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당첨 커트라인 분석(1편)
공공분양을 받고싶어 하는 분들은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현 정부의 주택정책이 공공분양 중 특별분양을 늘리고 일반분양를 늘려 가는 추세라 애매하게 소득수준이 특공 기준을 넘는 경우 일반분양만 눈에 빠지게 기다리지만 워낙 물량이 적기 때문에 고액통장에 밀려 당첨은 시간만 걸립니다.
내집마련은 한없이 밀리기만 하니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공공분양은 오직 청약통장 금액으로만 경쟁하기 때문에 고액의 청약통장을 가진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고액통장을 사고 팔기도 합니다. 고액통장은 가졌지만 분양받을 여력이 없는 분들은 눈물을 머금고 재력이 있는 사람에게 청약통장을 사고 파는 것이죠. 이는 엄연한 불법이지만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청약통장으로 공공분양을 받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과거 공공분양 커트라인을 통해 판단력을 돕는 것이 이번 글의 목표입니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19.3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는 전 세대가 수원시 거주자에게 공급되었습니다. 해당지역의 청약신청자 미달시 기타지역으로 배분되지만 평균 37:1의 경쟁률로 당해로 마감되었습니다. 당첨 커트라인은 59형 보다 74형이 더 높았습니다. 59형 중에서도 타입에 따라 100만원이 넘는 차이가 났습니다. 59A타입의 당첨 커트라인은 1170만원이었고 59c타입은 970만원이었습니다. 74c의 경우 1180만원이 커트라인이었습니다. 163세대를 분양하는데 6072명이 청약을 신청했습니다.
#하남감일 b3, 4, 19.2월
하남감일에서 여실히 드러나는 청약 특징 중 하나는 당해지역이 가장 유리하고 그 다음 경기도, 수도권 순으로 유리합니다. 일단 본인이 원하는 공공분양이 있다면 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공공분양의 경우 공적인 성격을 띄고 있으므로 해당지역의 시민들에게 우선 분양 혜택을 주는 정책이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b4 84c형의 경우 당해 1570, 경기도2000, 타지역 20500이었으며 최종적으로 예비입주자가 턱걸이한 통장금액은 18450만원이었습니다. B3 예비입주자 최저금액은 1830만원이었습니다.
감일은 b3보다 b4가 인기가 더 있었고 그래서 통장금액이 더 높았습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 자연앤자이, 19.1월
전용74는 당해 1690만원이 최저금액, 84형은 1620만원이 최저당첨금액이었습니다. 경기지역의 경우 각각 852만원, 1822만원으로 당해 대비 부쩍 상승한 양상입니다. 기타는 1800, 1830만원으로 큰 차이는 경기와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2019/04/17 - [도시와 주택] - 2019년 서울 공공분양아파트 계획 총정리(LH, SH 경기도 포함)
'자유 > 부동산경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공공분양아파트 서울 경기 당첨전략 커트라인 분석(2편) (1) | 2019.04.22 |
---|---|
서울 수도권 공공분양 아파트 자격조건(SH, LH) 청약전략 (1) | 2019.04.21 |
2019년 서울 공공분양아파트 계획 총정리(LH, SH 경기도 포함) (1) | 2019.04.17 |
수성범어 지역주택조합 단점 장점(수성범어더블유W') (1) | 2019.04.15 |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단점 장점 (1) | 2019.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