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파주일산이야기

쏘카로 나들이 또는 차박캠핑을 가기 위해 차량을 선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차량정보를 드립니다. 

이번 쏘카로 이용한 차량은 '디올뉴투싼' 휘발류 차량입니다. 투싼은 구형만 한번 정도를 시승해 봤고, 이번 디올뉴투산은 처음 렌트해 봤습니다. 

소감은 한마디로 '꽤 넓고, 정숙하다' 입니다.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성인 두명이 뒷좌석을 폴딩하여 차박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연출됩니다. 

위 사진은 트렁크 매트 밑에 있는 리페어 세트 및 스티로폼 케이스를 탈거시킨 모습입니다. 이렇게 하면 적재용량이 커집니다. 

야간 전조등의 모습은 날개와 같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안개등의 색상이 HID가 아니라서 주황색으로 보입니다. 

센타페시아의 조작부 디자인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올뉴튜산은 버튼식 기어변속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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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형은 3200만원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솔린 2륜구동의 복합연비는 12.5킬로미터 입니다. 

국산 SUV 모델 중에서 QM3 다음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기절정의 토레스 보다는 투싼도 구매리스트에 넣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폴딩모습을 못찍었던 아쉬움이 있어 아래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이미지를 담아 왔습니다. 

2열을 폴딩하여 트렁크 공간과 연결하면 아래처럼 성인이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연출됩니다. 

전체적으로 차량의 기본기와 공간 등에 있어서 대중에 소외를 받고 있는 듯 합니다. 국산 완성차 중 현대자동차의 서비스망은 투싼을 선택하는데 작지 않은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요즘 경유값이 많이 올라서 가솔린 모델이 인기가 좋을 듯 합니다.

백내장수술 부작용/후유증 , 렌즈삽입술 수술후기​ 비용

수술당일 준비과정

음산한 기계음 소리, 적막한 수술실을 안내받기 전 파란색 수술복과 모자를 입습니다. 슬리퍼를 갈아 신고 간호사의 안내에 따라 수술대를 올라 갑니다 수술대의 형태는 머리부분을 고정시키는 형틀이 있어 공포감을 자아 냅니다. 그 머리형틀에 맞추어 눕습니다. 수술실 간호사는 수술부위의 눈 주변을 알콜솜으로 닦기 시작합니다. 눈알 주변에 알코올이 스며들며 조금은 시럽지만 참을 만합니다. 소독이 끝나고 하염없이 수술실의 저주파 기계음을 들으며 수술의사를 기다립니다. 한참을 기다리며 별 생각을 다 합니다. 이 의사는 과연 몇명의 환자를 진료 후 수술실에 들어올까? 수술의 통증은 어느 정도일까? 수술칼로 동공을 벨 때의 고통은 어떨까? 수술 중 눈은 계속 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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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에 의사 입장, 준비과정

의사가 수술실 입구에 들어와 손을 씻는 소리가 들립니다. 간호사와 무슨 이야기를 나눕니다. 손을 건조기에 건조시키고 간호사가 의사에게 수술복을 입혀 줍니다. 이후 간호사는 의사에게 수술용 고무장갑을 끼워 줍니다. 수술대 앞 자리에 앉자 수술할 눈알을 제외한 부분을 가릴 파란색 부직포 재질의 천을 얼굴에 씌웁니다. 양면테입 재질같은 부위가 얼굴의 피부에 닿으며 밀착하게 되는데 천을 덮은 이후 수술할 눈동자 부위만 가위로 도려 수술부위를 확보합니다. 다음으로 눈구덩이를 최대한 안구가 잘 드러나도록 넓히는 작업을 합니다. 동그란 철제기구로 눈구덩이 주변을 안쪽에서 밖으로 당겨 줍니다.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리 통증이 느껴 지지는 않습니다. 준비가 되면 간호사가 마취액 및 소독액을 안구에 뿌려 주는데 눈알이 시럽지는 않습니다. 수술의사가 정면에 보이는 불빛을 보고 있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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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진행

수술시간은 15~20분이 소요됩니다. 수술을 받는 환자 입장에서는 긴 시간이라면 나름 긴 시간입니다. 망막을 절개하여 그 속에 있는 백내장을 긁어 빼낸 이후 콘텍트렌즈를 삽입하고 절개한 부위를 의료용 실로 꿰매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수술할 때 가운데 보이는 불빛을 주시할 것을 지시받습니다. 눈동자가 한쪽으로 치우치면 수술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인데 계속 불빛을 보고 있기 어렵습니다. 자꾸 초점이 흐려집니다. 수술을 고려중인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은 바로 수술중의 통증일 것입니다. 통증의 강도는 낮은 편입니다. 뭔가 참기 애매한 눈의 뻐근함이 간혹 느껴집니다. 뻐근함이 느껴질 때가 한번 씩 있는데 그 때가 좀 힘들고 나머지 수술시간은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치과에 가면 스케일링 할 때 나는 기계 돌아가는 소리도 나고, 초음파 기기가 가동되면서 신경을 날카롭게 하는데 수술실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마음을 편안히 먹고 몸을 의사선생님에게 맡겨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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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하루에 한쪽씩 진행

양쪽의 눈을 다 수술하시는 분들은 하루에 한쪽씩 수술을 진행합니다. 바쁘고 시간이 없다고 양쪽을 한번 에 수술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나름 안과업계에서의 불문율입니다. 그럴 일이 극히 드물지만 혹시나 한쪽이 잘못되더라도 한쪽을 남긴다는 그런 이유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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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이후 감염예방

수술을 마친 이후에는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안과병원 입장에서도 감염방지를 위해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해서 환자에게 당부를 합니다. 수술직후 안약은 일정시간 간격으로 꾸준히 점안해야 절개부위의 상처에 대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2시간 마다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시일이 지나면서 안약 넣는 간격이 점점 길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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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후유증과 불편한 점

근시인 환자가 백내장 수술을 했다면 수술 후 가까운 곳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안경을 착용했을 때에는 10cm 앞의 글씨도 보였다면, 수술 후에는 최소 30cm 정도의 거리는 유지해야 눈 앞의 글씨를 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작은 글씨는 보기 힘듭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고도근시일 때 눈 앞의 작은 글씨가 비정상적으로 잘 보였던 것입니다.

두 번째 불편한 점은 야간에 빛번짐이 보입니다. 흔히 알려진 백내장 수술의 후유증입니다. 보통의 경우 야간운전이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세 번째는 어둠을 깊숙히 느낍니다. 약간 어두운 곳에서 시야가 흐려집니다. 조금만 어두워도 물체나 글씨가 잘 안보여요.

이러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백내장수술을 하는 이유는 라식이나 라섹보다는 백내장수술이 부작용도 낮고 안전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비용

백내장 수술과정은 각막을 절개한 후 눈알 내부에 생긴 시야방해물질을 긁어서 제거합니다. 제거한 이후 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고 절개부위를 특수한 실을 이용하여 궤맵니다. 일주일 뒤 실밥을 풉니다. 실밥을 풀 때에는 진료실에서 간단하게 처치하는 정도입니다. 따끔한 정도의 통증이 있으며 참을 만 합니다.

수술비용은 한쪽당 400만원 정도 하는데 지역에 따라 병원에 따라 다릅니다. 기타 진료비, 수술전 검사비용은 별도입니다. 강남역 일대의 안과가 많으니 상담을 받으시면 정확한 수술비용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