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상품에 따라 자격이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재직3개월 이상의 조건이 있습니다. 연봉은 높지 않아야 합니다. 연봉 45백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또 하나의 조건은 연체이력이 없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정부지원대출이라 하더라도 대출자가 빌린 돈을 못갚는 부실이 발생하면 난처해 지기 때문입니다. 부실 최소화를 위해 직장을 다시면서 소득을 창출하는지에 대해 심사하는 것입니다.
문의,상담하는 곳
정부지원서민대출은 대부업, 금융컨설턴트에서 상담받지 않도록 하세요. 서민금융진흥원은 정부서민대출 전담 정부기관입니다. 공공기관이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입니다. 여기에는 당연히 전문교육을 받은 전문상담사들이 여러분을 돕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원래 미소금융중앙재단에서 서민들을 위한 금융지원 사업을 하다가 2016년 서민금융진흥원이 출범하면서 업무를 이관합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시중은행들의 휴면예금을 관리하는 재단을 출범시켜 공익사업을 하고자 했습니다. 일테면 국민들이 안찾아 가는 남은 휴면예금을 국민, 즉 서민들을 위해 저리로 대출해 주는 사업을 하자는 뜻으로 운영이 되었던 거죠. 국민 돈으로 먹고사는 은행들의 작은 봉사활동 정도였던 것이 커져 국가 산하 기관에서 인수해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국가 산하 공공기관이라 원장이 정부 출신입니다. 이계문 현 원장은 기획재정부 대변인 출신입니다. 기재부 퇴직 후 서민금융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겼죠.
서민금융상품
이야기가 옆으로 새긴 했지만 하여튼 서민금융진흥원은 여러분을 위해 일하는 기관입니다. 상황이 어려운 분들에게 대출을 해 주고, 창업시 창업자금을 대출해 주는 일을 합니다. 또한 생계, 주거자금 대출, 저금리 전환대출, 채무조정제도 등의 업무도 처리하고 있습니다.
서민생활 지원
진흥원에서는 신용관리, 일자리알선, 재기지원, 창업교육 등의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원업무를 하긴 하지만 최고는 대출상품입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하는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여러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기관을 연계해 주는 센터입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소액대출, 개인회생파산 업무에 대해 연결해 줍니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미소금융 창업대출이나 노후설계, 재산형성 지원사업을 연계해 줍니다. 국민행복기금의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채무조정을 상담을 통해 연계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서민금융 대표 대출상품인 햇살론 지원업무도 맡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지원센터는 서민금융 컨설팅이나 딜러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센터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
금융기관에서 채무가 연체되거나 채무조정제도가 필요한 분들에게 센터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급한 돈이 필요하지만 낮은 소득, 저신용등급 때문에 돈 빌릴 곳이 마땅치 않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요. 대부업체에서 고금리의 돈을 빌려 부담스러우신 상황을 해결해 드리기도 합니다. 그 밖에 취업정보나 재무상담, 노후대책 등에 대해서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상담방법
전화상담 뿐 아니라 방문상담도 가능합니다. 센터는 전국 각지에 있습니다. 가까운 센터를 찾아 보세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위치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