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는 모임이 참 많죠. 수도권 변방에 살면 서울, 특히 강남 모임에 가기가 참 힘들죠.
특히나 불금에는 아주 도로가 꽉 막힙니다. 술한잔 하러 가는데 차를 가지고 가면 대리비가 만만찮게 나오기도 하구요. 이번 금요일은 신논현역에서 동문모임이 있는데 승용차 몰고 가는 방법은
제외하고 문산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는 방법을 찾아 봤습니다.

 

 

 

금요일 오후 6시에 문산역에서 출발하여 자동차를 몰고 신논현역을 가면 소요시간은 1시간 40분.... 하지만 충분히 더 걸려 2시간은 족히 걸릴 듯 합니다. 점점 서울시내 교통체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거든요.

그렇다면 같은 경로로 대중교통을 타고 가는 방법은?

네이버가 제시하는 추천경로 1은 문산역-한남역 하차-421번 버스 탑승-신논현역 하차 입니다.

하지만 한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버스 경로가 만만치는 않을 것 같네요.

 

2019/06/28 - [도시와 주택] - 3기 2기 신도시 장점 단점, 직장인 출퇴근시간과 GTX

2018/08/24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경기도 서울 버스 교통불편신고 민원 전화번호

2017/07/20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수도권 직장인 출퇴근, 광역버스, 엠버스 좌석예약서비스

2017/06/22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수도권 직장인 평균 출퇴근시간, 직주거리, 대중교통 등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경로는

오로지 전철-지하철만 타는 경로입니다. 막히는 금요일 저녁 이동수단은 지하철이 쵝오!!!

문산역-용산역-노량진역-신논현역 하차

출퇴근시간대에 약속이나 출근을 위해 수도권을 이용하는 최적의 방법은 바로 전철/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거의 늦을 일이 없습니다. 문산에서 출발하면 안자서 갈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하면 차가 막혀 도착시간을 예측할 수 없을 뿐더러 기름값도 부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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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출퇴근 운정역 공덕역 전철, 운정보건소 광화문 M7111 버스 비교

알람을 수정 못하고 자서 0720까지 늦잠 잤다가 간신히 일어남

일어나자 마자 옷 입고 뛰어 나갔는데 m7111은 방금 지나감 아마 0720 버스였음. G7111버스가 0727에 운정광역보건지소에 도착했지만 나는 80번 버스를 타고 운정역으로 갔다. 0742에 도착하여 0743에 출발하는 서울역행 전철을 탈수 있었지만 안탔다. 0748에 청량리행을 탔다. 빈자리가 곳곳에 있어 앉으려 했지만 자리쟁탈전에 밀려 못앉잤다. 공덕역 도착은 0732였다.



내가 간발의 차이로 놓친 0720에 출발한 m7111버스는 0825에 광화문빌딩에 도착했고, 0730에 출발한 m7111 버스는 0830에 광화문빌딩에 도착했다. 0727에 출발한 G7111버스도 0830에 광화문빌딩에 도착한 것으로 추정한다. G7111을 안탄 것은 도착시간이 서울의 교통체증에 따라 유동적이며, 좌석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목요일 아침 출근길 서울의 교통상황은 대체로 좋았다. 



결론적으로 운정보건소에서 목요일 0730에 출발하는 엠버스가 마지노선(0720까지는 5분간견 배차, 이후 10분 간격 배차)이며, 전철은 운정역 0748에 출발하는 것이 마지노선이다.

아래는 어플로 엠버스의 움직임을 확인한 스샷이다. 스샷시간과 버스번호를 확인하면 된다.

 

 



Comments

  1. Bliss :) 2018.01.19 17:05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거리가 멀면 늦잠 자고 눈 떴을 때의 충격이 상당하실듯요 --; 눈앞에서 버스도 놓치고 앉지도 못하고 출근하시는데 수고 많으셨네요. 오늘까지 파이팅! 하시고 쉼을 얻는 주말 보내시길요^^

  2. 베짱이 2018.01.22 04:22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통근거리가 상당하시네요. 매번 광역버스타실때 앉아서 가시길...

    • 레오나르토드 2018.01.23 21:20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저희 파주 엠버스는 입석을 허용하지 않아서 무조건 앉자 갈수 있어용~

      다만 기다리는 수고를 덜기 위해 피크시간대를 피해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3. 파주새내기 2018.02.02 07:32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저는 다음주 파주로 이사가는 새내기입니다. 길찾기 검색결과 m7111을 타라그러는데요. 새암공원에서 신한은행본점까지네요..
    제가 6시 30분까지 출근 인지라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5시30분 첫차를 꼭 타야겠지요? 간신히 도착할듯 합니다만..
    반대로 6시에서 7시 사이 퇴근기준으로 얼마나 걸릴까요 ㅠㅠ

    • 레오나르토드 2018.02.05 08:37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0530 타셔도 신한은행에 0630 전후 도착합니다. 안막혀도 1시간 걸려요. 퇴근시간 1810 신한은행에서 탑승하시면 새암공원까지 1910~20 정도이며, 교통상황 변수가 가득합니다.

      정확한 정보는 버스어플을 통해 미리 모니터링해 보시면 아실 꺼예요.
      버스어플에 가상으로 출퇴근 버스의 움직임을 살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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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출근길에 경험한 3가지 악재

 

전날 내린 폭설로 인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출근할 채비를 했건만 시작부터 꼬이더니 끝내 마지막까지 꼬여 새벽 출근길을 고되게 했다. 일찍히 일어 났지만 역으로 향하는 유일한 버스의 간격은 10분.....전철시간 10분 전 버스를 탔다. 그 버스는 평소이면 5분 내 역에 도착하고, 또 평소처럼 정류장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기 때문에 내가 마음먹은 전철을 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웬걸 도로 위의 눈이 제설되지 않은 상황이긴 했지만 다른 버스보다 더 엉금엉금 가기도 했거니와 정류장-역까지의 신호등이 몇개 없는데 있는 신호는 다 걸렸다. 거의 전철 도착시간에 역에 도착했고, 머리 속으로는 전철이 연착되길 바랬지만 불행히도 정시에 도착해서 출발했다. 난 플랫폼에서 열차의 꽁무니를 바라보며 버스를 원망하고 있었다. 이것이 첫번째 악재였다.

 

 

두번째 악재는 첫번째 전철이 내가 탄 전철역에서 연착된 것이다. 스크린도어 이상으로 4분을 지체하다가 특별한 조치 없이 출발했다. 환승역에서 타야하는 전철시간이 있는데 과연 갈아타야 하는 전철을 탈 수 있을지 조바심이 났다. 전철에 앉자 내가 출근 교통수단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광역버스의 움직임을 어플을 통해 살펴 봤다. 폭설 다음날 노면이 미끄러워 불편하지만 광역버스를 타지 않고 안전하고 정시성이 있는 전철을 선택한 나의 결정이 맞았나 하는 평가를 해보고 싶었다. 아뿔사 이건 또 뭔가 버스가 평소처럼 운행하고 있지 않은가? 전철은 눈감고 오기에는 무리가 있고 좌석도 딱딱하다. 평소 광역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 이유는 눈을 감으며 쉬고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버스타고 오는 것보다 더 늦어졌다.
세번째 악재는 갈아타는 전철을 간발의 차이로 놓친 것이었다. 환승역에서 갈아타는 전철의 꽁무니를 보니 또 아까 탔던 거북이버스에 대한 원망이 밀려 왔다. 그 버스가 조금만, 단 1분만 빨랐더라면 내가 이 고생은 하고 있지 않았을 터인데......첫번째 전철, 다음 갈아타야 했던 전철의 간격은 어마무시한 배차간격으로 운행중이라 더욱 안타까웠다. 결국 세번의 악재를 겪고 난 이후 들었던 생각은 불행은 한가지로만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뭔가 사고가 나거나 일이 꼬이려면 여러 악재가 겹쳐 나는 것이다.

 

피곤했던 출근길을 기억하고 싶어, 위안받고 싶어, 치유하고 싶어 글을 써본다. 그까짓 목표시간이 뭐라고.....새벽부터 조마조마하게 뛰어다녔나 모르겠다. 조금 내려놓고 살 필요도 있는듯 하다. 연말이라고 딱히 정리할 일이 없다고는 하지만 일년을 되돌아 보고, 다음 일년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갖아야 겠다.

후문이지만 어제 저녁 내린 기습폭설로 승용차 기준 대화역-파주운정까지 2시간, 화정-파주운정까지 3시간, 강남-파주운정까지 4시간, 엠버스로 서울역-파주운정까지 3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일산 북부, 파주지역은 기습폭설로 지하차도 및 경사로를 못올라 가는 차량들로 정체가 극심했다. 생각해 보니 어제 퇴근길에는 운이 좋았다. 전철을 타고 유유히 귀가해 아이들과 눈사람을 만들었으니 말이다. 밤이었지만 날씨도 춥지 않고 눈도 뽀송뽀송해 눈놀이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Comments

  1. Bliss :) 2017.12.22 14:37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으아아아아~ 하나만 걸렸어도 우씨....하면서......급절망에 빠지셨을텐데....3가지나...ㅠㅠ 진짜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폭설에 신이나 눈사람 만드는 두 아드님 보니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되네요. 이제 건강해보여 더 기분이 좋구요! 오후 근무 조금만 더 파이팅! 하시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메리 클쓰마쓰 이브 보내시길 바래요!

    • 레오나르토드 2017.12.27 08:18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열심히 놀고 즐기고 일했어요~

      요즘 많은 변화들이 소리없이 하나 둘씩 밀려 들어 정신 단디 차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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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교통청 출범 빠를수록 좋다

 



 

수도권 광역교통청 출범 빠를수록 좋다
수도권의 광역버스, 지하철(전철 포함)은 현재 엉망이다. 대중교통에 대한 지자체의 무분별한 응기응변식 대응으로 많은 시민들이 적지 않은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수도권의 광역교통을 총괄하는 '광역교통청'을 출범 준비하고 있다. 출범시기는 빠르면 내년 하반기이다. 교통체증과 불편함으로 시민들, 특히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는 수도권의 대중교통 정책과 시행을 관장하는 독립청이 생긴다니 반가울 뿐이다.

현재의 대중교통의 문제는 어떠한가?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서울에서 경기도 수도권 외곽으로 밀려난 경기도민이 출퇴근하는 대중교통을 보자면 참 서글프기만 하다.

 

역세권이면 그나마 다행이만 대부분은 버스를 이용한 출퇴근을 한다. 잔인한 배차간격, 난폭운전으로 인한 탑승의 피곤함, 교통체증으로 인한 출퇴근 시간 증가 등이 광역버스를 이용한 출퇴근자들의 애환이다.

 

보통은 출퇴근 시간이 1시간은 족히 넘는다. 서울 내에서 출퇴근을 해도 그 정도는 걸리는 사례도 있지만, 수도권의 엄청난 광역버스는 서울 주요도심을 오간다. 그만큼 교통체증도 심화된다.
사실 서울은 광역버스 진입을 규제하고 경기도는 도민의 안락한 출퇴근 교통수단 보장을 위해 광역버스를 한대라도 더 서울로 넣으려고 한다. 이러한 갈등은 중재되지 못한 채 결국 시민들만 고달픈 출퇴근길을 감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전반적인 대중교통 문제는 그동안 중재나 조정 없이, 있었다 하더라도 기준이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그냥 흘러온 결과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결과를 낳았다. 광역교통청은 이러한 현실에서 구세주 역할을 할지 기대가 크다. 전반적인 대중교통 대책을 조정해 나갈 것이며, 서울 주변 위성도시-서울 출퇴근 거리를 45분, 환승은 1회, 5분 이내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7/11/01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출퇴근 시간을 줄여주는 편안하게 해주는 교통수단 무엇일까?

2017/07/20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수도권 직장인 출퇴근, 광역버스, 엠버스 좌석예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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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m7111 퇴근 소요시간 정보, 광화문 집회로 인한 교통체증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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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Bliss :) 2017.12.04 22:54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오오오오~~ 레오나르토드님께서 꾸준히 나눔하신 부분이라서 저까지 반가워지는 소식이네요!!! 여기에 비하면 지금도 교통 시스템이 정말 훌륭하지만, 다른 세계적인 대도시 저리가라 할 정도의 서울과 경기 밀집 인구를 보면 정말 필요한 부분 같아요. 세금 낭비하지 않은 알찬 효과가 있기 고대해봅니다. 굿밤 되세요오^^

    • 레오나르토드 2017.12.13 08:30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한번 시도해 봤음 좋겠어요. 버스전용차로제 전격 시행했을 적에 수많은 반대에도 번듯히 성공한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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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지구 2층 광역버스 7111 시승 후기

 



 

영국 런던의 2층 버스는 관광을 위해 달리지만 파주의 2층 버스는 먹고 살기 위해 달린다.

낭만적인 런던의 빨간 이층 버스를 타고 런던의 거리 곳곳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시간을 아까워 하던 때를 떠올려 본다. 파주의 2층 버스는 현실이다. 런던의 관광용 2층 버스를 상상하면 안된다. 먹고 살기 위해 치열한 전투의 현장으로 오가는 군용트럭과 같은 수단일 뿐이다.

운정신도시-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2층버스가 어제(3.28) 개통했다. 우연히 타본 시승기를 전해 본다.

 

2층 버스는 타보기 전까지는 약간의 설레임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출퇴근 시간중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질 것이고 처음 타보는 2층 버스에 대한 기대감도 있을 것. 막상 타보니 정미홍이 언급한 '개돼지처럼 사는 것'을 느꼈다. 집값에 밀려 외곽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출퇴근은 해야 하는데 사람은 많고 버스는 부족하고 해서 관청에서 생각해 낸 것이 출퇴근 집중 시간대에 2층버스를 투입하는 것이었다.

거두절미 2층 버스의 불편한 점은 좁은 좌석이다. 1층에는 몇 좌석 없고 2층에 좌석이 많다. 전체 좌석은 74석인데 응당 처음 타보는 거라 좁은 계단을 통해 꾸역꾸역 2층으로 올라 갔다. 뭔가 2층 버스는 2층에서 타 봐야 할것 같아서 말이다. 외국에서 타 봤던 그런 멋진 2층 버스는 아니고 그냥 운송이라는 기능이 특화된 버스라 그런지 2층 올라가는 계단이 불편했다. 머리 부딪히니 조심하라는 버스 안의 문구는 나를 한없이 작게 만들었다. '다치지 않으려면 알아서 숙여라' 이런 버스 한대가 4억5천만원이라니 버스 제조업체인 볼보사만 좋은 일 났다. 좌석은 최대한 많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앞뒤, 좌우 폭이 극적이다. 마치 유치원버스의 작은 좌석에 성인이 앉은 격이다.

 

 

또한 기존 엠버스, 광역버스에 비해 덩치가 커서 그런지 속도가 느린 듯 느껴 졌다. 교통정체 속에는 어느 버스건 똑같다고? 에헴, 그런 가정은 이론 속에서의 이야기다. 교통정체 속에서 우리의 엠버스는 이리 저리 차선을 잽싸게 바꿔 가며 홍해 가르듯 전진한다. 하지만 이 덩치큰 2층 버스는 아무래도 민접함과는 거리가 있는듯 했다. 또한 지하도로를 통과할 수 없어 신호가 1개라도 더 있는 지상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개통초기라 기사분의 조작능력이 떨어져 생기는 불편함도 있다. 하차시 뒷문을 열어야 하는데 뒷문을 못열어 기다려야 한다. 결국 열리지만 그 잠깐의 순간에도 성질 급한 한국인은 불편함을 느낀다. 새차 냄새 역시 승차감을 떨어 트리는 단점이다. 승차감 뿐이겠는가? 화학물질 흡입으로 체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생체적 기능 저하를 가져온다. 냄새가 꽤 고약하다. 파주시 홍보자료에는 와이파이, 좌석별 독서등 등등이 아름답게 포장되어 있지만 독서등으로 독서하는 사람 한명 못봤고 와이파이는 터지지 않았다.

4억5천만원짜리 운송수단 달구지를 나는 다시는 타지 않을 것이다. 조금 더 기다려 엠버스를 탈 것이다. 지금까지 엠버스의 소중함을 모른체 타고 다녔는데 엠버스가 너무 편하고 멋져 보였다. M7111 이만한 버스가 없다. 서울시에 들어오는 버스대수를 제한하는 버스총량제로 출퇴근 시간대 증차가 어렵다면 출퇴근시간대 배차 집중하는 등 기존 배차시간을 조정하여 출퇴근으로 고생하는 파주시민을 조금 더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 특히 18시 이후 광화문 일대 퇴근시간대 집중배차를 위해 18-20시 전후 시간대 버스를 땡겨 오는 것이다. 버스어플로 모니터링해 보면 18시 이전 버스들은 거의 텅 빈채 왔다가 텅 빈채 가는 추세이다. 그러니 이런 버스의 배차시간을 18시~19시에 집중하여 실어 나르면 효율도 높고 버스 기다리는 시간도 줄어들어 만족할 것이다.

중요한 정보 한가지. 엠버스는 입석이 허용되지 않지만 2층버스는 입석이 허용된다. 단, 1시간을 서서 가는 것은 좀 불편할 것도 같지만 그건 대안의 교통수단인 경의선 전철을 타도 마찬가지이다.

 

2층버스 배차시간을 잘 맞춰서 안타야 겠다.

 

18:35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m7111을 기다리는 승객의 긴 줄이다.

파주시 담당자는 알고 있는가? 우리의 시민들이 이토록 긴 줄을 얼마나 기다려야 따뜻한 파주의 보금자리로 갈 수 있는지?

근 5년 동안 이렇게 긴 줄은 처음 본다.

 

근데 웬일이란 말인가? 듣보잡 2층버스가 갑자기 영웅처럼 나타나 그 많던 승객을 모조리 집어 삼켜 버린다.

 

좌석만 75석. 입석도 가능하기에 승객은 거의 90~100명까지 승차 가능할 것이다.

 

2층 버스 내부의 모습이다.

불편했다는 말 밖에 못드리겠다.

 

좁은 좌석으로 내 다리는 혹사당했다. 1시간이 넘도록 말이다.

참고로 다리가 조금 긴 편이긴 하다.

 

2층 통로의 모습이다. 입석하여 계신 분도 보인다. 마음 같아서는 좌석 양보를 해드리고 싶었지만

너무 힘들어 엄두가 안났다.

버스 기다린 시간만 30분을 서서 있었고 버스 탑승시간만 1시간이 넘었다.

 

노선은 참 마음에 든다. 디엠씨도 정차하는 매력이 있다. 엠버스는 규칙상 디엠씨에 정차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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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Bliss :) 2017.03.30 08:31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오~~ 이층 버스 생겼네요!!! 근데..넘 좁@.@ 1시간을 저렇게 쪼그리고 가면 힘들겠어요. 저에게는 딱 안성맞춤..깊은수면의 세계로 빠질 수 있을 듯...ㅎㅎㅎ 첫문장의 센스에 빵 터짐과 공감을 했습니다ㅎㅎ 어쩜 표현을 이리 잘하시는지ㅋㅋㅋㅋ 오늘도 파이팅!이에요 선배니임~~!

    • 레오나르토드 2017.03.31 09:17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이층버스는 제겐 안맞는 걸로~~~

      칭찬 감사해용~

      이제 고대하고 고대하던 주말이네용~~

      이번주 퇴근길 버스땜에 너무 고통스러웠엉요~~

  2. 카멜리온 2017.03.30 09:56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파주행 이층버스는 처음보네요! 그런데 정말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군요... 허나 광역버스는 보통 30분에서 두시간가까이 가기 때문에 서서가게되면 정말 힘들더라구요 ㅠㅠ 중간에 자리도 안나고... 저도 경기도 살다 서울로 오긴 했지만 경기도는 정말 서울로의 출퇴근이 지옥같아요..

    • 레오나르토드 2017.03.31 09:19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집이 서울이면 좋은 점도 있고 별로인 점도 있고......

      가치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 서울/파주가 나뉘는 듯 합니다.

      궁극적으로 돈문제일 수도 있지만....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가치문제도 있으니 말이죠.

  3. IT세레스 2017.03.30 22:11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2층 버스는 타보고 싶지만 와 정말 출퇴근길 그래도 힘드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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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19 세상사는 이야기

 



 

[단독] '사모님 주치의' 탄원서 거부한 후배 의사 있었는데..

사모님 주치의로 유명했던 사건에 연루된 연대세브란스병원의 외과의사...그가 법의 심판을 받자 그를 탄원하는 명부에 서명한 연대동문의사들이 100명.....서명을 안한 외과의사는 1명.....그는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 이것이 대한민국 가진자, 배운 자들의 현실이다.

 

총선 전엔 "국회 심판" 목청..'국정 심판' 선거 결과엔 침묵

심판해 주라 해서 심판했는데 정작 우리편이 심판받으니 많이 당황할 수도 있단 생각이 든다. 표면의 말과 진의를 구별해 내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스타일 상 마이웨이 가능성 다분할 것으로 예상......

 

 

애플 수리제도 악용, 재생폰 받아 수백억 '꿀꺽'

애플 리퍼폰 부품갈이로 1년간 240억을 해 드신 한국내 중국인 일당이 검거되었다는 소식. 1년동안 가짜부품을 넣은 폰을 리퍼폰으로 교환하였다고 하는데 범죄를 알아 차리는데 1년이 걸렸다니......역시 소비자 접점에 있는 서비스센터, 민원데스크 쪽은 생산/연구 못지 않게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곳인듯 하다. 사소함을 넘겨 1년동안 240억을 손해봤으니 말이다.

 

 

'출근 전쟁' 통근시간 1위 한국

집값 때문에 밀려난 나의 거주지....이로 인해 출퇴근은 이미 전쟁이며, 직장인 스트레스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고 있다. 수도권 내 지자체는 시민의 출퇴근 교통편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 주기 위해 광역버스를 서울중심부에 자꾸 넣으려 하고 서울시는 교통체증이 부담스러워 거부하는 상황...직주거리는 적당해야 하며, 광역환승센터는 수도권 외곽에서 시작되어야 할 것......모든 버스들이 서울 중심부에 들어서면 서울의 도로는 어찌 하는가? 시민들을 외곽에 내려 주고 거기서 분산하게 하는 교통시스템을 만들어야......

 

 

"5년 단임제는 우리 몸에 안 맞는 옷.. 20대 국회 개헌논의 즉각 시작해야"

5년 단임제가 문제가 있으니 어쩌라고? 그건 다음 대권을 야당이 가졌을 때 진지하게 한번 고민해 보시죠. 대구출신이 더불어민주당이 이런 말씀을 하시니 꼭 엑스맨 같아서 드리는 말씀.....

 

30세 사우디 왕자의 폭탄 선언 '석유 전쟁' 부르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유가가 좋은데 세계경기, 한국경제 측면에서는 저유가가 좋지 않은 경기지표이다. 한국의 핵심산업인 조선, 건설, 플랜트 산업이 고유가에 기반을 둔 산업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그렇다고 한들 몇 독점적 생산국가가 단합하여 석유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국내로 따지면 카르텔, 공정거래법 위반인데....석유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이미 바닥을 찍고 20%이상 올라 내 원유인버스 가격은 떨어질 대로 떨어졌는데.....석유가격 단합......2월 대비 2배 가까지 오른 석유값

 

 

부르는 게 값? 못 믿을 아파트 발코니 확장비

지나가는 소가 웃을 발코니 확장비. 태어나기도 전에, 건축전에 발코니는 있었는데 없애 확장해 주는 조건으로 천만원 주세요. 웬 있지도 않은 발코니를 확장한다고 할까? 업계 관행이라고 밖에 이해할 수 없다. 결국 집을 사는 소비자가 부담하고 분양가 상승에 일조, 정부는 이를 방조. 어느 시대에는 사실 발코니라는 것이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있어야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요즘처럼 창호기술이 발달한 시대에는 발코니의 기능을 창이 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것을 건축법이 인정했고 이는 더이상 발코니 기능을 법으로 강요하지 않는 시대에 와 있는데 왜 건설사는 발코니로 가구당 천만원씩을 더 벌어야 하는가? 왜 이것이 아직까지 소비자가 받아 들이고, 시장에 먹히는 기술이 되었나?

 

 

성공에 취해 모바일 환경 적응 못해… '야후' 사라진다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동물, 인간, 기업은 살아 남기 힘들다. 야후는 모바일 시대에 PC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최초의 성공에 도취되어 시장과 소비자의 흐름을 놓쳤다. 개인으로서도 야후의 몰락은 반면교사 삼아볼 사례이다. 한때 잘 나갔으나 지금은? 지금 나에게 처한 환경과 나의 능력을 잘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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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Bliss :) 2016.04.19 09:51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오호~~ 흥미로운 기사만 보았네요. 저도 야후 기사는 몇 개 찾아서 꼼꼼하게 보았는데...참 아쉽네요.
    저 대학다닐때 야후가 대세였는데 말이지요. 기업의 앞날은 정말 예측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경쟁이 치열한 이 시대에 살려면 오늘도 또 힘을 내야겠지요. 도꺼미님도 파이팅!하시길 바라요!^^

    • 레오나르토드 2016.04.19 12:34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신문기사 스크랩도 할겸 해서 처음으로 시도해 본 포스팅입니다.

      야후, 코닥, IBM, 소니.....이런 기업들은 참.....

      한때 잘 나갔지만 지금은 어려워진 기업들이죠.

      개인한테도 시사점이 있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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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출근길 운정역에서 전철타기

 



 

저는 매일 출퇴근 수단으로 운정역에서 전철을 이용합니다. 문산방향으로 출퇴근하는데 전철 외 마땅한 대체 교통수단이 없습니다. 몇년째 운정역을 통한 전철을 이용하고 있는데 많이 불편합니다. 다른 전철역과는 다르게 운정역은 주거지역과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도시계획상 운정역 주변을 중심상업지구 및 도심대학 등의 시설로 계획하였기 때문인데 이러한 시설이 전혀 입주해 있지 않기 때문에 운정역에서 운정지구의 주거지역을 오가는 대중교통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라 운정역까지 오가는 시민들이 많이 불편해 합니다.

저는 자주 다니는 버스가 한길육교 정류장에서 서기 때문에 거기까지 버스로 가서 운정역까지 약 10여분간 걸어서 갑니다. 날씨가 짓굳은 날에는 걷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 훨씬 불편해 집니다. 여하튼 오늘처럼 선선한 날씨는 한길육교~운정역을 잇는 구름다리 걷기가 너무 좋죠. 빠른 걸음으로 가면 운동도 되니 꽤 좋죠. 물론 여유있게 나와야 하죠~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보니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운정역을 이용하는데 자전거 거치대가 1층에 있음에도 운정역 1번출구 앞에 주차합니다. 그 이유는 구름다리를 이용하면 신호등도 없고, 차량위협도 없어 자전거 이동에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파주시는 이곳에서의 자전거 이동 및 주차를 못하게 하는 것이 방침입니다. 운정지구 교통의 많은 부분이 비정상으로 운영되고, 그 예로 운정역과 연계된 대중교통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됨에도 그것을 정상화하려 하지 않고 시민들의 비정상적인 부분만(그것이 구름다리 자전거 타는 것이 고작인) 고치려 하니 이것은 조금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아래 보이시는 무빙워크도 설치 후 운영된 적이 한번도 없거니와 이 구간에 무빙워크를 왜 만들었는지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구구절절 불평을 잔뜩 늘어만 놨네요. 다시 본론을 갈께요.


 

보이시는 운정역 출구가 1번출구입니다. 1번 출구가 운정지구 방면이고, 2번 출구는 일산 상지석동 방면입니다. 운정성당도 있고 운정지구 개발 전부터 살던 단독주택 등이 있는 방면입니다.

또 샛길로 새는 이야기를 드리자면 운정(雲井)의 뜻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파주의 옛 교하지역에 포함된 이곳 운정은 물이 잘 나오는 우물(井)이 9개가 있었는데 인근 사람들이 이곳을 '구정'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하루는 이곳 '구정'을 지나던 어느 나그네가 '여기가 어디요?'라고 묻자 마을사람이 '구정'이요 라고 답했고 나그네는 이를 '운정'으로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운정'으로 소문이 나 이곳의 지명이 '운정'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운정역의 플랫폼(게이트)는 1,2번이 서울/일산 방면, 3,4번이 문산/금촌 방면입니다.

각 방면마다 에스컬레이터, 엘레베이터가 각 2대씩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계단도 있구요.

운정역은 운정지구가 조성되면서 역사를 신축하였기에 시설이 잘 되어 있는 편이긴 한데 단 하나, 설계미스로 고객맞이방이 없어 춥거나 더운 날 많이 불편합니다. 아...맞다....비도 많이 새네요... 


 

평일 7시 정도인데 서울방면으로 출근하시는 분들이 개략 이정도 됩니다. 급행은 앉자서 못가고 완행은 앉자서 갈수 있습니다. 비교적 서울방면은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배차되어 있습니다. 




 

이상 평일 출근길 운정역에서 전철타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운정역 전철 출퇴근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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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야당관심이 2015.09.12 22:53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야당역 생기면 야당역에서 앉아 가기는 정말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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