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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충분히 시간을 내서 자기발전, 자기계발에 힘쓸 수 있다. 물론 직장인에게 주말은 충분한 휴식을 갖으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요즘 시대에 자기계발에 게을리 했다가 미래에 후회할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휴식과 자기계발 시간에 적절한 분배가 필요한 건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결혼하지 않았거나 결혼을 했어도 아이가 없다면 당연히 주말시간은 많이 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주말은 양육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다. 실제로 그 부담은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할애하는 것은 부모로서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일 것이다. 자녀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말동안 휴식과 자기계발의 시간을 확보하기란 어려운 일임에 분명하다. 틈틈히 자신의 취미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육아 다음의 순위가 되기 쉽다. 이 가운데 자기계발의 결심을 놓아 버린다면 5, 10년 지나는 것은 쉽다. 남는 건 자녀의 성장 뿐, 자신이 이루고자 했던 목표는 백지 안에서 고히 남아 있을 뿐이다.

 

필자의 지인은 출산 직후부터 직장을 다니면서도 꾸준히 시간을 활용하여 두가지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냈다. 하나는 책을 출판한 것이다. 마음 속에는 책을 출판하는 것을 염두해 두고 있으면서도 막상 출판경험이 없는 필자로서는 출판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저 경의를 표했을 뿐이다. 직장을 다니며 신생아의 육아를 함께 하며 출판을 했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었다. 그 지인은 현장에서 일하는 격무에 종사하기에 출판을 했다는 것이 더욱 커 보였다. 또 하나는 출판 직후 건축시공기술사라는 건축계 전문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혹자는 그 자격증에 합격하기 위해 필요한 절대시간이 최소 700시간이라고 했다. 이처럼 최소 700시간의 절대시간 확보를 했다 해도 합격하기란 쉽지 않은 고급자격증인데 이를 취득한 것이다. 이런 모범적인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대면 자극을 받긴 하지만 한동안이다. 늘상의 주말을 보내는 많은 이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일상이 있기 때문에 그 틀에서 한번에 벗어 나기란 보통의 의지로는 힘들다.

 

 

방법은 없을까? 일단 평일 출근시처럼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며 통시간을 빼는 수밖에 없다. 개략적으로 아침과 밤에 2시간씩 하루 4시간,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동안 총 8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8시간이면 평일동안 하루하루 어렵게 시간을 만드는 총시간과 맞먹을 수 있는 많은 시간이다. 평일시간보다 더 집중할 수 있는 2시간이 확보된다면 집중도 또한 더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주말은 주간시간대에 부부 개인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합의 하에 가능할 것이다. 집에서 벗어나 취향에 따라 조용한 커피샵이나 카페테리아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주간시간대 확보할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이다. 무의미하게 카톡이나 밴드를 확인하는 시간, 뉴스를 시도때도 없이 확인하는 시간에 의식적으로 강의를 듣거나 영어를 듣는 시간으로 대체하자.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면 관련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등)를 접속하여 최신정보를 입수하자. 부동산 어플을 통해 자신이 관심 있는 지역의 시세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평일에 돈 다 벌고, 자기계발도 다 하고 해서 주말에는 편히 쉴 생각이라면 모르겠지만, 주말에 짬 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의 능력을 키우려는 이들에게는 과감히 변화를 줘야 할 것이다. 안정된 미래를 위해, 더 나은 나의 모습을 위해 즐겁고 편안한 주말동안에도 투자를 하자.

 

자기개발이 맞나? 자기계발이 맞나?

사전에 따르면 개발은 자원이나 기술을 발전시킨다는 뜻이고, 계발은 인간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행위이므로 자기계발이 맞는 표현이다.

▶ 개발(開發)
토지·삼림·천연자원 등을 개척하여 유용하게 하거나 기술·경제·산업 등을 발전시킴. 주로 물질적인 것이나, 사람의 일반적인 능력이 대상이 된다.
경제 개발./국토 개발./인력 개발.

▶ 계발(啓發)
인간의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이나 재질·재능 등을 밖으로 드러내어 발휘할 수 있도록 일깨워 주거나 이끌어 줌. 주로 사람의 개인적 능력이 대상이 된다.
능력의 계발./소질의 계발에 힘쓰다./아이들의 재능 계발에 심혈을 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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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나 어린이를 키우는 집은 어린이 전염병 유행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특히 A형 독감이나 장염 등의 전염성 질병은 어린이를 통해 부모인 어른까지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주로 발생하는 어린이 전염병은 아래 표와 같다.

수족구병의 경우 감염된 어린이의 대변, 침 등 분비물로 감염되고,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급속도로 감염되어 병원과 약국을 찾는다. 우리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전염병에 대한 무서움과 공포를 충분히 느꼈음에도 여전히 병원과 단체생활소에서의 위생관념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아프면 바로 병원을 찾지만 내원을 통해 병을 키우거나 또다른 전염성 병균에 노출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전염성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다가 어느 아이가 아프다고 해서 갑자기 결석을 하는 것은 현실상 힘들다. 병원체로부터 물리적 격리가 최선의 방법이긴 하지만 현실에서는 내 아이가 아프고 난 뒤 결석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다. 사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집 안에서의 격리가 중요하다. 손과 입 등 침에 노출될 수 있는 신체부위를 자주 씻고 수건 별도 사용과 식사시 별도의 그릇과 수저를 쓰는 방법을 취해야 한다. 어른은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보낼 수 있는데 경험상 아이들과 함께 아픈 경우가 많아 아이들이 아픈 경우 어른들도 조심해야 직장생활이나 가정생활에 지장이 없을 것이다.

기저귀를 가는 경우 부모도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가정 내 개인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요즘 신도시에 개울을 만들어 강제순환하는데 아이들과 친환경적인 물놀이다 싶어서 그런 곳에서 놀다가 물에 의한 전염병이 걸릴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물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깨끗하지 않아 놀면서 물을 먹는 경우 전염병에 걸릴 위험이 크므로 가급적 물놀이는 위생관리가 철저한 수영장 등에서 즐기는 것이 좋다.

전염병의 일종인 위장병의 경우 심한 설사, 발열, 구토, 두통, 복통 등이 함께 나타 나며, 잠복기간은 몇시간부터 몇일까지 다양하게 발병한다. 예방방법은 화장실에 다녀온 후 비누로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혹시 증상이 나타나면 어린이집 등원을 포함하여 외출을 삼가야 한다. 

수두의 경우 증상은 미열, 콧물, 발질, 물집, 딱지 등이 생긴다. 잠복기간은 2~3주 정도이다. 수두의 경우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어른도 함께 걸릴 수 있는 질병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홍역의 증상은 발열, 눈 충열, 붉은 반점이 얼굴이나 몸 전체에 생긴다. 피로감과 콧물, 기침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잠복기간은 10~14일 정도이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발병률이 높은 말라리아의 경우 두통, 고열, 구토, 황달 등이 동반된다. 흡사 A형 간염과 증상이 비슷하다. 증상은 감염 후 8~25일 후 발생한다. 예방방법은 전염원이 모기이므로 모기에 안물리는 것이 최선이다. 말라리아 유행국가를 불가피하게 방문하는 경우 예방약을 복용하여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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