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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외국인 매수종목

 

외국인 순매수 종목 정보

주식의 매매주체는 크게 개인, (투자)기관, 외국인으로 구분되어 통계가 기록됩니다. 각 주체별로 매수규모와 종목이 기록되며 매매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하락장에서 손실을 줄이고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 외인투자종목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어떤 종목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습니다. 아시겠지만 투자에 정답은 없고 다만 길을 찾아갈 뿐입니다.

229월 환율(강달러) 폭등시 외국인 매매

강달러라서 외국인 입장에서는 매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순매수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현대차, 한화솔루션, 기아, LG화학, 한국항공우주였습니다. 환율이 오를 경우 환차익이 생겨 차익실현하여 매도대금을 달러로 챙기고 싶을 겁니다. 강달러 속에서는 수출기반의 대기업 종목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나 현대차는 강달러 이슈 뿐 아니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의 영향이나 기타 크고 작은 요인들에 의해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아 주가가 움직일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데이터센서 화재 전후 10월에 외국인이 순매수한 종목은 반도체, 배터리, 담배인삼 섹터입니다. 개별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KT&G입니다.

외국인이 매수한다고 꼭 주가가 상승하지는 않습니다. 지난 2022.8월 초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 중 8위에 카카오가 있었습니다. 2주간 1060억을 순매수한 종목이 카카오였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한다고 주가가 오른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다만, 검은머리 외국인(한국인인데 국적만 외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의 시각에서 어떤 종목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추세 확인을 투자에 참고할 수는 있습니다. 주식 매매주체인 개인/기관/외국인 중 21년 한해 순매수 상위 10종목을 기준으로 외국인이 기관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주식시작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모두가 자신처럼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착각은 금물입니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잃지 않고 수익을 내는 것이 중요한 전제입니다. 지금의 하락장에서도 오르는 종목은 있습니다. 어제의 정답이 오늘의 정답일 수는 없습니다. 늘 시장은 변하고 그에 따른 투자전략이 필요합니다. 투자하지 않는 것도 전략이듯 이 상황에 맞는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세워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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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 서평, 리뷰, 에드워드 카

 

역사를 단순한 기록으로만 정의한다면 모든 현재를 저장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내용은 역사는 기록이 아니라 역사학자의 사건선택과 해석에 의해 쓰여지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역사

우리가 뉴스로 접하는 현재 진행중인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어느 관점으로 대중에게 보여지고 있을까요? 러시아 관점이 아닌 미국 중심, 친미국가의 관점에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 관점에 따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으니 나쁘다라는 논리로 피아식별을 하고 있습니다.

 

책의 탄생배경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의 기원은 1961년 캠브릿지 대학의 강좌 강의록을 묶어 책으로 발간했습니다. 당시 저자인 카는 외교관 생활을 마치고 교수로 활동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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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전쟁 후 새로운 질서 그리고 중국주식투자 추천주  세계 최고의 주식 투자처는 단연 미국입니다. 미국은 지난 수십년의 세월동안 굳건한 세계의 독보적인 패권국가를 유지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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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떠나온 세계' 서평과 줄거리, 김초엽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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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역사 흑인 노예제도, 킨 서평,옥타비아 버틀러 프로필

킨 옥타비아 버틀러 서평 과거 미국의 노예제도와 인종차별 문제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세계 유일의 강대국 미합중국의 암울했던 역사를 작품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소설의 줄거리는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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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유명해진 이유

1950년대 미소 강대국 중심의 냉전체제는 보수적인 역사학이 팽배한 시대였습니다. 이 시대에 진보적인 관점으로 역사학을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강대국과 승자가 쓰는 역사학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역사를 써야 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정통 역사학자가 아닌 비주류 역사학자가 새로운 역사관을 주장하여 역사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요인이 책을 유명케 하는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보수적인 관점의 역사는 꼭 객관적인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남깁니다.

 

한국에서 불온서적이 된 이유

영화 '변호인'에서도 이 책이 불온서적이 지정된 이유에 대해 항변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당시 군사정권에서는 이 책의 요지인 역사는 객관적이고 힘 있는 자가 바라보는 일관된 관점에서 쓰여야 하는 보수적 시각을 거부하고 다양한 역사적 해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권에 도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듯 합니다. 독재자가 쓴 역사가 정답이니 강압적으로 역사를 강요하는 시대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는 박정희를 암살한 김재규는 권력의 암투에서 밀려나 질투심에서 범행되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의 시각은 독재정권에 항거하여 독재자를 처단한 의인이라는 역사적 해석도 있습니다.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이 핵개발로 자국의 안보에 큰 공을 세웠지만 독재자의 만행으로 자국민을 탄압했기에 그의 측근이 그를 암살하였다면 역사가는 그를 어떻게 평가하고 해석할까요? 김재규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에드워드 카 프로필

1892년 영국 런던에서 출생하였습니다. 런던 머천트 테일러스 스쿨과 케임브리지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수학합니다.

1916년 외무부에서 시작한 외교관 생활을 20년동안 근무하며 역사관과 정치에 대한 관점을 키웁니다. 이후 타임스에서 6년동안 언론인을 한 후 대학에서 교수생활을 합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소련사'를 집필하는 등 자신이 가진 독특한 역사관점을 14권의 책으로 표출합니다. 1982년에 세상과 작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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