름값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경제적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SUV 하이브리드 -  렉서스 NX300h
전기차가 아니라면 눈을 돌리는 차종이 바로 하이브리드다. 치솟는 기름값을 감당하기는 아무래도 하이브리드가 연비 측면에서 좋을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국내 SUV 중 눈에 띄는 하이브리드차량은 없어 수입차로 눈을 돌려 보았다.

 

렉서스 NX300h는 독특한 디자인에 도로 위의 희귀성까지 갖추고 있다. 도요차가 고급브랜드로 키운 렉서스는 엔진 뿐 아니라 발전기와 구동모터를 이용해 연비를 개선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연비를 보고 실망했다. 덩치가 좀 크다지만 연비가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하기엔 창피한 수준이 아닌가. 복합연비 12.6km/l, 도심 13, 고속 12.2다. 차량가격은 5천5백8십만원으로 부자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이다. 이 차종은 그냥 사진으로 감상하는 걸로 한다.

 

잘 나가는 하이브리드 삼총사 - 그랜져, 렉서스 es300h, 혼다 어코드
SUV급 하이브리드는 포기하고 세단으로 눈을 돌려 본다. 판매량을 살펴 보니 국산 하이브리드는 그랜져, 수입차는 혼다 어코드와 렉서스 ES300h 하이브리드가 많이 팔렸다. 디자인이야 개인의 취향이니 차지하고 연비를 한번 살펴보자.

 

렉서스 es300h의 연비는 복합 17이다. 가격은 최저트림이 5천7백만원. 차량가격이 비싸다. 다음은 어코드 하이브리드. 복합연비 18.9로 준수한 편이다. 그랜져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복합16.2 수준이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차도 함정이 있다. 기름값을 아끼는 대신 차량가격이 비싸다. 하이브리드자동차 구매보조금 역시 17년까지는 100만원이었다가 18년에는 50만원, 내년은 지업사업을 종료한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일단 가격이 좀 비싸다. 연비가 16km 이상이 나와야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리라 판단이 된다. LPG 승용차량의 경우 리터당 8km이상 나오는 차량의 경우 연료값을 휘발류로 가정해 계산해 보면 15km에 육박하기 때문에 LPG차량보다는 나은 연비여야 하이브리드를 탈 맛이 나지 않을까?
​키워드
그랜져, 렉서스 es300h, 혼다 어코드, ​렉서스 NX300h, 코나ev, 니로ev

 

기타 유용한 포스팅은 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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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서막을 어느 차종이 열 것인가?

르노삼성에서 초소형 2인승 전기차 트위지를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1,550만원이다.

하지만 가격은 전기차 보조금으로 천만원 이하로 내려가 실구입가는 600만원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 아직 전기차의 인프라 시설 미비, 짧은 주행거리 등의 단점으로 불편한 점이 많아 대유행을 못이루고 있지만 이를 극복할 만한 획기적인 차종이 나타난다면 바야흐로 전기차는 대중화 될 것이다. 그 도화선을 어쩌면 한국시장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작은 세그먼트 시장, 초소형 전기차가 지필 수도 있다는 예상을 해 본다.

 

가장 큰 장점은 4륜 오토바이와도 같은 이 작은 차량이 자동차전용도로 주행이 가능하며(물론 차량이 작아 위험성은 있다.), 차량가격이 대중화에 충분한 매력이 있다. 서두에서 기술하였듯이 공식가격은 1,550만원이지만 국가보조금+지자체 보조금이 최대 천만원에 육박하여 실구매가는 500~600만원대가 가능할 수도 있다.

다만 충전문제가 명쾌히 해결되지 않았다. 전기차 충전시설 기반이 보급되지 않아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서 충전하기에는 불가능해 보인다. 충전은 일반 플러그 220V 소켓에 꽂으면 되긴 하지만 충전하는데 3시간30분이다. 타고 다니다가 충전이 필요하면 어딘가에 충전시설을 찾아야 하고 찾았다 한들 3시간30분 충전시간동안 기다려야 한다. 완충시 50~80km를 간다고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평지 기준일 것이다. 언덕도 있고 요철과 방지턱이 있는 도로의 경우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변수가 있는 구간을 달릴 경우 배터리는 더욱 빨리 소모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 단점들을 어떻게 커버할 것인가가 대중화에 필요한 중요한 요소이다. 르노삼성측은 트위지가 음식배달용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홍보하는데 완충 후 80km를 달릴 수 있는데 하루 배달거리가 80km 뿐이겠는가? 80km를 달린 차량은 바로 3시간 30분의 깊은 잠(충전)빠져야 하는데 그 시간동안 달릴 수 있는 또 다른 트위지가 있지 않은 이상 배달용으로는 활용이 불가능 할 수도 있다.

디자인의 경우 그렇게 못생기지도 잘생기지도 않은 외관이다. 그냥 골프장 카트차량 같은 모습이다. 다만 사람들의 관심은 창문이 있는지의 여부인데 출시때에는 창문이 없이 나온다. 출시 후 카센터에서 문을 부착해야 한다. 차량인데 창문 없이 출시되는 건 또 뭔지 아이러니하다. 비 올때 주행하면 비가 다 들어와 탑승자의 옷이 비에 젖을 뿐더러 차량 인테리어에 물이 묻어도 방수처리되어 괜찮은지 의문이다. 창문이 없이 출시된다는 건 사람들의 의심을 자아낼 만한 비극적인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아직 정식출시되지 않았으니 이런 여론이 커진다면 없던 창문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다행인 건 앞유리창은 있다는 것이다.

차량성능은 카미디어에서 시승한 영상을 본 토대로 추정컨대 스쿠터 수준일 것이다. 서스펜션이 딱딱하여 방지턱 넘을 시 불편할 수 있다. 서스펜션이 딱딱한 이유는 차량이 작기 때문에 전복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서스가 딱딱해야 원심력을 덜 받아 전복위험을 피할 수 있다. 후륜구동이며 차량 상부쪽은 거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졌다. 차량 무게중심은 아래쪽에 있어 안정감을 줬다. 하지만 안전감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80km에서 추돌 또는 충돌시 탑승객의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그 피해는 오토바이 사고 수준일 것이다. 좌석은 앞뒤에 위치해 있는 2인승이다. 뒷좌석은 앞뒤 간격이 없어 양 다리를 좌우 틈이 있는 공간으로 뼏어야 한다.

 

재미삼아 타기에는 조금 부족해 보이고 이동이라는 탈것의 기능에 포커스를 맞춰 타기에는 괜찮아 보인다. 물론 충전시설과 주행거리가 문제가 되긴 하지만 말이다. 영업용으로 이용시 중간중간 가게 앞에 정차시 짬짬히 콘센트에 전기충전하면서 주행거리를 늘리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매번 한다는 것도 번거롭고 10분-20분 충전해서 얼마나 충전될 지도 의문이다.

아래 사진은 BBQ에서 치킨배달용으로 트위지를 사용할 것으로 홍보하고 있는 사진이다. 르노삼성과 BBQ의 홍보 콜라보 작품이었다. 당시 서울시에서는 인가를 했는데 국토부에서 안정성 문제로 운행불허하여 실제 배달에 이용하지는 못하고 홍보만 했었다.

이제 국토부에서 관련법 개정을 통해 이 신기한 스쿠터도 아닌 전기차 비슷한 차량을 인가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이제 시판이 시작되는데 시장의 반응은 어떨지, 보조금을 포함한 가격은 어떻게 형성될지 궁금하다.

유지비, 연비는 굳이 언급을 안했다. 충전비용, 자동차세 포함하여 2만원 정도로 추정해 본다. 연비는 의미가 없지 않은가? 1kwh/16.3km라고 하고 트위지에 장착한 배터리 LG화학 제품이며 용량은 6.1kwh이다. 자동변속기이며 타이어는 13인치이다.

차량은 초기에는 프랑스에서 완성차를 수입할 예정이며, 국내 판매량에 따라 국내 생산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혹시 전기차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특히 블루온의 시승기는 현재 기차가 가진 문제점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문제가 뭔지를 인지한다는 것은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뭔지를 안다는 것.

2016/02/19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국내 최초의 양산 전기차 블루온 시승, 전기차의 과제

2016/04/20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국내 최초 SUV 하이브리드 니로 가격, 세컨카로 괜찮나?

2016/08/15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전기차 테슬라 모델3 X S 출시 가격은 배터리에 달렸다

2016/11/25 - [세상사는 이야기] - 중국시장의 변화, 위기의 전기차 배터리산업-LG화학, 삼성SDI

 

 

관련기사&참고기사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656026

http://v.auto.daum.net/v/nsmJsuCS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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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의 변화,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서 읽다.

- G2의 보호무역 강화 움직임

- 중국의 자국산업(업체) 육성정책 노골화

- 전기차 배터리 시장 인증 문제로 사면초가의 한국기업들-LG화학, 삼성SDI

세계 경제, 군사, 정치적 거물 G2(Group of 2)라 불리우는 중국과 미국의 우경화, 보수주의, 국수주의로의 지향에 따라 각국이 대응책을 고심해야 할 중요한 시기가 도래했다. 사실상 두 강대국을 향해 대응한다기 보다는 살아갈 방법을 모색한 표현이 적합할 것이다.

미국은 최근 트럼프의 당선으로 보호주의 무역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것이 현실화 된다면 따라 한국경제에 미치는 파장은 클 것이다. 트럼프가 공언한 경제, 정치적 정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2016/11/09 - [세상사는 이야기] - [미국대선] 트럼프 공약이 우리나라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보다는 중국시장, 그 가운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 방점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 가고자 한다.

중국은 최근 반덤핑 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9월 한국산 설탕에 대한 조사를, 10월에는 화학제품 중 하나인 폴리아세탈(자동차 부품, 공업기계, 건축재료에 사용-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에 대해 조사했다. 11월에는 태양광재료인 폴리실리콘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는 발표를 했다. 폴리실리콘 역시 중국 수입시장 1위이다. 조사 이후 중국정부에서 관세를 올릴 경우 한화케미칼, OCI 등의 제조사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연예계 역시 마찬가지이다. 한국의 연예인이 중국 공연을 하려면 중국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지난 10월부터 한류스타의 승인은 없었다.

이런 최근의 분위기가 사드배치의 후폭풍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한국의 무역에 대해 전방위 압박을 받고 있다. 중국은 한국 전체 수출의 1/4를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이다. 이런 중국이 한국을 견제/압박하며 자국의 산업을 육성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중국내 전기차 배터리 산업은 더욱 노골적으로 자국 업체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자국의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 자국 업체가 주도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고 이를 중심으로 모든 정책/규제를 양산해 내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수출/수입의 파워가 압도적 우위에 있는 중국에게 강한 항변 한번 하지 못한 채 눈치만 보고 있는 것이 한국의 대기업이자 한국정부의 현실이다.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정책은 모범인증을 통해 좌지우지되고 있다. 이 인증에 배터리 세계점유율 1위 업체인 LG화학부터 3위 삼성SDI까지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다. 물론 일본업체인 파나소닉도 마찬가지 입장이다. 유일하게도 중국업체(세계 6위)인 BYD가 인증에서 합격을 받았다. 인증기준은 BYD만이 가지고 있는 중국 내 배터리 생산능력이다. BYD는 12단위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인증기준은 8단위 생산능력 이상이다. 이 케파를 가지고 있는 업체는 이곳 뿐이다. LG화학의 중국공장 생산능력은 3단위 뿐이다. 8단위 능력까지 생산설비 증설을 한다 해도 중국의 이러한 국수주의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농후한 가운데 산업의 방향성을 잃고 패닉상태에 빠져 있다.

인증을 못받는다고 해서 배터리 판매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배터리 값의 90%에 달하는 보조금 지급을 못받게 된다. 이렇게 되면 보조금을 받는 중국업체를 당해낼 재간이 없을 것이다. 끝없이 장미빛 미래를 보장받을 것만 같았던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이 이렇게 된서리를 맞게 될 줄 그 누가 상상이라도 했겠는가?

중국시장을 보고 중국공장을 세운 LG화학과 삼성SDI는 발을 빼지도 넣지도 상황에 놓여 있다. 정부는 정부대로 최순실 게이트로, 사드배치로 냉각된 중국과의 관계를 풀어나갈 동력이나 구심점이 없다. 중국시장에 철의 장벽이 쌓이고 있다. 그 장벽을 넘거나 무너트려야 한국이 살 수 있다. 초강대국 중국을 유혹할 수 있는 뭔가가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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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는 2017년 말에나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충전이 문제긴 한데 테슬라는 KT와 손잡고 공중전화 부스에 충전시설을 만든다고 한다. 문제는 주차지.....충전하는데 몇시간이 걸리는 동안 1~2대를 충전하기 위해 주차공간 2자리를 마련하는 비용이 더 들 것이다. 그리고 2대가 충전중에는 이후 오는 차량은 충전을 할 수도 없다.

이런 저런 전기차 인프라 문제 등으로 전기차는 아직 우리 현실에 와닿지 않지만, 그렇지만 우리는 결국 전기차를 타게 될 것이다. 앞으로 10년 뒤 20년 뒤에도 화석연료로 움직이는 차량을 탄다는 것은 상상되지 않는다.

 

<테슬라 모델3. 사진출처 : 전자신문>

 

테슬라 3총사의 차량가격

모델3는 2017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테슬라의 전기차 네 번째 모델이며 차량 가격은 3만5000달러(약 4000만원)다. 환경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원 초반에 구매 가능하다. 하지만 모델S·X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테슬라 모델S·X 판매가는 운송비 등을 고려, 미국 현지 판매 가격(9000만~1억5000만원대)보다 높을 듯 하다.

<내년초 한국 출시 예정인 테슬라 `모델S`.사진출처 : 전자신문> 

 

전기차 보조금 유무와 배터리 성능

환경부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 규정에 따라 완속충전기(7㎾h) 기준 열 시간 이내 완충전할 수 있는 차량만 보조금을 지급한다. 

테슬라 이전 모델은 지원을 못 받는다. 테슬라 `모델S` `모델X` 모두 최소 80㎾h 이상 배터리를 장착해 완충전에 열 시간 이상 소요된다.

모델3는 배터리 용량 44㎾h·66㎾h 두 모델로 출시되며, 완충전 소요시간이 10시간 이내다.

 

 


근데 이 보조금 지급기준이란 게 참 이면이 있다. 현 충전시설에서 10시간 이내로 충전하려면 배터리 용량이 작아야만 가능한데 아시다시피 배터리 용량이 작은 치명적인 약점 때문에 사람들이 전기차 타는 걸 두려워 한다는 것이다. 동네 2~3시간 타고 다니면 배터러 방전되어 충전해야 한다니....얼마나 불편한가? 그런 불편한 상태의 전기차만 보조금을 지원해 준다니....배터리 성능이 좋아지거나, 충전속도가 빨라지지 않는 이상 전기차 시장의 당근이라 할수 있는 보조금은 언감생심이다. 높으신 공무원 분들이 똑똑하니 적합한 정책을 유지하고 있겠지만 일단 현실은 이렇다는 얘기다.

 

테슬라 한국법인 준비도 한창이다. 마케팅, 세일즈, 충전인프라 등의 직군의 인재를 모집하여 채용절차를 진행중이다.

 

<내년 초 한국 출시 예정인 테슬라 `모델X`.사진출처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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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블루온을 우연히 시승해 보았습니다. 블루온은 국내 완성차 현대차의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고속전기차입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없는 이유는 역시 기대 이하의 성능과 높은 가격때문이겠죠.

<블루온의 차량제온(아이미브와 비교)>

사이즈는  제 느낌에 1000cc 모닝 느낌이었습니다. 아주 아주 실내공간이 작다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충전은 일반 콘센트(220V)에 꽂으면 되구요. 차량과 콘센트 케이블이 3m 정도의 길이입니다. 완속충전까지는 일단 제원표상으로는 6시간이라고 나와는 있지만...3~4년 된 차량의 경우 8시간 이상은 걸리는 듯 합니다. 중요한 건 풀로 충전 후 몇킬로를 갈수 있냐인데....이게 또 .....90km 전후로 운행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단 하이브리드(연료를 전지+기름 두 종류로 번갈아 가면서 쓰는 차량)가 아닌 이상 언덕배기나 힘든 도로를 운행하면 그만큼 전지를 많이 소모하여 운행거리가 더욱 줄어드는 단점, 연료게이지에 반 이하로 떨어지면 극도로 불안함을 느끼는 점....이런 점이 강력한 단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2000년 블루온 출시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 시승사진>

 

주행중 느낀 점은 시동을 켜도 엔진소음이 없어 자꾸 키를 다시 돌렸구요. 이 무소음이 운전자의 착각 및 보행자 차량위험 감지능력을 떨어 트리는 결과를 예상했습니다. 실제 일부 전기차는 이러한 이유로 적당한 소음을 만들어 내는 등 보완점을 내놨습니다. 아주 빠르게 주행한 건 아니지만 90km/h 속도까지도 문제 없이 달렸고, 주행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고속주행시 연료를 많이 소모하는 일반 가솔린/디젤 차량과 같이 전기차 역시 고속에서 전지량을 더 많이 소모할 것이라는 불안감으로 고속주행은 부담스러웠습니다.

디자인을 논할 차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전기차 자체가 실용성을 목적으로 탄생했고, 한국에서는 양산형으로는 최초이기 때문에 디자인까지 논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그냥 가볍게 계기판과 센타페시아의 기능버튼/조작버튼을 살펴 보도록 하죠. 일단 센타페이아에는 멀티미디어 기능과 에어컨디셔너 기능으로 나누어 져 있습니다. 그 밖에 USB충전짹과 열선(운전석/보조석)은 감사하고 반가운 기능이 되겠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계기판을 살펴 보겠습니다.

맨 왼쪽은 RPM계기판처럼 자동차가 힘을 얼마나 쓰는지 알려주는 디스플레이입니다. 눈끔이 파워쪽으로 가까이 가면 갈수록 고RPM라서 힘을 많이 쓴다는 의미이고, CHARGE쪽으로 가면 모터를 구동시키면서 충전을 하는 건데...제가 직접 주행한 느낌으로는 주행중 충전은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다음은 중앙 디스플레이입니다. 맨 위에는 속도계입니다. 그 밑에는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내는데, 이게 평지에서 정속으로 주행시 몇킬로를 더 갈수 있는지 알려주는 것일 것입다. 따라서 언덕을 오르거나, 가속을 다면 주행거리는 금방 줄어드는 것이죠.

맨 오른쪽은 연료상태 게이지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일반 220v 콘센트로 완충하는데 8시간 이상 걸려요. 그래서 주행 가능거리가 90km 정도입니다. 집에서 완충하여 다음 충전 가능한 장소까지 90km 이내로 운행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완충하는데 9시간의 충전시간은 둘째치고 완충시 100km도 운행할 수 없는 이동수단, 이것이 국내 최초 양산 전기차의 현실이었습니다. 배터리 저장능력 향상과 가격(소개해 드린 블루온의 시판가는 약 5천만원)의 합리성을 갖춘다면 전기차는 우리에게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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