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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 검색, 일반인이 모르는 불편한 진실
네이버, 다음 이 두 포털의 검색점유률 및 미디어 유통자로서의 대중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상상을 초월한 수준이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면 핸드폰으로 네이버 또는 다음 앱을 켜고 그날의 날씨, 첫페이지에 노출된 뉴스를 클릭하고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마찬가지이다.

 

 

 

 언론이 그러하였듯 네이버나 다음의 검색결과 및 첫페이지 뉴스노출에 조작 또는 의도가 숨어 있는지는 잘 모를 것이다.

 

 

 

 

예를 들어 권력이나 재력을 가진 자가 자신에게 불리한 검색결과를 삭제하도록 요청(지시, 압력)하는 경우 네이버가 이를 안지워줄 것인가? 지워 준다. 자체 판단에 의해 삭제한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실에서 공개되었다. 네이버에는 연관 검색어와 자동완성검색어 기능이 있는데 네이버의 경우 이를 당사자 요청 또는 자의적 판단에 따라 삭제했다고 밝혔다. 검색기능 내에서 기계적인 결과에 정치적인 입김에 의해, 정치적 판단에 의해 결과를 조작한 것이다. 이는 국정농단이나 대기업(한화 2세 김동선 등)의 연관검색어가 삭제되었다.

 

물론 루머성 기사나 선정적인 검색결과를 통제하는 등의 공익적인 접근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사익을 추구하는 대기업집단에서 이를 합리적으로 처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미 한국전력이 전기를 공급하는 것처럼 네이버나 다음이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공공재로 볼 수 있고 이에 대한 공익적 측면에서의 정부개입은 필요해 보인다.

 

정치권에서 제도를 먼저 만들어야 공익적 기능을 정부가 수행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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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가 찾아와 운동도 하고 일도 편히 하고 서점에 들러 책도 보는데 이것이 행복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이 화려함과 자유 속에 고독이 스며든다. 이 순간 정말 행복한 걸까?

 

그렇다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행복한 걸까? 인생은 결국 홀로 가는 길이라고 하지만 어딘가에 내 영혼을 기대어 쉬고 싶다. 말라버린 내 지친 영혼을 위로받고 싶다.
종교에 기대긴 싫다. 아픈 기억때문이다. 영혼의 안식처를 어디에 둬야 하나? 
내 인생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 내 젊음이 점점 소진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조바심 내게 하고 있다. 어느 분야에 능통한 전문가나 뮤지션들을 볼 때면 이뤄 논 것 없는 나의 처지가 초라해 보일 뿐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내 재능을 찾기 위해 이것 저것에 대해 기웃거려 보지만 아직까지는 그 열쇠를 찾지 못했다.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재능을 찾기 위해, 인생을 허비하지 않기 위해 제일 중요한 건 시간낭비를 하지 않는 것. 내가 만드는 멋진 인생을 살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책을 읽고, 사색하고, 다양한 직업적 경험을 하고......
한번 사는 인생 멋지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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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맛집, 소고기국수 맛집 미소면가

요즘 직장인에게 불금은 가정과 함께, 저녁약속은 목요일에 많이 잡는듯 하다. 연말 연초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야 하는 사람과 목요일 저녁 약속을 잡았다. 장소는 서울시청역 맛집, 을지로입구역 맛집, 광화문 맛집으로 불리우는 '미소면가'. 이곳의 지리적 접근성은 지로로 보면 환상적임을 알 수 있다. 서울의 중심이라 수도권 지인과도 약속장소 관련 밀당을 하지 않아도 될만큼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소고기국수는 주메뉴, 수육전골은 주메뉴같은 부메뉴다. 찾아가는 길부터 인테리어, 음식의 모습까지 차근차근 안내해 볼까 한다.

 

 

들어가는 길과 첫인상

버스를 타고 종로에서 내려 청계천 바로 옆 예금보험공사 건물을 찾으며 '미소면가'를 찾았다. 쉽게 위치를 알려 주려면 예보 뒷골목에 있는 음식점이라고 말하면 될듯 하다. 

뒷골목의 화려함 속에 주황불빛의 따스한 불빛으로 맞이하는 '미소면가'. 친절히도 음식점 앞에는 실물처럼 보이는 음식모형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 뭇 식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

종로쪽 가는길, 최근 종로-광화문 인근 버스전용차로로 지하철 뿐 아니라 버스를 타더라도 쉽게 음식점을 찾아갈 수 있다.

 

 

 

여기는 예보 뒷골목의 모습이다.

 

종로1가 정류장에서 내려 찾아가니 지도에서보다 훨씬 빨리 도착했다.

거리가 도로로 5분 거리였다.

미소면가의 위치는 지도에서 확인 가능하다시피

광화문역, 종각역,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일방통행길 입구에서 보면 미소면가가 보인다.

 

저기 깔끔하게 보이는 음식점이 미소면가이다. 눈에 확 띈다.

 

저기 밝은 큐브에는 실물과 진배없는 음식물 모형이 세팅되어 있다.

정보제공 뿐 아니라 시각효과 또한 있는 듯 하다.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

전반적인 분위기는 밝은 톤의 원목이다. 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로 2층 20석은 단체 예약손님을 받는 장소이며, 1층의 경우 10테이블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깔끔한 분위기가 마치 프렌차이즈 음식점 같지만 프렌차이즈는 아니라고 벽면에 적혀 있다. 인테리어 분위기가 밝아서 그런지 손님층 또한 젊은 층이 많다.

 

 

1층 홀의 모습이다. 2인 테이블 및 4인 테이블이 있다.

 

아래 사진의 이층의 모습

주로 단체손님 위주로 자리한다.

 

메뉴와 가격 

메뉴는 종로/시청 일대 물가 대비 평이한 가격대를 구성하고 있다. 식사류로는 각종 소고기국수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냉모밀도 있다. 여기에 곁들임 메뉴가 있으며, 안주류는 수육전골/소곱창 전골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우리 일행이 주문한 메뉴는 차돌양지도가니 수육전골 35000원, 소고기명태회비빔국수(차돌양지도가니) 9000원이었다.

 

 

 

음식모습과 맛 

 

점장님께서 곱창전골을 권해 주셨지만 곱창을 못먹어 수육전골을 주문했다. 수육전골은 국물이 흰색이다. 도가니가 두 메뉴 다 들어가 있어 용기내어 먹어보니 이건 뭐 젤리의 식감, 맛은 담백한거 아닌가? 첫 느낌으로 괜찮았다. 내가 도가니를 먹어 보다니.....

 

 

건장한 남성 두명이 자리했는데

이 2가지 메뉴에 식사겸 소주안주로 먹기에 충분하도고 남았다.

앞사람이 이렇게 소고기국수를 비빔하는 걸 촬영한 사진이다.

다시 봐도 군침이 도는 장면이다.

 

이번에는 수육전골

나에겐 비빔국수와 마찬가지로 다소 생소한 메뉴였다.

맛을 보니 꿀맛이었다.

수육을 좋아해 전골 속 수육이 궁금했는데

수육은 흡사 바로 쪄 먹는 맛이었다.

 

수육, 도가니, 버섯, 야채 등등 양이 엄청났다.

 

총평은 아래와 같다.

비용 대비 음식의 맛과 양이 훌륭한 수준. 지하철 접근성 매우 좋아 약속장소로 잡기 좋음.​

믿고 찾을 수 있는 서울시청 맛집으로 인정한다. 홀 분위기 역시 차분해 이야기하기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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