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하철도서관에 앉잤습니다. 매일 같은 아침시간과 저녁시간 각 1시간을 앉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봅니다. 평일에만 지하철도서관을 갑니다. 앉자서 편안하게 책을 읽으려면 출퇴근 피크시간을 피해 이른 새벽에 출근하고 저녁 이전에 퇴근해야 가능합니다. 출퇴근을 하는 시간에만 지하철을 타기 때문에 휴일에는 집에서 책을 보기 때문입니다.
시끄러운 경우 클레식을 듣기 위해 무선이어폰을 귀에 꼽습니다. 요즘 이어폰은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있어 외부와의 소리차단이 확실히 됩니다. 음악은 클레식 음악이 책읽기에 좋습니다. 노래가사가 나오면 아무래도 집중도가 떨어집니다. 지하철도서관의 환경은 자신이 조성합니다.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시간대에 출퇴근을 하며, 자리에 편안히 앉자 이어폰으로 소음을 차단하여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하차 알람 맞추기
책에 몰입하게 되면 하차역을 놓치는 경우를 대비해 내리는 시간 전에 알람을 맞춰 두는 것이 좋습니다. 늘 같은 시간대에 지하철을 타고 내릴 것이기 때문에 시간대에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맞춰 두면 실수할 가능성을 사전차단합니다.
스마트폰은 주머니 속에
책을 읽을 때 가장 방해되는 물건이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은 주머니에 두고 책에만 집중합니다. 뉴스나 인스타는 이따 직장에서 쉴때 할수 있으니까요.
책이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있다면 그곳이 도서관입니다.
스벅의 대안, 동네 커피숍도서관
커피숍에서 볼 때에도 있습니다. 전에는 스타벅스만 찾았는데 너무 시끄럽기도 하고 그 흔하디 흔하던 스벅 커피쿠폰도 다 없어져서 이제는 동네 커피숍에 책을 보고 생각하고 메모도 하러 갑니다. 동네 커피숍의 장점은 가격이 저렵합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기준 스벅이 4,500원인데 동네 커피숍은 3,000원, 심지어 2,000원인 곳도 있습니다. 또한 스벅 대비 조용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동네카페를 더 선호합니다. 여기에 좋은 점을 추가하자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죠.물론 이런 소규모 카페를 가면 지역화폐(제로페이 등)을 사용할 수 있으니 소비자도 좋습니다.
코로나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정부의 예상과는 다르게 많은 분들이 코로나에 걸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전염력이 높기 때문입니다. 마스크를 쓸 때는 덜 위험한데 마스크를 벗고 함께 식사할 때가 가장 위험한 상황이며, 이때 많은 분들이 걸리는듯 합니다.
함께 식사한 분이 양성판정을 받았다면 본인도 코로나가 의심되어 일단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해 볼텐데 도무지 음성으로 나오는데 몸은 으슬으슬 춥고 머리가 아프다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세요. 정확한 확률이 공개되지는 않았는데 항간의 소문의 의하면 자가진단키트의 검사신뢰도가 30% 내외라고 합니다. 실제 자가진단 음성 판정 직후 병원을 찾아 신속항원검사를 했는데 양성인 사례가 많으므로 자가진단키트를 맹신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신속항원검사의 신뢰도
일선 병원에서 실시하는 신속항원검사의 신뢰도는 정부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높습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으시면 바로 보건소에 전달되어 자가격리대상자로 분류됩니다. 따로 PCR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신속항원검사는 그만큼 정부가 검사체계응 위탁할 수준입니다. 신속항원검사방법은 자가진단키트처럼 코에 긴 면봉을 깊게 넣고 진단액에 담근 후 키트에 넣는 방식입니다. 조금 다른 점은 자가진단키트의 면봉보다는 더 길고 의사분이 아주 깊게 면봉을 코속으로 넣는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1건 하는데 가져가는 매출은 6.5만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100명을 검사하면 매출은 650만원입니다.
오한, 두통, 기침 등 감기 비슷한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 코로나검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신속항원검사 병원을 찾는 방법은 네이버지도 앱에서 '신속항원검사'를 검색하시면 현재 지도를 중심으로 검사 가능한 병원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