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융위원회나 금감원, 검찰을 사칭하여 그럴듯한 상황을 연출하여 보이스피싱을 하는 범죄조직이 있습니다. 그들은 검찰청 공문까지 위조하여 범죄대상자에게 보내 속였습니다.
검찰청 공문내용
대포통장과 불법자금을 세탁한 통장이 본인의 통장과 연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검찰청 공문의 결제권자, 즉 공문결재 직인명의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지검장 윤석열로 되어 있습니다. 이 공문을 이메일로 전송하여 당사자로 하여금 사건의 신빙성을 높였습니다. 압수, 수색, 검증 영장으로 돈을 건내야 한다는 명목을 강화시킨 것입니다.
금융위원회 직원 접선
통장 내 예금을 인출하여 직원에게 건네야 한다는 요구대로 금융위원회 직원을 사칭하는 범죄자를 만나 인출한 현금을 전달합니다. 만났을 때 다시한번 피해자의 의심을 없애기 위해 금융위원회 공문 '금융범죄 금융계좌 추적 민원'(위조문서)을 보여 줍니다.
검찰청과 금융위원회의 공문으로 피해자를 안심시키고 현금을 받을 수 있도로 한 것입니다.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은 대부분 외국인이었습니다. 범행 후 출국하면 잡힐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공문서까지 위조하는 등 치밀한 범행수법에 한 보이스피싱 집단에 의해 17건, 4억여원의 피해금액이 발생하였습니다.
보이스피싱 예방방법
관공서는 보통 공문을 문자나 이메일로 발송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공문을 받으면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경찰서에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 전화번호는 112입니다.
공문을 전달하는데 길거리나 커피숍 등에서도 전달하지 않습니다.
압수수색영장의 경우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경찰이나 검찰수사관이 몇명 와서 신분증을 제시 후 수색합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점령한 한국의 대형마트 시장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외국계 기업 '코스트코'는 곧 한국매장에서만 연매출 4조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 세계 매출액 1위 매장은 바로 한국의 코스트코 양재점입니다. 양재점을 주말에 간다면 거의 사람구경 하러 가는 정도입니다. 그 큰 매장에 사람들이 가득하죠.
1998년 국내 진출 이후 4년만에 흑자가 나고 전국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만 있는 매장이라 지방 사시는 분들이 코스트코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코스트코는 세종, 대전, 대구, 울산, 부산으로 매장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물론 수도권에 분포되어 있는 매장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코스트코의 인기비결
코스트코의 마진율은 딱 15%입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광고도 하지 않습니다. 4천여종의 한정된 상품을 대량 매입하여 판매하여 싼 가격을 유지합니다. 기업은 장사 잘 된다고 욕심 부려 가격을 올리려 하지 않고 적정이윤을 유지하고, 고객은 벌크로 싸게 사니 서로 이득이 됩니다. 코스트코는 결제를 신용카드 1종류와 현금만 가능한데 이유를 알고 계시나요? 최근 코스트코는 삼성카드 독점계약을 해지하고 현대카드와 계약했습니다. 단독카드의 이점은 카드수수료를 낮추는 것입니다.
코스트코의 인기품목은 생수, 수입가공식품, 육류 등입니다. 물론 다른 대형마트보다 싸고 질이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
코스트코 직원의 만족도
코스트코는 직원을 대하는 수준도 높습니다. 직원들이 만족해 하는 직장이 코스트코라는 이야기입니다. 동종 업계 대비 높은 급여를 지급하며 내부승진의 기회가 많습니다. 평균연봉이 5800만원입니다. 또한 정년도 없어 60대 이상도 근무가 가능합니다. 외국계 기업답게 주 근무시간은 40시간을 넘지 않습니다.
코스트코 온라인몰
코스트코는 없는 지방에서도 인기가 있습니다. 구매대행으로 인기가 높아 관련 업체들이 생길 정도입니다. 코스트코 구매대행 업체는 코스트코 인기품목을 고객이 주문하면 구매대행하여 수수료를 받고 배송해 줍니다. 2015년에는 코스트코 정식 온라인몰이 생겨 온라인 주문이 가능합니다.
코스트코 하와이점에서 한국 멤버쉽이 가능할까?
코스트코 멤버쉽은 전 세계 지점과 연계되어 멤버쉽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혹시 하와이점에서 코스트코를 이용하려는데 멤버쉽 카드를 두고 왔나요? 멤버쉽 번호를 알거나 주민번호를 안내데스크에 알려 주면 임시멤버쉽 증서를 발급해 줍니다. 결론적으로 코스트코 하와이점에서도 한국 멤버쉽 회원이면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