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잘 잡히는 택시앱은 무엇일까요? 조금 비싸긴 하지만 카카오택시가 제일 잘 잡힙니다. 이유는 가맹택시가 많아서입니다. 앱으로 콜을 하면 인근에서 콜 위치로 움직일 수 있는 택시가 많다는 뜻입니다.
반면 우티나 타다 앱에서 택시를 호출하면 택시가 잘 안잡힙니다. 가맹택시가 카카오택시 대비 현저히 작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가맹택시 확충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할인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지켜봐야 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택시업체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택시기사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이전 대비 1만명이 줄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피크시간대에 갑자기 택시수요가 몰리지만 이외의 시간대에는 코로나로 이동승객이 줄어 먹고 살기가 어려운 현실이 많은 택시기사들을 다른 곳으로 떠나게 한 것으로 분석합니다.
갑자기 급전이 필요하거나 돈이 필요해 신용대출을 받았는데 금리가 생각보다 높아 부담이 돼 취소하고 싶은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 때에는 '대출계약 철회권'으로 실행한 대출을 취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미 대출금이 내 통장에 입금되었다 하더라도 대출을 철회할 수 있고 실행일 기준 14일 이내에만 가능합니다.
14일 이내에 대출철회를 하기 위해서는 대출일수만큼의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원금, 인지세, 근저당권설정비용 등 대출에 소요된 각종 비용도 돌려줘야 합니다. 신용대출은 거의 5천만원을 넘지 않으므로 인지세나 근저당권설정비용은 담보대출 관련 비용입니다. 결국 원금과 이자만 반환하면 대출은 취소됩니다. 이자라고 해 봐야 연이율 5%의 대출 3천만원을 받았을 때 하루이자 4,100원 수준입니다. 대출금을 오늘 받고 고민하다가 내일 대출철회를 하면 이틀간의 이자 8,200원을 지불하고 대출을 취소하면 됩니다.
내 신용등급, 신용점수
전에는 신용등급이 1등급, 2등급 이런 식으로 나눠 졌지만 이 등급에 따라 신용대출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 피해를 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등급을 폐지하였습니다. 정부는 대출문턱을 줄이기 위해 신용등급 대신 신용점수를 도입하여 대출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대출의 기회를 더 줄 수 있도록 제도개선하였습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에서는 대출신청자의 신용을 평가합니다. 대출심사라도고 합니다. 대출심사는 개인의 신용정보(기 대출현황, 연체이력, 신용점수, 통신사 요금 연체기록 등)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돈을 빌려줄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빌려주기로 했다면 금리은 얼마로 책정할 것이며, 대출한도는 얼마까지 빌려줄 것인지도 판단합니다.
이렇게 판단한 근거를 개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자신의 신용정보인데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 혹시 못받았다면 대출을 실행한 은행에 '개인신용평가 결과안내서'를 받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평가결과 안내서는 원칙적으로 신규대출, 증액, 기간연장, 금리인하요구권 등이 완료된 경우 이메일로 받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 관련법은 2019.11.27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신용점수(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카카오뱅크에서 신용점수 상향을 위해 서류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카뱅에서 직접 하는 것은 아니고 신용평가사 KCB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신용점수는 기존 대출신청시 조건보다 소득, 재직수준, 승진 등 자신의 상황이 나아진 것을 서류로 증명하면 올라 갑니다. 신용점수 올리기 메뉴에서 서류제출이 가능한 시간은 매일 8시~22시입니다.
카카오뱅크 대출사기
카뱅 뿐 아니라 대출상담사를 사칭하여 주민번호, 개인 인정번호를 요구하는 것은 사기입니다. 대출상담사는 상담사 등록번호 등이 있으므로 이를 먼저 요구해 보세요. 카카오뱅크의 대출은 고객이 직접 어플을 통해 하므로 대출진행을 도와 준다는 행위는 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