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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화이어족) 뜻, 정의, 재테크와 자산

파이어족 뜻과 정의

서양에서 시작된 일종의 트렌드입니다. 젊은 시기에 경제적 자립을 이뤄 빨리 은퇴하는 이들을 FIRE족이라고 합니다. 원어는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입니다. 원어를 그대로 풀이하면 "경제적 독립, 조기은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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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와 다른 파이어족의 삶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각종 소득창고를 극대화 하는 것은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목표입니다. 파이어족은 이와는 조금 다릅니다. 은퇴 전 소비를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절약한 자금을 비축(저축)하여 조기은퇴 후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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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은 결국 부자의 길을 가는 것이 목표이고, 파이어족은 미니멀리스트에 가깝습니다. 목표로 하는 자산을 모은 후 현재의 직장을 은퇴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위주로 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욜로족과 파이어족

욜로족이란 한번 사는 인생, 즐기며 살자는 목표로 사는 이들을 뜻합니다. 파이어족과 대비되는게 욜로족이 미래대비 없이 현재의 즐거움을 추구한다면, 파이어족은 미래의 자유를 위해 현재에 극단적으로 소비를 억제하고 자산을 모으는 삶을 추구합니다. 

파이어족의 재테크

파이어족은 은퇴 이후 자신이 가진 자산이 굴러가며 자신의 삶을 지탱해 줘야 합니다. 그래서 파이어족에게 재테크는 필수입니다. 장기적으로 5억 또는 10억이라는 자산을 투자하여 자신의 생활비를 나오게 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해야 합니다. 그들의 은퇴 이후의 재테크는 비용이 저렴하고 안정적인 적립식 펀드(ETF)나 블로그 운영을 통한 광고수입입니다. 나 대신 일을 할 수 있는 자산의 투자처는 은퇴 전 계획되어야 합니다. 매월, 매년 자산으로부터 나오는 소득이 일정해야 하므로 안정적인 곳에 투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려면 자산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반대로 생활비나 소비의 규모를 줄인다면 많은 소득이 불필요합니다. 그래서 파이어족들은 근검절약하는 삶을 추구합니다. 한국의 실정에는 짠돌이의 삶이 파이어족과 비슷합니다. 사실 삶의 가치를 여유롭게 소비하는 것에 두는 것에 두느냐 아니면 하고싶은 것을 하며 사는 것에 두느냐는 개인의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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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의 직업

은퇴를 하는 것은 자신이 다니던 피고용인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이지 직업을 없애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것이 경제활동과 연관되어 있다면 거기에서 소소한 소득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자유로운 자영업을 하면서 자신이 하고싶은 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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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되는 방법

1. 소득을 늘리는 효과는 바로 절약입니다. 절약을 하므로서 덜 쓰는 자금을 저축할 수 있습니다. 

2. 주식과 부동산에 안정적으로 투자합니다. 자신의 자산을 불려 나가는데 필요한 재테크는 자신이 공부해야 합니다.

3. 투잡, 쓰리잡, N잡러가 되어 소득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남는 시간에 취미를 즐기는 건 은퇴 이후 하기로 미뤄두고 여러 소득이 나올 수 있는 곳을 찾습니다. 대리운전이나 배달알바라도 괜찮습니다. 자신의 남는 시간에 버는 것이 중요하고 벌 수 있는 것 중에 최고라 생각되는 걸 하세요. 

P2P투자 위험성, P2P금융대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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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가 별거인가요? 핸드폰앱이 대출이 필요한 사람과 자금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것이 핀테크의 일종입니다. 핀테크란 파이낸셜(금융) + 테크닉(기술)의 합성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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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의 장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은 투자의 기본원칙입니다. P2P는 리스크가 높은 만큼 수익율도 높습니다. 예금금리 1프로대인 이 시대에 P2P의 연 수익률은 10프로가 넘는 상품이 있습니다. 은행 예적금 금리 4~5배가 넘는 금리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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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P2P

부동산 자금이 필요한 곳에 담보를 설정하고 자금을 대출해 주는 상품이 있습니다. 투자 전 상품을 소개하는 내용에는 예상수익률, 투자기간을 명시합니다. 하지만, 투자 이후 공사가 갑자기 중단되어 자금회수가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제도적 안전장치가 없어 원금손실까지도 투자자의 책임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P2P업체는 투자금을 중계하는 역할만 하는 거고 투자자-대출자에게 수수료를 따 먹는 것이죠.

부동산펀드는 보통 목적 건축물에 담보신탁 1순위 우선수익권자로 설정합니다. 하지만 건물을 짓는데 한군데에서만 돈을 빌리지 않죠. 타 채권자가 건물에 대해 대위등기 및 근저당권을 설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사가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경우 돈을 빌려준 주체들끼리 빌려준 돈을 먼저 받기 위해 법정다툼까지 이어지면서 원금상환이 늦어지거나 원금 부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채권자들끼리 합의하여 잔여공사를 진행하더라도 분양, 추가 금융비용 등을 정리하는 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며, 소송까지 진행하는 경우 채권매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채권 매각 시 부실채권시장인 NPL 시장에서 매각채권 가격이 정해지며 낮은 가격으로 매각될수록 원금손실의 피해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일부 원금을 회수하는 것이 다행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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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의 위험성

대출처의 부실이나 사기위험이 높습니다. 예금자보호법처럼 안전장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P2P업체의 모든 상품 설명서에는 원금 회수가 안된다는 문구는 대놓고 하지 않습니다. 투자의 합리성과 좋은 투자처임을 강조하는 현란한 문구가 많습니다. 읽다 보면 혹하는 경우가 많죠. P2P업체가 선보이는 상품이 부실이 생기는 경우 업체가 타격을 입기 때문에 나름의 관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P2P업체를 속일 정도의 사기꾼이 대출을 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대출 부실이 생긴다면 P2P업체도 막을 재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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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투자의 미래

정부는 이러한 P2P투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투법(온라인투자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 부실P2P가 급히 철수(빤스 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자사 홈피를 폐쇄하는 등의 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중입니다. 부실업체는 온투법 전후로 정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