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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계획과 실천, 일상의 기록들
주말엔 웬지 모를 느슨함에 글이 써지지 않는다. 그냥 일상기록이라도 남기려 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 원....
늦잠 이후 일어나 밤까지 연속된 일정으로 사실 주말이라고 평일보다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주말 기념 청소가 나를 기다린다. 화장실 청소, 거실 및 방 닦기, 가구 위 먼지닦기 등등....짬을 내 간단히 아점을 먹는다. 청소가 끝나면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한다. 주로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 위주로 시간을 보낸다. 금새 점심이 지나 간단히 꺼진 배를 채우고 운동을 간다. 운동 후 주유도 하고 세차도 하고 복귀한다. 서울에 일정이 있어 집에 귀가하자 마자 아이들 외출채비를 하고 바로 서울로 향한다. 서울에서 다시 파주 집으로 도착한 시간이 밤 9시가 넘었다. 아이들 잘 준비 시키고 분리수거 및 집안정리를 하면 시간이 벌써 11시가 넘는다. 내일 출근할 옷을 고르고 씻고 하면 잘 시간이다. 이렇게 주말 일요일 하루가 간다.
짜투리 시간을 내어 핸드폰으로 짤막하게 글이라도 써 보련만 습관이 안들어 못쓰고 있다. 잠깐 시간이 나면 밴드나 카톡, 네이버/다음 뉴스를 검색하는 수준이니 킬링타임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핸드폰을 활용하자. 핸드폰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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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에 충실한 삶
 잠이 오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책 읽고 싶으면 책을 읽을 수는 없는 것일까?
잠이 와도 참아야 하고, 배고파도 참아야 하고, 운동을 하고 싶어도 못할 때가 있고.....이것이 인간의 삶인가? 뭐 그렇다고 동물처럼 본능에 충실하자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그냥 문득 우리의 삶이 언제부터인가 인내를 빙자하여 너무 본능을 억누르는 삶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너무 무절제한 생활이나 타인에 해가 되는 삶이 아닌 이상 본능을 살린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 건강 때문에, 돈 때문에, 상대를 배려해야 하기 때문에 내 본능을 억압받는 것이 싫다.
날마다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긴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주말이나, 휴가기간만이라도 삶에 변화를 주고 싶다. 그냥 그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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