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쓰는 키보드에 별 관심없는 분들만 있는것 같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키보드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게임하시는 분들과 컴퓨터로 온종일 업무를 보시는 직장인분들, 개발자분들은 키보드에 민감합니다. 컴퓨터가 화이트칼라의 무리라면 키보드는 그 컴퓨터와 나를 이어주는 중요한 소통채널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쓰는 이유
그냥 키보드는 타이핑 치는 소리 자체가 소음의 일종인 반면 기계식 키보드는 타자소리가 뭔가 경쾌한 왈츠를 듣는듯 합니다. 물론 주변에 누군가가 이 소리를 듣는다면 소음으로 인식될 수는 있습니다. 또한 타감이 일반 키보드와는 다른 누르는 맛이 있습니다. 압축해 보자면 기계식 키보드를 찾는 분들은 타이핑 소리와 키보드를 누르는 아날로그적 느낌 때문입니다. 타자소리만 들으면 뭔가 일을 하고 있는듯한 모습을 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괜히 일을 열심히 하고 잘해 보이게 됩니다.
청축은 타이핑 칠때의 느낌이 가장 좋고 타자소리도 커서 경쾌합니다. 그래서 많은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청축은 가장 인기있는 종류입니다. 키보드를 까 보면 청색이 보입니다. 그래서 청축이라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청축의 단점은 소리가 좀 크다고는 하는데 이건 개인차인듯 합니다. 청축 유져 입장에서는 소리가 너무 경쾌해서 키보드 칠 맛 납니다. 적축은 키감은 청축보다 덜 하지만 타이핑 소리를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에게 선택받는 종류입니다. 갈축은 키보드 안이 갈색으로 구분되어 갈축이라 부르나 봅니다. 갈축은 청축과 적축의 중간버전이라고 합니다. 정리해 보자면 청축은 키감 좋고 타이핑 소리 크고, 적축은 키감 낮고 타이핑 소리 작고, 갈축은 키감 중간이고 타이핑 중간입니다.
키보드 컬러의 선택
키보드 색상을 고르는데 힘들 수도 있어요. 차량색상 고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흰색은 깔끔해 보이지만 금방 때가 타서 더럽게 보이기 쉽습니다. 블랙색상은 우중충해 보이긴 하지만 관리가 쉽습니다. 많은 분들이 블랙을 선택합니다.
주로 짐벌은 DSRL이나 미러리스로 동영상을 촬영시 사용합니다. 사진 찍는 분들은 짐벌이 아닌 삼각대만 사용해도 충분하죠.
유튜버나 브이로그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짐벌, 미러리스, 액션캠, 블루투스 마이크 등에 관심이 있으실 겁니다. 처음부터 새제품을 샀다가 당근행을 밟지 마시고 당근에서 중고로 구입하셔서 초기 투자비용을 아끼세요. 중고구입 후 활용도나 취미의지가 사라지면 다시 중고로 판매하세요. 이때 중고제품은 당근에 많이 올라오는 제품으로 구매하세요. 그래야 팔때에도 잘 팔립니다. 특이기종이나 사람들이 잘 모르는 모델을 구입하면 향후 재판매시 매도에 어려움을 겪거나 판매가격을 낮춰야 됩니다. 그러면 감가율이 심해 비싼 수업료를 지불해야 겠죠?
아예 추가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스마트폰용 짐벌도 있으니 이를 준비하면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 원하는 영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 된 장비를 가지고 하는 것보다는 질이 떨어질 수 있겠지만 차차 준비하셔도 충분합니다.
스마트폰 짐벌 중 DJI오즈모5가 입문용으로 괜찮습니다.
영상찍는 방법은 유튜브에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간단한 영상촬영기술부터 영상편집내용까지 충분히 독학으로 배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