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코로나 대출지원 금액이 2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공적마스크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농협은행에서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 코로나대출을 통해 지원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농협은행도 마찬가지지만 시중은행에서 코로나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센터에서 서류를 받고 신용보증재단에서 서류 제출 후 농협은행에서 대출접수하면 끝입니다. 최근에는 보증재단에서 코로나대출 때문에 업무로드가 너무 많이 걸려서 시중은행에서 보증재단 업무를 하는 지역도 있다고 하니 근처의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역센터에 알아 보셔요. 인터넷으로 발급할 수 있는 확인서도 있으니 알아 보셔요.
최근 농협은행에서 코로나대출을 접수하면 대출금이 나오기까지 1~2달은 걸릴 각오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대출과정/절차
서류접수 후 2~4주 후 실사. 그 다음 대출금 지급. 언제 지급될 지는 지역과 대기자수에 따라 미지수이긴 하나 대략 1~2달 정도로 예상해야 현실적인 기간이라고 합니다. 신청은 신청이고 대출조건에 적합해야 하므로 신청/접수 전에 조건에 대해 잘 알아보고 접수하세요. 접수하는데만 최소 반나절 이상 걸립니다. 서류도 준비해야 하고 여간 번거로운 일이니까요.
신청 후 상담까지 2주 정도 걸립니다. 2월 말에 신청하신 분이 3월16일에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 분은 3월 말경 대출금이 입금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 소재 농협은행에서 신청했는데 보증료 1년을 감면해 주는 서비스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보증료가 0.8% 정도 되니 엄청난 혜택입니다. 물론 지역과 개인, 신청은행 지점마다 편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지방 군단위 지자체 코로나대출
일부 군단위 지자체에서는 소상공인진흥센터, 신용보증재단과 연계, 업무협약하여 초저리 이자의 코로나대출 상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센터와 보증재단을 가지 안고도 농협에서 원스탑으로 대출신청도 된다고 하니 절차도 너무 간편합니다. 여기의 코로나대출 금리는 이자가 1% 미만이라고 합니다. 지자체가 금리를 지원해 준다고 해요. 대출한도는 최대 2천만원까지 이며, 최장 5년까지 대출해 주고 2년 거치 가능합니다. 시골에서 자영업하시는 고기집, 호프집 등 소상공인분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면 좋겠어요.
주요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연2%대로 하락했습니다. 기존에는 3% 초반대~4%였는데 최저 2.51%까지 하락하며 담보대출 금리 추이는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주담대 최저금리은 농협은행
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최저 2.51%로 낮아졌습니다. 신한은행은 최저 2.97%, 국민은행은 2.74%, 우리은행은 최저 2.92%로 낮아졌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9.17일부터 떨어졌는데 이는 금리결정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코픽스는 최근 22개월 중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추이
주담대는 앞으로도 금리가 떨어질 전망입니다. 경기침체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코픽스가 내려가고 코픽스가 내려가면 주담대 금리가 내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기침체-기준금리 인하-코픽스 하락-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인하 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코픽스란 얼뜻 보면 코텍스 처럼 펀드나 주식용어로 보이는데 이는 금리의 일종입니다. 코픽스 금리는 은행연합회에서 각 은행들에게 자금조달비용을 받아 산출해 내는 금리입니다. 시중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이율을 산정할 때 코픽스금리+가산금리로 만들어 냅니다. 코픽스금리는 거의 기준금리를 따라 가는 숫자라 개인이 주담대를 받을 때 결정되는 금리는 가산금리입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가산금리 책정시 대출하려는 자의 신용도(신용등급)를 살피고 가산금리를 정하는 것입니다.
지금 주담대를 받는다면 변동금리를!
주담대를 알아보고 계신다면 당연히 향후 금리추세에 대해 관심이 많으실 겁니다. 왜냐하면 대출시 변동금리가 유리한지 고정금리가 유리한지에 대한 판단 때문입니다. 이 판단 하나로 대출이자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죠. 잘 알려진 금리판단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