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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레가츠를 추천드리고, 치즈가츠를 비추드립니다. 

 

둘다 메뉴판에는 베스트 메뉴라고 나와 있으나, 치즈가츠는 치즈만 듬뿍 들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말이죠. 가격도 히레에 비해 더 비쌉니다. 

아주 홀이 넒은 편이 아니여서 붐비는 점심에는 약간의 대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사람들이 호기심에 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는 히레가츠의 모습입니다. 진정 돈까스를 드시고 싶으신 분은 히레를 선택하세요.

가츠 외 밥 한공기, 장국, 셀러드가 개인당 나오므로 코로나 시대에 심리적으로나마 염려가 덜 합니다. 

 

메뉴판 가격대를 참고해 주세요. 요즘 외식비가 전체적으로 올라서 밥 한끼가 기본 7~8천원입니다. 이 기준으로 히레가 9천원이니 약간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고기를 먹으니 이 정도는 감수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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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4번출구에서 조금 걸으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 돈가스집은 체인점입니다. 강남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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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수역은 더블역세권이라 고속터미널 또는 강남 가는 길에 지하철 환승만 해 봤지 실제 나가서 거리를 걷고 느껴본 적은 처음이다. 약수역은 6호선과 3호선이 만나는 장소이기에 만남의 장소로 좋으며, 그래서 약수역 주변에는 음식점이 즐비했다.

 오늘 만나본 음식점은 약수역 1번출구에서 숨 안쉬고 뛰어가도 될법한 거리에 위치한 약수역 고기집 '치맛살'을 소개한다.

 

치맛살을 찾아 약수역으로

네이버지도를 찾아보니 약수역 1번출구에서 금방이다. 지도에 등록도 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1번출구 바로 앞 골목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좌측에 치맛살이 보인다.

 

약수역 치맛살 거리는 대략 이렇다. 조금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지만, 조금 지나니 유동인구가 많아졌다. 더블역세권, 약수역이 알게 모르게 만남의 장소로 제격인 셈을 입증해 주는 것이다.

주변에는 주차장도 있어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어려움 없이 이용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여느 거리와도 다를 바 없는 약수역 치맛살 거리.

 

드디어 모습을 보였다. 치맛살.

치맛살은 우리가 흔히 부르는 '항정살'이란 부위를 가르킨다.

치맛살과 항정살은 같은 단어인 것이다.

 

 

고기집만을 위해 세워진 건물 '치맛살'

외관부터가 독특해 보인다. 짙은 갈색의 원목구조가 돋보이는 외관이다.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치맛살 내부 

 내부 역시 외관과 마찬가지로 주인장의 개성이 넘쳤다. 원목 느낌을 충분히 살려 멋진 분위기를 자아 냈다. 과거 흥행했던 응팔의 주택 내부의 분위기 같기도 하고.....요즘에는 건축자재가 나무무늬 플라스틱이나 장판, 필름 등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 집은 진짜 원목으로 온통 치장하고 있어 운치가 있다.

 

테이블도 흔한 테이블이 아닌 나무테이블이다. 의자는 쿠션감이 있는 의자가 배치되어 있다.

1층 홀도 넓은데 2층에 1층만큼의 홀이 또 있다.

40명~60명의 대규모 인원이 회식, 단체모임을 할 때 통으로 전세를 놓고 음식과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모임을 운영하다 보면 10명만 모여도 음식점 찾기 힘들 때가 많다.

그만큼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만한 음식점 찾기가 어려운데

약수역에서 회식을 생각한다면 이곳 '치맛살'도 괜찮은 장소라 생각한다.

 

메뉴와 가격 

메뉴판을 촬영했다. 특수부위 돼지고기, 쇠고기, 사이드메뉴, 주류로 구분하여 보여 준다.

 

 

이곳은 한돈 특수부위 전문점이라고 한다. 식당 내부에도 '한돈' 마크가 걸려 있으니 믿을 만 하다.

늘 먹는 삼겹살도 좋지만 치맛살과 바지살도 괜찮을 듯 싶다.

가격이 2천원 차이밖에 않나니 말이다.

 

치맛살과 바지살

고기는 생고기라 싱싱해 보였다. 함께 나온 야채도 상태가 괜찮았다. 일단 치맛살을 먹고 바지살은 나중에 굽는 걸로 계획했다. 참고로 바지살은 갈매기살이다.

 

 

기본상이 차려 지는데 고기가 익는 동안 셀러드를 먹고 있으면 된다.

쌈채소의 경우 직접 재배했다고 하니 더 신선해 보인다.

묵은지도 이 음식점 만의 정성이 담긴 반찬이다.

 

이 두 부위는 이렇게 구어 지면 먹는데 둘 다 아주 부드러워 꼭 소고기 식감이 날 정도이다.

 

고기를 다 먹은 후 김치국밥을 후식으로 먹었다. 국산배추로 직접 담근 김치를 넣고 끓인 김치국밥은 그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독특한 맛을 선사했다.

 

 동대입구역에 족발은 몇번 먹어 봤지만 조금 번잡한 편이었다. 그때 약수역 음식점을 알았더라면 그렇게 우르르 몰려 다니며 음식점을 찾아 다니지는 않았을 터인데 말이다. 단체모임에는 역시 부담이 덜한 고기집이 괜찮은 듯 하다. 문제는 규모 있는 음식점 찾기가 마땅치 않은데 이곳은 규모가 있어 좋았다. 메뉴판 가격 인터넷으로 확인해 보고 맛 평균 이상이면 바로 예약전화 거는 건 총무의 역할이 아니겠는가. 이상 약수역 단체석 예약 가능한 고기집 '치맛살' 방문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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