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파주일산이야기

코로나19에도 매출이 증가하는 업종, 물건, 사회변화

​

코로나로 많은 자영업자가 직격탄을 받고 있습니다. 직장인도 어렵긴 마찬각지입니다. 소비시장이 얼어붙어 생산도, 고용도 모두 멈춰버린 느낌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 불황을 즐기는 업종이 있다고 합니다.

​

홈트 운동기구와 자전거

모든 외부활동, 특히나 헬스장 같은 밀폐공간의 운동시설을 제한하니 집에서라도 운동할 수 있는 운동기구의 매출이 늘었다고 합니다. 실내에서라도 운동을 해야 하는 요즘의 상황의 대안으로 실내자전거 같은 운동기구가 잘 팔리는 건 웃픈 현실입니다. 또한 만원 지하철이나 버스를 피해 자전거를 타는 직장인이 있다는 해외의 사례가 있긴 하지만 한국의 사례는 그닥 없는듯 합니다. 외국에서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심지어 탁구대나 당구대가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 이야기는 아닌듯 합니다.

아이들의 클레이 장난감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등 아동들이 집에만 있어 뭔가 재미있는 장난감이 필요합니다. 부모님들이 놀아주는 것은 한계가 있죠. 집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매출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모스의 글라스데코나 클레이 하나면 몇시간을 놀 수 있습니다. 게임이나 동영상을 보여 주는 것도 마음이 쓰여 이런 활동을 하게끔 하는 게 부모의 마음입니다.

​

온라인 식품 주문

오프라인의 매대에는 라면 등 생필품이 남아 돈다는 코로나 초기의 뉴스를 접한 적이 있씁니다. 반면 온라인스토어에서는 같은 제품이 매진이죠. 사실 대형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장보기를 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쿠폰 등의 할인을 받아 돈도 절약됩니다.

​

2020/03/31 - [자유로 가는 길] - 코로나대출 총정리(대리대출Vs직접대출, 신용보증재단Vs소상공인공단)

2020/03/30 - [자유로 가는 길] - 주식투자 비법, 개미의 분할매수, 포트폴리오 구성 분산투자

2020/02/27 - [세상사는 이야기] - 전염병(코로나19)이 무너트린 일상, 그리고 정치경제 갈등

배달음식

코로나 전파가 식당에서 이루어 진 사례가 발생하면서 식당은 위험한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집에서 음식을 해 먹거나 배달을 시켜 먹게 됩니다. 그래서 이 와중에도 일부 배달음식점이 호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배달을 하지 않는 음식점도 배달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요즘 배달은 거의 건별로 외주를 주면서 고정비용이 사라지고 건당 순이익의 일부를 지출하는 구조입니다.

온라인교육/업무시장

온라인 교육은 한계는 분명히 있겠지만 서서히 우리의 삶에 침투할 것입니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 때문에 만날 수 없는 상황 또는 업무의 효율화를 추구하기 위해 각종 협업 소프트웨어가 번창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개학을 한다고 하니 온라인교육회사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실제교육과 온라인교육은 엄연히 차이가 있고 온라인 교육시장의 성장속도가 더뎠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온라인교육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돌고 있습니다.

사회는 점점 변하고 있습니다. 북미는 재택근무하는 것이 익숙하지만 한국은 아직 재택근무가 생소합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로 반강제적으로 재택근무를하면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재택근무의 가능성 그리고 고용구조의 변화입니다.

봄맞이 정리정돈 방법(미니멀리스트, 미니멀리즘)

정리정돈의 기본은 버리기라고는 하지만 그것은 책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과감히 버린 직후 그 버린 물건이 필요했던 기억 때문에, 그 버린 물건을 가족 누군가가 찾았다가 버렸다고 혼났던 기억 다들 한번쯤 있으실 겁니다. 그런 경험치 때문에 버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버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언젠가 사용할 수 있을 꺼라는 기대나 희망 때문에 버릴 수 없고 많은 물건들이 그렇게 비싼 우리의 집에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

욕심 버리기-중고나라 물건팔기

이런 심적인, 지적인 작용들 때문에 버릴 수 없는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본성인 욕심 때문에 물건을 버릴 수 없는 것입니다. 일단 정리를 위해서는 욕심을 버려야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2020/03/06 - [세상사는 이야기] - 경찰청 분실물(경찰서 핸드폰) 놓치다 잃다 버리다

2019/07/07 - [세상사는 이야기] - 집안 정리정돈 기본원칙기술, 잘하는 방법

2020/03/19 - [자유로 가는 길] - 기업은행 코로나 대출 후기, 접수방법

그냥 버리긴 아깝다구요?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물건을 중고시장에 올려 보세요.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물건을 사고 팔수 있는 어플로는 당근마켓, 헬로마켓, 번개장터 등이 있습니다. 한번 판매하기 시작하면 재미가 있어 안입는 옷, 안신는 신발, 장식품 등을 팔 수 있습니다. 정리는 이렇게 뭔가의 동기나 재미, 흥미가 있으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안방에서부터 뭔가 잘 안입는 옷, 잘 안차고 다니는 시계 등을 빼 보고 중고시장에 올려 보면 어떨까요?

정돈의 법칙

정돈을 위해서는 분류와 보관의 절차를 걸쳐야 합니다. 일단 자신의 원칙을 세워 물건들을 분류해야 합니다. 원칙이 없으시다면 인터넷으로 물건 분류방법을 찾아 보세요. 이후 보관을 해야 하는데 이 때에는 보관함이 필요해요. 비싼 거 말고 가볍게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수납박스 등을 한 공간을 정돈할 때 사용해 보아요. 한번에 모든 공간을 정돈한다고 해서 많은 수납박스를 한번에 사면 실패할 확율이 높아요. 일단 옷장이나 냉장고 등을 정해 두고 그에 맞는 수납함을 사이즈에 맞게 수량을 사서 정돈을 해 보세요. 다이소에서 산 공간박스로 정돈에 성공했다면 이제 이케아 같은 곳에서, 아니면 인터넷으로 더 큰 공간을 정리할 수 있는 선반이나 가구를 구입할 수 있어요. 이케아 쇼룸에 가 보면 정갈하게 정돈된 사례를 직접 눈으로 보며 배울 수 있어 좋아요.